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부산 모제림 절개식 4000모 수술후 1년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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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4000모
(2000모낭)
수술경과일
365일
연령대
30대초
수술범위
M2형
아오 이날이 오고 말다니 ㅋㅋㅋ
이날이 언제오나??
오기는 정말 오는건가?
하고 기다린지 어언..언젠지 기억도 안나네요 ㅋㅋ
찌는듯한 폭염속에, 다들 안녕 하신가요??
날씨가 무슨 아프리카에 온 듯 하군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벌써 8월 이군요. 이로써 시술받은지, 벌써 1년이 됐어요.
처음 시술받았을 때는, 1년을 어떻게 보내나 했는데, 정신없이 살다보니 어느새 1년이 지나가 버린거 있죠? ㅋ ㅋ ㅋ .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의 모발이식 1년차 보고서 (?)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년전 절개식으로 4000모를 이식했구요. 절개부의 흉터는 전혀 티나지 않는 상태입니다. 손으로 만져보면 알 수는 있는데, 눈으로 봐서는 수술자국이 보인다거나 하지는 않아요.
사진은 비교를 돕기위해 시술받은 첫날의 제 사진도 함께 올렸습니다. 당시 사진은 약물을 뿌려서 머리카락이 많이 젖어있는 사진입니다.
일단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머리카락들이 상당히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고, 숱의 양 또한, 시술전과는 비교할수 없이, 풍성해 보인다는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매우 만족스럽구요, 아직 망설이고 계실 많은 분들에게 시술을 적극 추천하고 싶군요.
시술결과에 대해서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이 후기에서, 제가느낀 시술과 그 이후의 관리, 그리고 시술에 대한 현실적인 부분을 조금 언급하고 싶습니다.
시술...이는 결국 자신의 신체에서 모발을 뽑아, 모발이 부족한 곳에 심어준다. 라는 것이, 기본적인 개념이지요.
그렇다면 일단은,
전체적인 탈모 보다는, 부분적인 탈모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더욱 희망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전체적인 탈모증 의 경우는 , 이식을 위해 채취할 모발은 양이 적은데 비해, 이식받을 범위는 상당히 넓은 분들이 많을텐데,
이러한 경우, 아무래도 시술로서 얻을수 있는 효과는 한계를 가지겠지요.
반면 기본적인 모발량 자체는 풍성한데 , 일부분에만 탈모증이 찾아온 분들의 경우는 (거진 M 자형 탈모가 많겠죠?) ,
채취할수 있는 모발량이 (후두부 의 모발량이 되겠죠?) 제법 많을 테며,
이에비해 이식받을 면적의 범위는 좁을테니, 시술에서도 상당한 효과를 볼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시술은, 탈모증이 심하지 않은, 초보 탈모자(??) 들만 받는게 좋을까요??
저는 그것은 무조건 개인의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개인의 만족도 라는 것은, 개인 자신의 것, 이기 때문이죠.
실예로, 저 자신을 보자면, 저는 탈모로 고민한지, 대충 10 년이 넘은, 33살된 사람입니다. 처음 탈모가 왔을때는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정신적으로 미쳐버릴 지경 이었고,
단지 탈모가 있다는 이유로 인해, 죄인처럼 지내며( 이해하실 겁니다 ), 한해 두해 생활하고 있었죠.
그렇게 10여년이 흘렀는데, 나이를 조금씩 먹으니,
이제는 머리숱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배도 나오고, 피부 탄력도, 20대 때와는 비교할수 없이, 떨어진 상태이지요. 심지어 기억력 까지 조금씩, 딸리기 시작한지, 좀 된 상태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이젠 아저씨가 되어가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 스스로의 외모에 대한, 민감도가 점점 떨어지더군요.
어느새 탈모에 대한 고민자체도, 점점 옅어지고
심지어 이제는 이것이,
나의 당연한 모습으로 느껴지는 지경이 되었지요.
아오 글 쓰면서도 서글프네요. ㅋㅋ
물론 그렇다고 콤플렉스가 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니지요. 단지 예전보다 조금씩 덜해졌을뿐..
인간을 외모로 평가하고, 대우하고, 만족하고, 비관하는 것은, 우리가 훗날 노인정에 가서도, 어느정도는 반드시 존재하겠죠.
어쨌든 제가 시술을 위해 병원을 찾을 당시는, 기적처럼 머리가 빽빽 해지길 바랬다기 보다는, “어느정도” 의 개선을 바랬었습니다. 지금 상태보다 나아보이도록, 개선이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겠다는 것이죠.
정말 30대 때 까지, 탈모와 함께하다보니 “어느정도” 의 개선만 되어도 그럭저럭 만족하겠더라구요.
저와 같은 심리에 이른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탈모를 가진 사람 이라면 누구나, 머리숱 빽빽한, 한창 나이의 총각들 같은 상태가 되기를 바라지만, 현실적으로 그것이 무리라면,
적어도 그냥, 지금 현재의 내 상태에서 “가능한 정도” 의 개선 정도로, 만족감을 느끼고 싶다... 라는 분들 말입니다.
그런분들 에겐 시술이 좋은 답이 될수 있겠죠.
예전 후기 에서도 밝혔지만, 제가 진단을 받았을 때, 저의 모발 상태는, 후두부의 숱이 그다지 많지 않으며, 그마저도 크게 건강한 모발은, 아닌 상태였습니다.
기왕 시술을 받으려면 후두부의 숱도 많고, 모발도 건강하면 좋았겠지만, 제 상태가 그렇지는 않다는 것에 솔직히 좀 낙담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동안 탈모를 이겨내려고 온갖 방법을 다 써본뒤, 내린 결론은, 그 어떤 방법보다도, 시술이 가장 확실하고, 결과가 뚜렷하다는 것, 이었기에, 망설임 없이 시술을 받았고, 지금은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 하시겠지만, 솔직히 탈모는 불치병 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민간요법에 불과한 갖가지 노력들과,
효과를 기대 할수있기는커녕,
내가 또 속아준다는 심정으로 구입해 사용하게 되는 각종 제품들...
다 부질 없습니다. 저 역시도 끝내 내린 결론은, 시술 이었구요. 병원을 찾을 당시에도 “시술이라도 존재하는 시대에 살아서 행복하다” 는 심정 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시술을 받을거면, 빨리 받아보자는 마음 이었죠. 거듭 말하지만, 저는 시술후의 지금 상황이 매우 만족스럽 습니다.
시술을 제대로 받고, 본인이 이후 관리를 제대로 했다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본인의 상황 만큼, 물리적 결과가 나오는 것이, 시술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 됩니다.
물론 결과에 있어서, 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죠, 체질이라든지, 본인의 생활패턴 이나, 직업의 환경적 특성들도 영향을 끼칠수는 있겠죠. 어차피 그러한 것은 개인적 상황 이기 때문에, 세세하게 따질 필요가 없는 것이고,
저는 시술을 받는다면 이후의 관리 또한, 시술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관리라는 것은 별거 없습니다.
그저 꾸준히 약을 먹는 것입니다. 그것이 제가 하는 관리의 전부입니다. 그 외의 관리는 하라고 해도 귀찮아서 못 합니다.
저는 모자를 즐겨 써서, 아직도 모자를 매일 쓰고 있으며, 헬멧을 쓰고 화학물질의 분진들로, 가득한 곳에서 일을 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밤새도록 인스턴트 라면과, 커피를 마시며 낚시터에서, 잠을 안자고 몸을 혹사시키기도 하죠
저는 이렇게 약을 먹는 것 이외의, 대처를 거의 안하고 살지만, 약 만큼은 철저히 먹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약을 먹는 것, 이야말로 현실적이고, 확실하며,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군요.
결론을 내자면, 탈모로 인해 고민하신다면, 그리고 시술을 받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하고 고민하고 계신다면,
저는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병원을 방문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시술을 받는다는 것에, 관련해서,
무엇보다 자기 자신의, 현재 상황과,
시술로서 건질수 있는 효과에 대한, 현실적인 부분을 정확히 직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러한 면을 잘 생각해본다면, 분명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짚고 넘어갈 것은, 절대로 시술자체만 중시해서는 안되죠.
시술은 분명히 어느정도는,
결과를 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도데체 왜 시술을 받으려고 하나요??
그 목적은 바로, 탈모로부터 벗어나려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술 자체보다, 이후의 꾸준한 관리 - 즉, 약 챙겨먹기 - 가 더욱 중요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시술 그 자체는,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결과가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제대로된 병원에서, 제대로 된 시술을 받으셨다면, 분명 기본적인 성과는 건질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건진 성과를 계속 지켜 나가는 것. 그것은 시술후의 관리에 달렸다는 것이죠.
솔직히 이거 별거 아닌겁니다. 천원샵 가서, 약통 하나 사서, 식탁위에 두고 매일 먹으면 습관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약 먹는 것, 이상의 노력 - 음식조절 이나 탈모에 좋은 샴푸, 적당한 건강관리 와 두피관리 등- 까지 할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더운여름 다들 힘내시고, 망설이지 말고 병원부터 가보시길 기원합니다.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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