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5개월, 6개월까지 3주 남은 시점, 무춘이 모발이식 경과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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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3400모 (1700모낭)
수술경과일
150일
연령대
20대후
수술범위
m2 M2형

5개월6개월까지3주남은시점무춘이모발이식경과일지

5개월6개월까지3주남은시점무춘이모발이식경과일지

5개월6개월까지3주남은시점무춘이모발이식경과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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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첨부 (위부터 아래순서)

수술 전
40일 경과
5개월 올백
5개월 올백2
5개월 오른쪽 밀도.. 왼쪽밀도는 아직 100%상태가 아니라 걍 패쓰~
5개월 햇볕을 받은 상태
5개월 정면
5개월 위


* 좋은 수술결과로 이제 머리 고민 한시름 덜고, 자랑도 막 하고픈 마음 있지만 그런 표현은 자제하고 싶습니다. 그저 저의 기쁨을 같은 탈모인으로서 소소하게 나누고픈 마음입니다.. (막판에 반전이 있을 수 있으니 심호흡 하시고 보시길.. 헐헐.)
하지만 그보다 수술결과 성공한 사람으로서 경과진행과 수술 후 사후관리 노하우 공유를 통해 이식수술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수술 전보다 오히려 수술 후 경과상태에 훨씬 마음 졸이고 피말리는 그 심정을 제가 겪어봤기에, 이 글을 보고 조금이나 수술 후의 관리방법과 걱정을 덜어드리고 싶은 마음에 그동안 틈틈이 시간을 내어 후기와 일지를 작성해왔습니다.

* 수술전 상태, 견적, 비용, 사후관리 등에 대해서 ‘탈모치료사진’란의 제 이전글 검색하면 다른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하단에 링크된 게시글 제목 클릭하시면 되죠^^)

* 제 짧은 지식을 자랑하려고 이 글을 쓴 것은 아니라는 점을 염두 해주시고,
앞으로 전개되는 글에 있어서 혹시라도 제 조언이 거만스럽게 느껴지더라도 거북스럽지 않게 받아들이셨으면 합니다.
이해해 주실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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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우드 분류 C자형 탈모진행 3기에 해당.
선천적으로 넓은 이마에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적은 편임. 앞머리숱 특히 빈약.
+ 반곱슬 머리까지 겹쳐 10대 사춘기 시절부터 바람불면 엉망진창 휑해지는 머리에 엄청 스트레스 받고, 대학시절부터는 거의 모자 쓰고 다님.
다행이 그나마 탈모진행은 느린 편.
항상 앞머리 짧게 자르고 호섭이 스타일 연출. 스프레이로 헤어스타일 ‘꼭’ 고정시켜야 외출가능 상태였음.
점점 가늘어지고 힘없어지는 앞머리 탈모진행으로 증모제까지 사용하며 더 이상 관리하기 힘든 상태였음.

* H&W, 라할 측으로부터 2500모낭, 알마니 측 3000모낭 온라인 견적 받음.
온라인상의 사진으로는 가늠하기 힘든 각 개인의 머리 크기와 밀도에 따라 5백 모낭 정도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나는 두상이 굉장히 작은 편(군시절 모자 55-56호 착용)에 속해 온라인견적보다 마이너스견적이라고 생각되었다.
어쨌든 견적상 해외의 기술력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헤어라인을 내리지않아 필요한 이식량을 줄인다면 (1cm 헤어라인 내리는데 통상 800-1000모낭 소요되니까..) 국내에서도 시술이 가능하고 충분히 원하는 미용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판단.
결국 고민 끝에 국내에서 병원을 선택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 현재 헤어라인 (이마면적)
 : 가운데 6.5-7cm, 양사이드 7-7.5cm (헤어라인-눈썹밑 길이)
  가로 - 14cm (양쪽 관자놀이 사이길이)
이식량에 한계가 있는 국내 시술을 결정한 이상.. 정해진 이식모 수량을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이식면적에 배분하느냐가 중요했고.. 따라서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게 이식할 면적을  적정하게 잡고 헤어라인 디자인을 그리는 것이 관건으로 다가왔다.
기존의 앞머리 라인이 원채 힘이 없고 약간 듬성듬성했기에, 헤어라인만 내린다면 기존모의 빈약으로 엉성한 헤어스타일이 연출되리라 여겨졌고, 따라서 헤어라인은 내리지 않고 기존모 라인에 밀도보강을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가로길이도 외관상 미용과 이마넓이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내 가로길이로 판단했을때 관자놀이는 좁힐 필요없다고 여겨졌다. (더 좁히면 원숭이처럼 될 위험이 ;)
.. 헤어라인 디자인에 대한 나의 소견을 의사의 소견과 잘 협의하여 결정하였다.

* 모발이식 전 순간증모제 ‘풀모어’ 사용은 수술시 헤어라인 디자인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참고가 되기도 했다.
시술 전 앞머리쪽에 증모제 뿌리면서 외모에 만족감이 들었고, 앞머리숱 밀도가 좋으면 이마도 넓어보이지 않는 미용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 점은 밀도보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용효과에 대한 힌트를 주었고, 헤어라인 디자인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미용효과의 관건은 머리 밀도라는 것을 확실히 깨닫는 계기가 됨.
헤어라인 내리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M자를 중점으로 가운데 기존모사이까지 확실히 밀도보강하면 미용적으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됨.)

=> 무엇보다 밀도가 생명인 앞머리 이식에 식모기보다 동반탈락 위험이 적고, 보다 고밀도로 이식할 수 있는 슬릿방식이 내게 필요한 기술이라 생각되어 국내 모션의원을 최종 선택하게 되었다.
당시 시술받은 사람만 몇 있을 뿐 대다모 회원들에 의한 병원에 대한 검증이 전혀 없던 때였지만, 무엇보다 내게 적합한 이식방법이 무엇인지 고려했고, 비절개법으로 흉터 등의 수술휴유증 염려가 적은 것도 큰 메리트로 작용하여 모험을 해보기로 결심을 굳히게 되었다.
비용면에서 국내의 인지도 높은 타병원과  엇비슷한 수준을 제시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그 점이 신뢰로 다가왔다. 돈값 한다고 그만큼 자신 있다는 얘기 아니겠는가.
비용이 저렴했다면 검증도 되지 않은 병원을 섣불리 선택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 아는만큼 보이는 법입니다. 수술 전에 제가 얼마나 컴터 앞에서 눈빠지게 수술정보를 검색해 알아보며 수술준비를 하고 선택해 나갔는지 미루어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얻은 모든 정보를 토대로 치밀하게 내 머리상태를 분석하고 미용효과를 예상해 봤더랬죠.
수술을 계획 중이신 분이라면.. 여기 대다모싸이트의 양질의 정보를 십분 활용하시길 권유해드리고 싶습니다. 한번 시술받고나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모발이식수술입니다.
(채취한 모낭도, 헤어라인 디자인도, 공들이게 될 시간과 마음 모두 소중히 지킬 수 있기를..)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 없으려면.. ‘유비무환’이 필요하겠죠 ^^

* 참고로 수술 전에 온, 오프라인상으로 국내 인지도 높은 병원에서 상담을 받았다.
오프라인 상담시 모션은 헤어라인 내리지않는 것에 의사도 흔쾌히 동의하여 나와 좋은 타협점을 보였지만, 다른 모병원에서는 같은 견적임에도 헤어라인을 조금 내리는 것이 좋다는 식으로 헤어라인을 그려주더라.. 아마도 식모기로는 밀도보강에 한계가 있으니까 헤어라인을 내려서 심어주려고 하는 것 같았다.. 헤어라인을 내려서 시술받았다면 엉성한 밀도로 머리 올리는 스타일 하기 힘들었을 것이고 그로 인해 지금만큼 만족스럽지 못했을 것이다.

=> 이상적인 헤어라인 디자인은 사람에 따라 각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헤어라인을 내리는 것 or 밀도보강에 보다 중점을 두는 것은 본인의 현재 앞머리라인 상태와 수술 후 본인이 원하는 미용효과 등에 따라 선택이 갈린다고 생각된다.
기존 앞머리라인이 빈약하고 엉성함에도 밀도보강은 전혀 하지 않은채 헤어라인만 내리신 분들의 수술후기를 본 적이 있는데..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
그 분도 분명 의사와 상담하고 시술을 받은 것일 것이다. 하지만 그 분은 수술에 대해 많이 준비하지 않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되었다.
의사는 매일 수많은 환자들을 접하기에.. 우리 각자 한사람 한사람의 머리상태에 관심을 그다지 기울이지 않을뿐더러 정말 세심히 집중해서 살펴봐주기엔 현실적인 제약이 따른다.
본인 머리숱의 가장 취약한 점이 어느 부분이고, 현재까지의 본인 탈모진행속도와 추이, 수술 후 원하는 미용효과 등에 대해 가장 민감하게, 정확하게, 세심하게 고려할 수 있는 사람은 의사가 아니라 환자 본인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따라서 수술 전 환자 본인과 의사간에 상호 적절한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중요하다.
수술 전 미리 해외, 국내 온라인 견적을 받아보고, 수술에 대해 여러 가지 궁금한 부분 여기 대다모싸이트 검색해보는 등.. 모발이식 전문가 되는 것은 하루정도만 투자해도 될 수 있는 일이다.
모발이식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는 정도에 따라 의사와의 상담이 더욱 원활해질 수 있고, 본인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알고 의사에게 전달 할 수 있으리라.
(내가 전에 올린 4개월 후기에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적은 적이 있다. 참고해 보시고 수술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부디 최선의 선택을 하시고 최적의 만족스런 효과를 얻길 바라는 마음이다.)

* 모발이식은 환자 개인마다의 선천적인 기존모의 모발밀도와의 어우러짐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식면적에 무작정 무한대로 밀도강화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본인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주변머리와의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모발이식이 이루어지기에 개인이 얻을 수 있는 미용효과도 그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저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애초에 전체적인 모발밀도가 그리 높지 않았던 제가 앞머리를 심어놨다고 해도, 조인성이나 장동건처럼 가운데가르마(일명 '보지머리' ;) 하기는 버거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 현재 올백과 머리올리는 스타일은 충분히 가능하지만요.
영화배우 이문식의 경우 앞머리 까진 부위를 제외한 윗머리나 주변머리는 정상인과 다를바 없었기에 모발이식 후 현재는 자유자재의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니고 있네요. 헐.)


* 약물치료의 중요성
수술을 받으신 분들 중에도 직계2~3대까지 탈모가 없으니까 난 절대 유전성 탈모는 아니야라고 섣불리 생각하고, 모발이식 수술만 받고는 사후관리는 땡이신 분들도 더러 있는거 같습니다.
탈모유전가계도는 전문가도 확실히 판단하기 힘들정도로 복잡한 양상을 띄며.. 알고계시듯이 탈모을 앓고있는 환자라면 대부분이 90%이상 탈모의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다가 (재수없게도 ;) 나한테 잠복하고 있던 유전자가 발현되어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유전과 호르몬의 학설이 현재까지는 가장 검증된 이론입니다.
탈모가 진행된 부분에는 모발이식을 하며  탈모가 진행이 되지 않은 부분에는 약물치료로  지연을 시키는 것입니다.
몰론, 탈모가 진행된 부분은 수술로 복구하는 방법이 시간적으로나 효과적으로 매우 좋지만  아직 탈모가 되지 않은 부분들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모발이식을 하더라도 기존의 모발이 빠지는 것을 지연시키기 위해 약물치료도 고려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피나스테리드는 치료효과를 확실히 검증받은 명약입니다.
-> 수술로 다 끝난 것이 아니라 수술 후에도 프페 or 저렴한 프카, 핀페시아 등 피나스테리드 반드시 복용할 것 !

* 모션의원의 아쉬운 점. 하지만..

모션의원은 아직 국내 인지도 높은 병원 타병원들에 비해 ‘고객감동’에 있어서는 부족한 면이 느껴졌다.
모 병원은 직원들이 교육받았는지 병원 문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친절한 인사와 따뜻한 녹차 서비스가 자동으로 척척 나와 어려운 발길을 한 고객의 기분을 녹여준다.
그런 면에서 모션의원은 아직 체계는 덜 잡힌 듯 하다.
(물론 모션의원도 투박한 감은 있지만 나름 밝게 인사해주고 차도 대령해준다. 기계적으로 척척 이루어지지 않을 뿐이지 ;)
신생병원인 것도 있지만, 아직 마케팅이나 서비스적인 부분은 미약한 듯 하다.
(치열한 국내 모발이식 병원의 경쟁 속에서 모션의원도 기술력 이외의 마케팅이나 서비스적인 부분, 들쭉날쭉한 비용적인 부분 등 미흡한 점에 대해 계속 보완해가고 발전해나갔으면 하는 바램이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들이 병원선택시 중요한 고려요인이 되어야 한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1. 상담기술의 미흡함 :
상담 시에 불친절까지는 아니지만 적극적으로 환자를 잡으려고 할 정도의 열성적인 상담 태도는 안 보인다. 그리고 비용이 너무 들쭉날쭉인 점은 분명 개선되어야 한다고 본다.
수술 전에 의사와 환자 간의 상호커뮤니케이션은 분명 중요한 부분이다.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겠지만..나의 경우는 크게 불만은 없었지만.. 몇몇 회원은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도 있는 거 같다.
하지만 엄밀히 따져 생각해봤을 때.. 상담기술의 우수함이 밥 먹여주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

2. 사후관리의 미흡함 :
사후관리에 있어서도 모션의원은 특별한 것이 없다.
(그래도 최소한 사후관리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거나 문의할 때 귀찮아한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1년 뒤 수술 불만족 시 일정부분 무료보강시술에 대해서도 확실히 약속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서프라이즈 이벤트라고 해서 비타민치료라든지 이발소 연계 시켜주는 서비스 같은 것은 없다.
하지만 이런 미흡한 점들이 나에게는 오히려 아이러니하게 담백함과 신뢰로 다가왔다.
모 병원의 서프라이즈 이벤트 같은 건 오히려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의 개념보다는 고객을 현혹시키는 상업적인 상술로 더 느껴졌으니 말이다.

-> 모발이식은 딴 거 없다. 본인의 탈모상태에 딱 필요한 그리고 신뢰할 만한 기술력에 모발이식을 받고, 환자 본인이 2주간만 조심히 관리하면 끝이다 할 정도이다.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자면.. 저의 4개월 후기 때 수술성패를 좌우하는 요건(이 4가지 요건에 맞춰 수술을 진행하고 결정한다면 분명 수술 성공은 보장된다고 본다.).. 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자세히 피력한 적이 있다.
이후에 비타민 치료나 이발소 서비스는 환자의 기분을 좋게 해줄 수는 있겠지만 그것과 수술결과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고 본다.
수술 이후에 환자는 건강한 생활습관과 식습관, 프페 복용, 약간의 건강보조식품 복용 정도로 셀프케어하면 그만이다.
고로 나의 경우 그런 불필요하게 느껴지는 서비스들이 병원선택시 고려요인에 가중치가 전혀 붙지 않았다. 지금도 나는 내가 매우 합리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저는 모션 알바도 아니고 수술결과를 책임질 수 있는 위치에 있지도 않습니다.
해외든 국내든 병원선택을 하는데 저의 후기글이 참고용으로 보탬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저의 후기는 모션의 다이렉트 퓨방식(비절개방식)에 의한 1500모낭 이상의 이식도 절개방식과 비교해도 모낭 생착률은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는 한 사례는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단, 아직 모션 수술결과에 대한 공유글은 ‘유전이 싫어’님과 저까지 두 명에 불과해 좀 더 많은 회원들의 검증이 필요한 단계에 있습니다.
밀도 면에서는 분명 슬릿방식이 식모기보다 정교하고 단위면적당 밀도도 우수한 듯 합니다.
(여기 대다모 수술선배들의 여러 후기글들을 검토해봤을 때.. 국내 식모기 사용 병원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국내병원도 차츰 슬릿방식을 채택하기 시작하고 있는 추세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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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식후 경과일지

1일..
병원 내원. 붕대 풀고, 이식부위를 제외한 부분 머리 감겨줌.
의사선생님이 매일 흐르는 물로 머리감으라고 했지만, 최대한 신중하기로 함.
아무리 샤워기의 수압 약하게 틀어 감아도 물살에 의해 이식모 빠질까봐 겁났음.
그래서 5일째까지 이식부위를 제외한 정수리부분과 뒷머리만 손에 물 묻혀 닦아줌.
(5일째까지 정 못참고 머리를 감아야겠다 싶으면.. 세숫대야 같은데 물을 받아놓고 머리를 담그기만 한 후에 말리는 방법을 택하면 좋을 듯.)
가려움도 가려움이지만 호기심으로 이식모를 만져보고 싶은 마음 굴뚝같았지만 이식모가 완전히 자리잡는 2주째까지 절대 손대지 않고 꾹 참음. (생착을 결정짓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항생제 5일정도 복용하고 프카, 프로세린 복용.

6일.. (1주일)
fue방식의 경우 후두부 채취부위는 6일정도만 지나면 거의 티가 안남.
샤워기 수압을 약하게 틀어 아주 살살 흐르는 물로만 머리 감기 시작. (샴푸 no)
이식부위에는 샤워기가 절대 가지 않게함. 뒷머리부터 물이 흘러내리게 하는 식.
헤어드라이기 찬바람으로 조심조심 말린 후 거울을 보니 두피에 하얀 비듬같은게 일어남.
이식부위에 고속도로가 형성되며 이식모가 듬성듬성 빠져보임.
이식부위 각질과 갈라짐은 일반적인 현상이니 놀라지 말 것 !
10일째부터 댕기머리 뉴골드 샴푸를 물에 희석시켜서 감음. 역시 이식부위는 손대지 않고, 샤워기의 흐르는 물로 조심조심 헹궈냄.
후두부 채취부위에 딱지 형성되며 뒷머리 열라 가려움.
이식부위보다도 후두부 가려움을 참기가 어려움.
후두부는 긁으면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샤워기물을 통해 조심조심 감아주어 가려움을 해소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됨.

13일.. (2주일)
병원마다 관리지침에 차이가 있으나 (H&W 10일 이후, 알마니 한달경, 국내병원 10-14일 경) 딱지제거는 생착이 확실히 완료되는 2주후가 가장 적당하다고 판단됨.
병원내원해서 딱지제거 완료.
딱지제거된 머리를 거울로 살펴보니 생각했던만큼 심겨진 모낭수가 많은거 같지않아 약간 우울. 병원에 전화해 무료 보강시술 상담 예약.
댕기머리 뉴골드 샴푸 물에 희석하지 않고 감기 시작.
(여전히 이식부위에는 손대지 않고, 흐르는 물로 머리를 헹궈냄.)
딱지제거로 머리감는게 굉장히 수월해짐.
딱지제거된 머리에 미녹시딜 도포 시작.
모션 의원에 따르면 수술 후 한달째까지는 민감한 이식부위에 어떤 자극이나 바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함. 다른 모발이식병원에서는 통상 2주째부터 미녹시딜 사용을 권함.
수술직후 이식부위가 가장 민감한 시기의 비타민E오일 사용은 개인판단에 따라 바르지 않기로 하고, 미녹시딜은 2주째부터 한달째까지는 하루에 1회씩만 도포, 한달 이후부터는 하루 2회씩 도포하기로 결정.

21일.. (3주일)
나노골드샴푸 - 향균효과 탁월. 모낭염 방지를 위해 사용. (2-3분 마사지는 두피자극 우려되어 하지 않음.)
26일째 예약한대로 보강시술 받으러갔는데, 의사선생님이 이식모가 거의 안빠진거 보고 놀람. 내가 흐르는 물로만 감아서 그렇다고 함 - 마이 스타일 ^^
거의 안빠진 내 머리를 관찰하시고 밀도도 괜찮고 한데 지금 100모낭 보강시술받지 말고.. (두피 스트레스 우려가 있을 뿐더러, 지금 빠진 이식모도 더러 있기 때문에) 이식부위에 밀도보강하는건 이미 심겨진 모낭이 다칠 위험이 있기에 권유하지 못하고 1년 뒤 결과를 보고 불만족스런 부분 있으면 필요한만큼 500모낭 정도이상 해주겠다고 함.
(1년뒤 불만족시 A/S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를 들을 수 있어 헛걸음이 되진 않음.
사실 수술 전에 결과 불만족시에 대한 보상 각서도 받아 놓은 상태였음.)

30일.. (1month)
간헐적으로 느껴지던 두피 통증은 거의 사라졌고 감각도 거의 돌아온 듯.
수술 후 처음으로 이식부위도 손가락 지문을 이용 본격적으로 머리를 감기시작. 그동안 안빠졌던 이식모가 지문에 묻어나옴.
밀도보강에 중점을 둔 시술을 받은 터라 동반탈락이 무지 우려됨.
30일부터 40일째까지 10일 간 이식모탈락, 동반탈락이 진행되며 시술전보다도 휑해지는 모습에 극도로 불안해지고 우울한 기간.
40일째 되니까 이식모 빠지는 양이 서서히 줄어들며 마음이 안정되기 시작함. 동반탈락도 어느정도 선에서 그친거 같아서 한숨 돌림.
모낭염도 몇 개 나왔다가 가라앉곤 했는데, 전문의에 따르면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며 이식모가 자라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 따라서 너무 신경 쓸 필요없고, 며칠 머리 잘 감으면 어느새 없어진다.
단, 그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을 찾아가 적절한 관리를 받음이 옳을 듯 하다.

57일.. (2month)
이식모의 10-20%정도는 이식부위 군데군데 그대로 생착되어 자라는 중.
동반탈락은 멈췄고, M자부위 이식모는 계속 빠지고 있는 중이지만 그 양이 확연히 줄어듬.
GNC 울트라 나리쉬헤어, 밀크시슬 복용시작.
리체나골드 헤나 한방클리닉샴푸로 2-3분 마시지 시작. (두피 영양공급 목적. 헤나추출물이 머리카락 두껍게하고, 빨리 자라게한다고 함.)

70일..
동반탈락 복구가 시작되는 것이 감지됨.
즉 휑해졌던 머리가 외관상 차츰 개선되는 느낌에 마음이 좀 더 안정됨.
이식모는 여전히 조금씩 빠지는 중.

77일..
하루 호두 2알씩 복용시작.
이식모 성장하고 있음이 확실히 감지됨.
하지만 왼쪽부분이 오른쪽에 비해 현저히 밀도가 떨어져 아직 불안한 상태임.
머리를 계속 감아도 그대로 박혀있는 이식모가 군데군데 있다.
모션은 병원 내원하면 뽑아주겠다고 함. 헐 ;
대다모 선배회원들에게 문의한 결과 핀셋 등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뽑지 말고 자연스럽게 빠지도록 나두는 것이 좋다고 하여 뽑지 않음. (알마니 박사 소견)

90일.. (3month)
이식모 탈락 그침.
왼쪽부분도, 가운데부분도 이식모가 올라오고 있음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음.
현재의 진행속도로 판단했을 때, 30일 정도 경과하면 오른쪽 부분과 어느정도 밀도가 맞춰지지 않을까 기대됨.
99일째 왼쪽 밀도가 현저히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다. 10일 정도만에 이런 변화를 겪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기분이 매우 좋다. 약간은 긴가민가했던 수술효과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111일째 하지만 간과했던 점이 왼쪽 밀도는 오른쪽에 비해 현저히 느린 속도로 개선된다는 점이다. 여전히 안습수준에 약간 다시 실망.
113일째 오메가-3 1정씩 복용 시작.

120일.. (4month)
평상시에는 전혀 통증이 없지만 이식부위를 손으로 눌러보면 여전히 통증이 느껴짐.
왼쪽밀도는 여전히 안습수준이기에 많이 신경이 쓰임.
기존모로 살짝 가리기가 조금씩 용이해지고 있어 차츰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짐작할 뿐.
한달이 더 흘렀을때는 밀도가 어느정도 안정궤도선에 올랐음 좋겠음.
계속 이 놈의 머리땜에 신경써야한다는 것이 짜증이 난다.
4달째부터가 본격적으로 이식모가 올라오는 시기라고 하니 기대해 본다.
123일째 프로스카에서 핀페시아 복용으로 전환.
며칠사이에 확연히 개선되어 보이는 왼쪽밀도에 기분이 좋음. 일주일간격으로 관찰해보기로 함.
131일째 일주일 사이 가늘게 있던 솜털들이 차츰 굵게 자라나오며 왼쪽에도 확연한 라인을 형성해주고, 미흡한대로 밀도도 괜찮아 보인다.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경과의 진행을 살펴보면 될 듯하다. 베리 굿이다.
132일째 대다모 싸이트에 4개월 후기사진을 올렸다. 1년이 경과 되었을 때는 보다 더 만족스런 성공후기를 올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하루하루 오매불망 결과에 대해 마음 졸이며 피가 말렸던 넉달의 여정이었다.

150일.. (5month)
매일 30분 운동 시작.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될 듯.
왼쪽밀도는 점진적인 개선 중이지만 여전히 완벽하지는 못함.
새로 올라온 새끼이식모가 군데군데 눈에 띄기에 지금보다 더 개선될 것은 분명.
현시점에서 오른쪽 밀도는 매우 만족스러우며, 가운데 밀도보강한 부분은 기존모와 섞여서 생착율을 가늠하기는 힘든 상황이지만 동반탈락이 100% 복구된 듯 하고 + 수술 전보다 풍성해진 듯 하기에 만족스러움.
이제 왼쪽밀도가 과연 어느정도 선까지 개선되느냐가 관건인 듯 함.
153일째 호두 복용 끝.
158일째 ‘미세 에너지’ 샴푸로 머리감기 시작. (천연식물성+한방추출물 샴푸, 초저자극, 두피영양 + 두피세포 활성화, 전자파 중화작용, 은은한 레몬향기, 거품이 잘나서 좋음, 용량대비 가격 괜찮음, 삼탈모까페 공동구매로 보다 저렴하게 구입가능, 민감한 두피, 지루성 두피 등 두피걱정 더는데 좋은 샴푸인 듯 함. 강추.)
163일째 왼쪽밀도 한번 더 많이 개선된 모습에 고무되어 미녹시딜 도포 후 사진 찍음(첨부사진).. 올백헤어스타일도 가능한 것에 마음이 흐뭇함.
3, 4개월경에도 오른쪽은 밀도 면에서 이미 만족스러웠지만.. 손으로 머리를 만져보고 스타일링해봤을 때 오른쪽의 경우 북실북실 볼륨감과 풍성함이 3, 4개월경과는 또다른 느낌이다. 의사들이 언급했던 8-10개월경에 결실을 맺게되는 볼륨감과 풍성함이란 것이 이런 것인가보다 생각되었다. 아직 5개월여이기에 새로 올라오는 새끼이식모도 군데군데 눈에 띄기에 오른쪽도 아직 개선의 여지가 충분히 있어 보인다. 왼쪽밀도도 빨리 오른쪽만큼 북실북실해지길 !
164일째 이제야 빠진듯한 짧은 이식모 한 가닥 발견하고 깜짝 놀람 ;
166일째 대다모 싸이트에 후기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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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월 첨부사진 설명..

오른쪽 밀도 : 3-4개월 경부터 이미 미용효과가 충분할 정도로 경과상태가 무척 빠르고 좋았음.
가운데 : 기존모 사이에 밀도보강을 한 부분이라 생착율을 확실하게 가늠하기는 힘든 상황.
단 동반탈락이 심하지 않았다는 점. (동반탈락 우려되니 절대 무리하지 않는 한도의 적정선에서만 밀도보강 해줄 것을 의사에게 재차 요구했음.)
현재 수술 전보다 풍성한 결과이기에 동반탈락 복구되고 생착율도 괜찮은 편이라고 판단됨.
왼쪽 밀도 : 이미 4개월경부터는 신경 안쓴 오른쪽 밀도와는 달리 계속 신경쓰이고 걱정이된 왼쪽밀도. 개선되는 속도가 오른쪽 부위에 비해 현저히 느려 계속 속을 썩임.
4개월경에 어느 정도 많이 호전된 상태이긴 했지만.. 여전히 오른쪽 밀도와 불균형을 이루는 상태였음.
4개월 이후에는 1주일 간격으로 점차 개선되는 것이 느껴져서 다행이었지만, 마음 한켠엔 여기서 멈춰버리면 어떻게하지 하는 일말의 불안감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다행이 5개월이 넘어서면서 결국 상당히 개선된 경과를 보였고.. 불안감도 그에 비례하여 줄어들었다. 그리고 장장 166일여.. 아직 6개월까지는 3주가 남은 시점이지만 미용상 만족스런 밀도로 왼쪽이 메꿔져있다.
나의 경우 뒤에서부터 앞쪽으로 헤어라인이 채워지는 경과를 보이고 있는데.. 현재 왼쪽밀도 역시 맨 앞라인이 약간 미흡한 상태이다. 하지만 지금 새로 올라와있는 새끼이식모가 자라날 것까지 고려한다면 앞으로의 결과에 대해서도 확신이 든다.
더딘 감이 있지만 1주일 간격으로 계속 개선 중에 있기에 6, 7개월 정도의 시점에는 오른쪽 못지않은 만족스런 경과를 보일꺼라 예상된다.
8-10개월 여에는 더 풍성한 결실을 맺게 될 수 있기를.. !

180일-365일 (6month-12month)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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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후의 머리상태 변화

1. 물에 흠뻑 젖어도 스타일 그대로 유지되는 슈퍼 정상인과 비교한다면 물에 젖은 내 머리는 여전히 안습 수준일 수 있다. 하지만 그리 쪽팔릴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수영장 같은데 가서 머리 망가지는거 많이 신경쓰이지는 않을거 같다.

2. 모자 썼다가 벗으면 여전히 머리가 푹 가라앉는다. 하지만 머리가 가라앉고 헤어스타일이 구겨지더라도 탈모끼는 분명 없어보이는 머리이기 때문에 모자 역시 이제 당당히 벗을 수 있다. 8-10개월경 머리에 볼륨감이 생긴다면 조금은 더 낳아지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3. 여전히 머리건조시 머리숱 많은 정상인들처럼 수건으로 대충 한번 쓱 털고 말려도 바로 외출 가능한 상태가 될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예전보다 확실히 머리손질하는 스트레스와 시간이 확 줄었다. 예전처럼 외출하기 전 없는 머리숱 가지고 전쟁하다시피 머리 매만지다가 결국 모자 쓰고 나가는 불행한 일은 ; 이제 없어졌다.
수건건조 후 헤어드라이기로 쓱 말린 후 손가락을 이용해 스타일 잡아주면 완성.

4. 헤어라인을 내리지 않고 M자보강과 밀도보강에 중점을 두고 시술을 받은 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머리를 올리고 다닐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앞머리를 손으로 까서 근거리에 찍은 모습을 더 자세히 보여드리고 싶은데 사진 화소가 떨어져서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대신 글로 표현하자면.. 손으로 앞머리를 깠을 때, 아주 빽빽이 잘 심어져 있습니다. 모션이 슬릿방식으로 단위면적당 50-65모낭의 밀도로 이식할 수 있는데.. 캐나다 수술하신 분들의 후기사진과 비교했을 때.. 오히려 제가 더 낳아 보이지 않나 싶을 정도의 밀도입니다.
헤어라인을 내리지않고 이식면적을 최소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여겨집니다.
(지금 욕심이 있다면 딱 0.5cm만 내렸으면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1cm는 현재의 외관을 더 망칠거 같고.. 지금 딱 멋지고 간지나는 헤어스타일과 적당한 이마넓이와 헤어라인이 연출되고 있거든요 ㅎㅎ 해외이식으로 이식량을 600~800모낭 정도 더해서 헤어라인을 0.5cm 내렸다면 지금보다 만족스런 미용효과가 나왔을지도 궁금하네요.
지금만큼의 자연스러움은 조금 떨어지겠지만 아무래도 머리숱은 더 많아진 효과를 얻었겠죠.
어쨌든 앞머리는 역시 뭐니뭐니해도 밀도가 생명 !
아무리 이마가 좁아져도 밀도가 엉성하면 헤어스타일도 그만큼 엉성해질 테니까요.
2차 시술 생각 안하고 있고, 지금으로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


* 남들이 어떻게 평가하든 자기가 만족하면 모발이식은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결과에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럽고, 또 객관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

* 수술결과 만족도 : 100점 만점에 150점 줍니다 ! 두둥 ~
1년 정도 경과되었을 때는 따불로 300점 정도 줄 수 있기를.


* 수술후 하고 싶었던 것들

1. 헤어샵에 가서 위축되지 않는 마음으로 당당히 헤어컷 주문하고, 미용실누나에게 편안한 마음으로 느긋하게 샴푸를 맡기는 내 모습.
1년 정도 되는 날 기념으로 근사한 헤어샵 가서 머리 맡겨볼 생각입니다.
한 번의 경험이면 족합니다. 그 기분과 느낌..
이후에는 온리-셀프제로 탈모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고마운 블루클럽 다시 계속 애용해줘야죠 ^^

2. 모자 착용하고 외출 중 당당히 모자 벗는 내 모습.
정상인들은 모자 벗겨지면 머리눌렸다고 신경쓰는데,, 내 보기에 머리눌린 머리조차 내 머리와 비교하면 풍성해보이고 간지나 보였음. 빌어먹을 열등감..
이제 나두다 !

잠시 저의 염장질이었습니다.
모두들 잘되셔서 꼭 저처럼 염장행렬에 동참하시길. ;^^
허허허.

막판 염장질 까지 참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서 걍 패쓰~ 하신 분도 계실 듯 ㅋ)

부족한 글이지만 저의 이번 후기글과 지난번 3개월, 4개월 후기글의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신다면.. 환자가 기본적으로 알면 좋을 유용한 ‘수술 전후에 관한 사전지식’을 대부분 챙기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도에서 적은 글이기에 정보전달에 초점을 두고 작성했다는 것을 내용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1년 후기때는 간단한 사진과 간략한 후기정도로만 찾아뵙게 될 듯 하네요. ^^

지난번 후기 이후로 활동을 뜸하게 가진다고 했는데.. 쪽지답변과 간간히 리플다는 활동으로 들락날락거리면서 계속 달려왔네요 ;
후기글로나마 제가 가지고 있는 짧은 지식과 경험 거의 대부분 최선을 다해 전달해드렸다고 생각하기에 후회는 없네요. ㅎㅎ
한켠 아쉬운 마음있지만 이제 즐겨찾기에 링크되어있는 ‘대다모’를 지울 때가 된 거 같네요.

그동안 같이 욕 본, 그리고 앞으로 이 곳을 통해 같은 고민을 함께 나누게 될
저를 포함한 모든 대다모 회원님들 ..
진심으로 파이팅입니다 !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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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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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엠의원

모엠의원에서 4000모 가량 이식 후 8개월차 후기입니다 이식 후 몇개월간은 얼마나 잘자랄지 걱정도 되었지만 지금은 만족도 굉장히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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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헤어로의원

헤어로의원에서 1900모 비절개로 수술받았습니다. 시설도 좋았고 친절하고 깔끔하게 수술해주셨습니다. 현재는 암흑기인데 잘 지나갔으면 좋겟습니다. 좋은 1년 뒤 후기 작성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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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헤어라인 수술만 N번째... 4번만에 완성된 헤어라인!!! 첫번째. A 헤어 10년전쯤 눈썹문신하러 갔다가 헤어라인 문신이 유행이라고 해서 즉흥적으로 받았던 헤어문신. 그 후 종종 사람들이 염색 약 묻었다며 닦아주는 해프닝을 겪으며 폭망 스트레스를 받던 중,  A헤어에서 첫 헤어라인 수술을 하게 됩니다. A헤어는 비추하는 이유가 너무 많은지라, 다 적자니 손가락이 아프고, 그냥 남자분들 모내기하는 수술을 예상하시면 딱 적당할 것 같아요. 저는 머리숱이 매우매우 많고, 두꺼운 모발로, 이마가 넓은 것도 아니고, 헤어라인 또한 특이점 없는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부자연스러운 문신을 커버하기 위해서 수술을 강행한터라, 모수 자체가 적었어요. 그런데 왠걸, 반곱슬에 미친 두께의 뒷통수머리를 집중적으로 양쪽 M라인에만 심어놔서 뭐랄까, 뿔이 난 것처럼 헤어라인이 솟아 보였어요. 스트레스만 남긴 슬픈 첫 경험이었죠. 두번째. B 헤어 직업적으로도, 개인적인 성향도 외모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본인은 각종 성형 카페를 뒤져 B헤어에서 2번째 수술을 결심합니다. B헤어의 경우 비포앤 애프터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찾아간 터라 기대가 컸고, 원장님의 고집?스러운 상담스타일 또한 신비로워 보였어요. 당시 병원에서 내세웠던 포인트들을 기억하자면, 1-본원장님 직접 시술 / 2- 하루 2팀만 진행 /  3-수많은 수술 경험을 통한 만족도가 높다, 였습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결론을 말하자면, 1-원장님 채취 후 중간에 다른 젊은 원장님이 오셔서 이식하심 / 2-하루 2팀만 진행한다는 점은 확인한바 없으나 지금 와 생각해보면 수술시간의 특성상 대부분의 병원이 2-3팀이상은 못 받는게 사실인 듯함.  / 3- 수술경험을 통한 기술적 만족도가 생착률과 직결되지는 않는 듯함.  회복기간이 끝난 후 원형탈모 비슷한 흉터가 가르마를 기준으로 듬성듬성 남았고 수술 만족도는 매우 낮았습니다. 세번째. C 성형외과 포기를 모르는 녀자인 저는, 2년여가 흐른 뒤 진짜진짜 잘할 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풍긴 C 성형외과에서 3차 재수술을 받게 됩니다. 음, 여긴 상담실장님이 너무 어리고 어설픈 대비 수술비용이 매우 비싸서 고민이 되긴 했는데 젊으신 원장님의 섬세한 상담 후 확신을 가지고 수술을 진행합니다. 제 기억으로 수술비용이 (재수술이라 더 비싼 것도) 제가 당시 알아본 3군데 중 가장 비쌌어요. 1500모가 안됐었는데 거의 4-500만원 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당시 제가 어떤 근거로 수술비를 이렇게 비싸게 측정했는지 질문했을 때 상담실장님이 몹시 당황하시면, 병원정책이 그렇다, 어쩌구….여기에 사후 관리차원의 재생 및 여러 서비스가 포함되었다면 저를 달랬던 것 같습니다. 여튼 결과는, soso. 나쁘지도 좋지도. 라인 면에서 개선된 점은 있었으나, 생착률이 좀 떨어지고,, 2차 리터치 비용도 다른 저렴한 병원의 첫 수술비용만큼 높았던걸로 기억나요. 그러나 굉장한 확신이 있었으면 리터치까지 진행했을텐데 그정도의 확신을 줄만큼의 만족도는 아니었던걸로. 네번째.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이제 본격적으로 대망의 4차 재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너무 여러 차례 수술에 그 많던 머리숱도 타격을 입었고,, 그냥 살까… 하던 찰나에 모제림성형외과에서 가장 유명했던 원장님이 새로 병원을 개원했다는 소식을 건너건너 듣게 되었어요. 잠원동에 작고 예쁜 건물 전층을 쓰는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였습니다. 포기하고 살려던 저의 마음에 불씨를 지폈죠. 지인소개로 이서현 상담실장님한테 우선 상담을 받았어요. 제가 여태 받은 상담 실장님 중 가장 덜 상업적이고 실제 수술과 관련해 이해도가 높아 보였어요, 늘 듣기 싫었던 재수술이라 비용이 높다, 생착률이 떨어질거다, 어려운 케이스다 라는 이야기는 일체 하지 않으셨고, 그래서 왜 실력있는 원장님을 만나는게 중요한지, 본원 원장님들이 어떤 부분에서 뛰어난지,  굉장히 설득력 있게 그리고 환자의 마음이 동요되지 않게 설명해 주십니다. 아참!! 그리고 모든 병원이 재수술의 경우 추가비용을 받았지만, 바람부는날에도 원장님은 재수술 케이스는 항상 더나은 결과를 보여주게 되어서, 보람있고 재미있다는 이유로, 재수술 추가비용을 받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듣고도.. 믿을 수가 없었어요. 재수술이면 당연히 추가비용 나오겠거니 하고있었는데, 정말 감동과 신뢰 포인트 였습니다. 저는 노컷 비절개로 상담을 받았고, 원장님이 직접 제 라인을 잡아보시고, 제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해주시는 과정을 거쳐 최종 디자인을 완성해주세요. 여기서 가장 좋았던건, 말씀이 많지는 않으시지만, 전문가에 견해로 환자 본인의 취향을 절대 묵살시키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이전 여러 원장님들이 대부분 내가 전문가니까 내가 더 잘 알아 식의 상담을 해주셨다면 여기서는 충분한 의견수렴과 설득의 과정을 할애해 주십니다. 그렇게 저는 2주전 수술을 마쳤습니다. 한 두 달이후의 경과까지 확인하고 후기를 올리려고 했는데, 제가 수술대에 누워서 다짐한게 있어요. ‘무조건. 지금의 내가 이 수술대위에서 느낀 점들을 후기로 바로 써야겠다.’ 수술시작의 모든 단계부터 원장님이 집도합니다. 이게 당연하다고 느끼시겠지만 다른 3번의 수술에서는 마취직전까지 원장님없이 대부분 소독을 했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B 헤어의 경우 이식 도중 본원장님이 사라지시고, 다른(누군지 모르는)젊은 원장님이 해주셨습니다. 마취와 채취를 위해 머리를 테이핑하는 작업부터, 채취할 머리를 골라골라 자르고 채취하는 모든 과정동안 박수호 원장님이 집도하시구요, (아!! 참고로 저는 수면 마취를 안하고 국소마취만하고 진행했기 때문에 모든 과정을 다 정확히 기억합니다 ㅎㅎ) 이식할떄 느낌이 이전병원들과 달랐던건,,, 뭐랄까… 엄청 정성들여 꽂는 느낌? ㅎㅎㅎ 다른 병원에서 수술할떄는 굉장히 빠르게 툭툭툭툭 심어졌다면, 박수호 원장님은 두피안에 최대한 신중히 꽂아 넣으시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번에 받는 수술은 중간중간 흉살처럼 빈 곳과 연결이 부자연스러운 부분 헤어라인 보정 수준이었기 때문에 모수가 5-600모를 예상했지만, 수술 끝나고 원장님께서 노컷인데 하다보니 모낭을 조금 많이 뽑아서 예전 수술 부위 사이에 더 많이 심어주셨다고 고백하셨다는…(복 받으실 거에요..) 가장 기억남는 포인트 2가지~!!! 1- 수술 중간중간 제가 다른 곳에서 수술한 이야기를 하면서 원장님께 사후 관리 기계 같은걸로 서비스 넣고 비용을 더 받는 병원도 있더라 이래저래 수다를 떠는데,, 원장님께서 짧고 굵게 한마디를 하시더라구요 “ 수술 결과는 수술실 나갈 때 결정나는 겁니다.” 이때 뒷통수를 진짜 세게 맞은 기분이 들었어요. 진짜,, 그게 맞는건데.. 회복을 도와줄 순 있겠지만, 모발이식의 결과를 수술이후 어떤 기계관리로 바꿀 수 있을까 싶었어요. 말씀이 많으시지 않으셨는데 당연하다는 듯 뱉으신 그 말 한마디가 너무 힘있게 들렸어요. 2- 이식이 다 끝나고 머리에 스프레이(식염수인듯)를 계속 뿌리시며 이식된 부분을 살펴보시는 과정을 꽤 오래하셨어요. 수술끝나고 머리감을때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다른 환자가 기다려도 ㅋㅋㅋ 매우 너무 꼼꼼히 그렇게 수술 마무리까지 하셔서 가끔 직원들 속이 터진다고 ㅎㅎㅎ 그런데 저는 이 과정에서 또 한번의 다름을 느꼈어요. 내가 해 놓은 수술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졌고 환자, 특히 저 같은 재재재수술의 환자에게 이러한 책임감과 섬세함이 얼마나 듬직하고 감사하게 느껴졌는지 몰라요. 스프레이를 곳곳에 뿌려가면 피가 씻겨나가고 이식된 상태 곳곳을 한참 그렇게 확인하시고 얼굴에 뭍은 피까지 다 직접 정리해주시고, 제가 일어서서 거울로 디자인 보는것까지 다 함께 봐주시고 수술방을 나가셨어요. 첫 수술을 하시는 분들은 아마 박수호 원장님한테 받게 되면 모든 모발이식 수술이 다 이런 줄 알 것같아요. 절대. 아닙니다. 모발이식 4회차의 재수술을 걸치면서 수술비용만 2천만원을 넘게 썻어요. 4군데의 다른 (다 유명한)병원에서 수술받으면서 느낀바가 너무 많지만, 가장 후회스러웠던 건, 왜 첫 수술에 여길 몰랐을까…였어요. 그로 인해 저는 10년간 고통받으며 수천만원의 비용과 시간을 썻지만, 4번째 수술이 마지막 수술이 될거라는 걸 확신했습니다.  2주정도가 지난 지금 아직 탈각의 기간이 오진 안았지만, 이미 수술이 너무 잘 됬다는 걸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수술을 월요일에 했고 수요일에 중요한 미팅이 있었는데, 식염수를 엄청나게 뿌려준 덕에 붉은기 하나 없이 아무도 모르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1주일차에 경과를 보러가서 원장님을 뵜고, “이대로 잘만 자라주면 되겠어요^^ “라고 말씀하셨어요. 처음이 아니라서 곧 머리가 빠지고 다시 자라는 암흑기가 올거라는 것도 예상하고 있지만, 전혀 걱정이 되지않는건 왜 일까요? 혹시라도 저처럼 첫 수술에 아픈 경험 있으신 분들, 아묻따 ‘바람부는날에도’를 찾으세요. 여기는 단순히 머리를 심어주는 병원이 아니에요. 아팠던 콤플렉스까지 치료해 주십니다. 그리고 첫 헤어라인 수술을 고민하시는 누구라도. 화려한 병원시설, 장비 이런거에 속지 마시고 신중히 선택하시길. 박수호 원장님을 만나면 재수술 걱정은 없을 테니.. 꼭 한번 상담 받아보세요. 정말 100% 사실이고, 궁금한점있으면 물어보세요. 답변 다 드리겠습니다. 이런병원은 더더더 널리 알려져야 해요. 이런 원장님들이 잘되셔야 해요. 정말. 나는이제…끝났으니까..ㅋㅋㅋ  병원 더더 바빠져도 되니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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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맘모스헤어라인의원

4개월 차인데 정말 많이 변화했습니다. 주위에서도 진짜 많이 바뀌었다고 하고 보기 좋다고 말하니 수술 정말 잘 한 거 같습니다. 게다가 중요한 건 아직 다 모발이 올라온 것도 아닌데 이 정도면 1년차 일 때는 어느 정도일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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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여성입니다. 2024년 7월 9일에 모발 이식을 했고,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D+4일이네요. 포털 사이트에 광고 글이 많아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짧은 글을 원하는 분을 위해 요약본을 남기고, 밑에는 조금 더 자세한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약본 1.  병원 후보는 저의 개인적인 기준으로 잡음(공장형X, 바이럴 광고 병원X) 2.  병원 선택 후 의사와 상담, 가장 소통이 원활했던 압구정 맘모스 헤어라인 남다우 원장쌤에게 결정 3.  스케치 후 비절개 슬릿 방식으로 700모낭 정도 수술하면 되겠다는 컨설팅을 받고 수술 날짜 잡음 4.  약 5시간 동안 세 번의 과정을 거쳐 수술 완료 (1차: 모발 이식하는 곳 구멍 내기, 2차 모낭 채취하기, 3차 모낭 이식하기) 5.  통증은 참을만했다. 마취할 때만 아팠고 2차 때는 졸기도 했음 6.  다음날 오전 반차만 내고 오후에 바로 출근 가능했음 (가까이서 안 보면 티 많이 안 남) 7.  잘 때는 첫날부터 둘째 날까지 간지러웠고, 사흘 차에는 적응 완료 꿀잠 잤음ㅎ 8.  현재 만족스럽고 버틸만함. 생착 잘 되도록 스프레이 열심히 뿌려주고 있는 중 제가 만약 처음 받는 분들에게 조언을 한 가지 하자면, 수술받기 전 일주일은 술을 꼭 끊자 (마취가 잘 안 들을 수 있음) 자세한 후기 1.  모발 이식 결심 계기 [탈모 유전자 & 지인들의 추천] 사실 아버지 쪽이 탈모 유전자가 있어서 집안 자체가 머리숱이 많이 없는 편입니다. 가끔 가족 모임을 하면 남자 친척들은 원형 탈모, 고모들은 부족한 머리숱을 숨기기 위해 빠글빠글 파마를 하고 계시고..저 또한 그런 유전자의 힘을 피해 가지 못해 주변 친구들에 비해 머리숱이 현저하게 없는 편이었습니다 ???????? 나름 없는 대로 살고 있었는데 영업직을 하다 보니까 헤어스타일에 관심이 많이 갔는데 다들 공감할 거에요, 머리숱이 없다는 건 하고 싶은 헤어스타일도 한정적으로 바뀐다는 걸... 특히 이마 쪽 머리가 부족하면 앞머리를 앞으로 내도, 옆으로 내도 부족함이ㅠ 아무튼 그렇게 포기할 건 포기하고 살다가 친한 친구가 모발 이식 암흑기를 지나 완전하게 정착한 모습을 봤는데 갑자기 혹하는 거에요. 근데 사실 모발 이식이 몇십만 원 수준이 아니잖슴?이고 저는 자본주의의 노예기 때문에 돈 대비 만족도가 궁금했어요. 친구가 조용히 쌍따봉을 날림. ㅇㅋ 저도 상담이나 받아봐야겠다 결심했어요. 2.  병원 선택의 기준 일단 이 부분은 저의 주관적인 기준을 대입하긴 했어요. 일단 포털 사이트에 병원명을 검색했을 때 너무 광고 글만 나오지는 않은지, 실제 후기와 다양한 사진을 기반으로 한 병원을 찾았어요. 두 번째로, 가격으로 승부하는 곳도 약간은 거부감이 있었어요. 왜냐하면 공장형 병원에 대한 거부감이 크게 있기 때문. 물론 이건 저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니 여기까지만 쓰고 패스하겠습니다. 3.  압구정 맘모스 헤어라인으로 결정하다. 우선 위의 기준에 부합했다는 점, 재직하는 회사와 접근성이 좋다는 점, 무엇보다 프라이빗한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하루에 두 팀만 상담 진행을 한다고 함).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상담받았을 당시 기분이 좋았던 점도 있었어요. 병원에서 상담받으면서 이렇게 하하호호 받은 적은 거의 손에 꼽는 듯해요. 일단 남다우 원장 쌤 성향이 밝고 긍정적으로 보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들어주시고, 저의 헤어라인에 대한 설명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는 점도 좋았음. 저는 단순히 이마가 넓다고 생각해서 헤어라인을 내리고 싶었는데 그건 보수적으로 생각했을 때 제 이마에는 추천하지 않는다 하셨어요. (얼굴을 전체적으로 자로 재서 3등분 해서 계산했을 때 이마를 내리면 얼굴이 답답해보일 것 같다고 조언해주심)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모발 이식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답답해한다거나 짜증 내는 모습 없이 디테일하게 설명을 잘해주셨어요. 절개와 비절개의 차이와, 앞으로 수술을 받게 되면 슬릿 형식으로 진행되며 그 과정도 그림이랑 같이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혹여나 궁금한 게 있으면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보는 것보다는 의사들의 칼럼을 찾아보거나 혹은 본인에게 직접 물어봤으면 좋겠다며 진지하게 응대해주신 거랑. 인터넷에 워낙 틀린 정보들이 많다고 걱정해주시는 부분도 너무 인간미 있고 좋았습니다. 근데 쌤 말고도 카운터에서 응대해주시는 실장님들도 거의 서비스 정신 full이었어요.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병원도 에르메* 느낌으로 예뻤던 점도 한몫하구요ㅋㅋ 아무튼 상담받고 난 후, 난 여기서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4.  수술 당일 과정! 전 날까지는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막상 병원에 들어오니까 떨리기 시작했어요. 실장님께서 오늘 제가 하루 종일 쓸 방이라며 룸으로 안내해주시고 방에는 소파랑, 환복해야 할 옷들과, 다과와 음료가 있었습니다. 일단 먼저 준비되어있는 상하의 옷으로 갈아입고 혹시 추우시면 가운도 입으라고 하셨는데 꼭 입으세요 넘 추웠어요.. 그다음에 수술 동의서를 썼고 잠깐 대기하다가 사진 찍으러 가고. 정면, 45도, 90도 좌우로 시술받는 부분 촬영을 했습니나. 그리고 수술실로 들어가서 오늘의 수술 과정을 리마인드업 해주시는 원장쌤의 브리핑을 듣고 이마 스케치를 시작했어요. 스케치를 받고 동의한 후에 수술이 진행됨. 일단 총 5시간 넘는 수술이 진행이 됐었는데 총 세 번의 과정입니다. 첫 번째, 하늘을 보고 누워서 이마에 슬릿 자리를 냄. 두 번째, 바닥을 보고 엎드려서 뒷머리에서 모낭을 채취함. ->밥시간 세 번째, 채취한 모낭을 슬릿 자리에 이식하는 작업을 함. 일단 이 세 번의 과정 동안 통증은 마취할 때만 아팠어요. 근데 세 번째 과정인 모낭 이식 과정에서 이상하게 정수리에 가까운 부분은 마취가 잘 안 돼서 좀 아팠는데.. 원장쌤이 아무래도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마취가 잘 안 들 수 있다고 하니 모발 이식 받기 일주일 전에는 술을 꼭 끊자..저도.. 그리고 수술이 끝나고 간호사 쌤들과 원장 쌤이 고생했다고 토닥여주시고 피랑 약품 같은 거 닦고 수술한 부위 거울로 보여주심 으악-! ㅋㅋ 다소 징그러웠어요… 그리고 또 수술한 사진 찍고 랩핑과 붕대 그리고 비니를 씌워주십니다. 그다음에 원장쌤의 브리핑이 시작. 나의 평균적인 모낭 수, 모낭 깊이, 두피의 경도 등을 알려주시는데 남들보다 제 모낭의 깊이가 깊다는 새로운 정보도 알게 됨. 아무튼 생각했던 대로 수술은 잘됐다는 말씀과 함께 고생했다고 해주셨는데, 저는 5시간 수술하신 쌤들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리스펙임. (어차피 이 글을 읽으실 것 같진 않지만 감사했습니다 제 수술에 들어와주신 간호쌤분들 ㅠ) 그리고 나와서 실장님이 처방약 설명해주시고, 샴푸약, 스프레이, 목베개 등을 챙겨주셨어요. 이제 집을 가야 하는데 마취 때문에 멍- 했어요. 저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마취가 빨리 깨는 편이라 운전대를 잡고 가긴 했지만 평소 술을 안 먹고 마취에 푹 빠지는 분들은 대리를 부르거나 가족을 부르거나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는 걸 추천합니다! 5.  수술하고 나서 자는 법 수술받고 집에 가니 완전 노곤..일단 머리에 물이 안 닿게 샤워하고 침대에 누웠어요. 평소에 12시 넘어서 자는데 그날은 바로 누워서 골아떨어질 수 있었..근데 일단 눕는 거 자체가 엄청 불편했어요. 공여부에서 채취를 했으니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기도 하고, 그렇다고 이식한 부분이 M자에 있으니 옆으로 잘 수 없고, 엎드려서 자자니 피가 몰려서 안되겠고 ㅋㅋㅋ 그러다가 목베개를 이리저리 바꿔가면서 어떻게 잠들긴 했습니자. 첫날은 목베개 요령이 없었으나 꿀팁을 드릴게요!. 아래 방법을 따라하고 본인에게 편한 방식을 골라서 해보세요. 1.  목베개를 어깨 위에 올림. 이때 목베개를 잠그지 말고 오픈한 상태로 올리기. 평소에 베던 베개를 약간 어깨쪽으로 내려서 받친 후에 그대로 눕기. 2.  평소에 베던 베개를 과감하게 빼기. 목베개만 베고 자기. 3.  목베개를 세로로 돌려서 아래부분만 공여부 밑에 받치고 자기. 6.  수술 다음 날 배운 샴푸 및 관리 방법 / 출근 책자에는 제가 임의적으로 붕대와 랩핑을 조절하지 말라길래 샤워랑 세안만 하고 병원으로 갔어요. 딱히 제가 두피를 긁거나 비비진 않아서 문제는 없었던 것 같아요. 실장님이 샴푸실로 안내해주시고 그리고 두피관리사님이 앞으로 샴푸해야 하는 방식을 알려주셨어요. 샴푸 방법은 샴푸 거품만 올려두고 스며들게끔만 해야 하구요 드라이하는 방식은 찬바람으로 살살, 그리고 너무 건조하지 않게 촉촉하게 말려주기. 관리 방법은 생착 스프레이 못해도 한 시간에 한 번씩 뿌려주려고 노력하기. 만약 통증이 있다면, 처방약 잘 챙겨 먹고 처방약 다 먹으면 타이레놀 추가로 먹기. 그리고 다시 원장쌤 면담하고 2주 뒤에 다시 내방하기로 했어요. 원장쌤이 강조한 내용은 처음 3일이 가장 중요하다 했습니다. 생착 스프레이 열심히 꼭 뿌려주고 못해도 2주간 흡연과 음주를 절대 하지 말라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운동은 가벼운 산책 정도는 괜찮은데 땀나거나 압력 높아지는 운동은 못해도 열흘 지나서 했음 좋겠다 했음! 그리고 바로 회사로 출근함. 회사 직원분들이 제 두피를 잔뜩 구경하시고 이마가 좁아진 것 같다. 생각보다 정말 티가 안 난다. 작정하고 가까이서 보지 않는 이상 모를 것 같다 하시고 ㅋㅋ 그래서 오후에 중요한 미팅이 있었으나 성공적으로 미팅까지 끝냈음 ㅋㅋㅋ 결론은 수술 다음날 일상생활 가능하다! 7.  그리고 현재 D+4일 일상생활에 지장은 전혀 없어요. 다만 여름에 더워서 생착 스프레이도 뿌리고 하다 보니 앞머리에 떡이 좀 생기네요. 평소였으면 파우더 가루를 활용해 기름기를 제거했겠지만 샴푸를 빡빡 못하니 참는 중. 이 또한 지나가리라.... 자는 것도 어느 정도 요령이 생겨서 불편하지 않아졌어요. 그래도 새벽에 한 번은 꼭 깸. 혹여나 시술 부위가 눌린다거나 긁을까 봐 노심초사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그리고 가장 힘든 건 수술 부위가 간지러움 ???? 그럴 때마다 감각을 다른 데로 이동시킨다. 허벅지를 꼬집는다거나 팔을 냅다 긁어버리기! 빨리 간지러움이 사라지면 좋겠네요. 빨리 암흑기가 와서 다 뽑히고 새로 자라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어요. 수술기록지, 슬릿기록지, 사진찍은거 일부, 그리고 수술받을 때 CCTV로 보이는 나와 원장쌤. 근데 CCTV사진은 왜준걸까 고민해보니 대리수술이 아니라고 안심하라고 주신듯! 슬릿기록지에 작성된 저의 피부상태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이번 수슬을 계기로 두피, 모발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게 됐네요 ㅋㅋ 저는 부드럽고 탄력있으며 출혈경향이 강한 두피가졌고. 모낭안에 평균 모수는 2.4개이며, 내 모낭깊이는 5.8mm임 신기해요. 아무튼 이렇게 D+4일 박찬호급 후기는 끝내고 오늘도 주문을 걸고 잘것입니다. 자라나라 모발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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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른의원

암흑기는 심은 모량이 얼마안되서 심하진 않은 거 같은데 밀도가 걱정됩니다 중간중간 비어있어서 ㅠㅜ 후.. 두번째 오른 쪽 엠라인이 너무 비어있어서 걱정입니다 세달차 때 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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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앤블레스

탈모로 인해서 고생하다가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 받았었고 벌써 3개월이 지났습니다ㅎㅎ 처음 탈모를 진단받고 당황도했고 어린나이에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싶었습니다ㅠㅠ 시간이 갈수록 점점 심해지길래 결국은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고 이게 정답이라는걸 느끼고있는 요즘입니다^^3개월이 막 지난거라 아직 암흑기 후유증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또 새로운 모발들이 금방 자라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하루하루 보내고있습니다^^이번에 3개월 경과되어서 내원했고 원장님께서도 관리는 잘 했고 암흑기도 잘 지나갔다고 말씀해주셨구요! 암흑기가 지나고나서 생착률이 결정되는데 생착률 또한 아주 잘 나왔다고 말씀해주셔서 안심되더라구용ㅎㅎ그리고 이식받을때 헤어라인도 자연스럽게 나오길 바랬는데 디자인 해주셨던 모습대로 나오고있어서 좋네용ㅎㅎ 그리고 원장님과 실장님께서 수술후 케어도 너무 잘 해주시더라구요~ 다들 같겠지만 처음 받아보는거라 어떻게 관리해야하나 놓치는 부분도 많았었는데 카톡상담으로 실장님께서 잘 설명해주셔서 관리에 도움이 많이 됐거든요 ㅎㅎ좋은 결과 만들어주신 원장님께도 너무 감사드리고~ 또 열심히 관리해서 더 자연스럽고 풍성한 모습으로 후기 공유하러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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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모발이식

사실 후기랄게 없긴 하고..사진으로 남겨봐요..ㅎ 지난 주에 루트에 8개월차 경과 보러 갔다와서 하기 전이랑 지금이랑 비교 해봤어요..ㅎ 시간이 지나니까 익숙해져서 그냥 내 머리다 싶다가 하기 전 사진 보면서 새삼 변화를 크게 느끼고 있어요.. 마지막까지 잘 관리해봐야 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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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닥터모발이식의원

요즘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불고 습해서 땀도 많이 나고 짜증나지만 괜찮습니다. 바람에 날려도 머리가 젖어도 문제 없이 정말 든든 합니다 ㅎ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만족스럽고 행복해요~ 제 자신이 병원 선택 잘해서 모발이식 성공했으니까ㅎㅎ 유일하게 가마에 이식할 수 있는 병원에서 이식하고 좋은 결과로 여러분들에게 추천까지 할 수 있으니 아마 1석 3조(?) 정도 되는 거 같네요 ㅎㅎ 그리고 저는 어느 누구보다도 가마탈모로 힘든 심정을 잘 알기에 이식하고 나서 후기를 계속 작성을 했어요. 가마탈모로 고민이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됐으면 하는 마음에요 (후기 정주행 추천이요!!) 그리고 가마탈모 뿐만 아니라 정수리 가르마탈모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최종 경과는 끝났지만... 아직 이전 굵기까지 돌아가기에는 좀 더 걸리기에 탈모관리 프로그램도 진행 하면서 약도 꾸준히 잘 먹고 있습니다! 또 후기 남길 수 있으면 다시 돌아 오겠습니다!! 모두 행복한일만 가득하길 빌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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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헤어

모발이식은 수술 후 보통 1년은 지켜봐야 한다고 하니까어느덧 압구정 포헤어의원에서 수술 받은지 1년 중 절반이 지난 7개월이 됐습니다모발이식을 받을때 삭발로 진행해도 무리가 없어서 삭발로 진행하고서수술을 진행을 했었는데 한번 싹 밀고서 머리를 기르니 장점이라면 동시에 자라나니 이식한 모발들이 자라날때까지 안기다려도 되는? 이러한 장점이라면장점이 있는거 같습니다ㅎㅎㅎ 저는 대량이식인 편에 속하는데 수술 후 부자연스럽지않으면 어쩌지 했는데괜한 걱정을 했던거 같고 원래 저의 머리카락이였던거처럼 자연스럽고 좋습니다정수리도 그렇고 M자 부위도 훤하게 보였던 부분들이 많았는데 모발이식을 하고서시커멓게 채워져서 채워져 있어서 병원 선택을 정말 잘했구나 생각들고저에게 투자했던게 이렇게 돌아와서 제가 투자한것 중에 가장 잘한 일이라 생각중입니다~8월에는 휴가를 다녀올 예정이여서 경과를 이번에는 좀 빠르게 보러 다녀왔는데민영기 원장님께서 경과가 좋다고 하시면서 7개월동안 했던거처럼 관리해준다면 5개월 후에는 더 좋아질거라고 하셔서 지금도 만족감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 더 좋아지면 더 빼곡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사후관리를 받으러 가면 갈때마다 다른 장비들로 관리를 해주시는데잘 모르는 제가봐도 값비싼 장비들 같던데..ㅎㅎ아낌없이 관리를 해주는 부분도 항상 갈때마다 좋고대접을 받는 기분이고 친절하셔서 갈때마다 편안합니다!!탈모를 가지고 있었다보니 아무래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것도부담이였고 꺼려지기도 했었는데 수술하고서 그런 부분도 많이 사라지고자신감이 많이 충전됐고 외모만 아니라 내적인 부분도 많이 단단해지고항상 만족하면서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남은 5개월도 잘지내보면서 최종경과때 졸업 후기 남겨보겠습니다비가 많이 와서 피해가 많던데 아무쪼록 피해없길 조심하시고다들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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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헤어플란트의원

안녕하세요 어릴 때부터 비어있는 헤어라인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네요. 그냥저냥 앞머리 내리고 다니면 티가 안 나니까 살아왔었는데 군대 가서 머리 밀고 나니까 다들 제 이마에 대해서 한두마디씩 거들더라구요. 그때 회의감을 심하게 느끼고…. 결국 제대하자마자 돈 모아서 이식 받게 됐습니다.   먼저 이런 쪽으로는 전혀 무지했던 터라서 병원 알아보는 게 쉽지 않았는데…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무작정 추천 받은 병원 몇군데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그 중에서 모디헤어 유화정 원장님이 내성적이라 우물쭈물하는 저한테도 친절히 먼저 이것저것 잘 설명해주셔서 도움 많이 됐네요. 그려주신 디자인도 자연스럽고 제가 마지노선으로 잡고 갔던 비용보다도 적게 나와서 망설임 없이 결정했구요. 3800모 비절개 민삭으로 진행했습니다.   이식 받고 가장 좋았던 점은 모수를 실시간으로 카운팅 해서 인증서를 써서 주시더라구요. 이식 모수를 한올 한올 정확히 기재해서 전달 받으니 믿음도 갔고 이식 후에 주기적으로 받는 케어 프로그램도 잘 짜여져 있다고 느꼈네요. 이식 바로 다음날 샴푸부터 해서 암흑기 시작되기 전 2-3주차쯤엔 고압산소치료까지…. 외에도 3개월 단위로 열심히 검진 다니며 다방면으로 생착 잘 되길 노력했네요.   솔직히 암흑기 와서 머리 우수수 빠질 때에는 이게 잘 된건가 긴가민가 하게 되는데 확실히 3개월차 접어들고 머리카락이 많이 자라기 시작하면서 확실히 디자인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잘 나왔구나 느껴지더라구요. 너무 매끄럽게 똑 떨어지는 라인이었으면 어색했을텐데 진짜 제 헤어라인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잘 잡아주셔서 매일 거울 들여다보면서 얼른 1년차 되길 바란 것 같아요.  이식 받고 가장 좋은 건 이미지 변화… 전에는 무조건 앞머리를 필수로 내리고 다녀야 했고 헤어스타일도 한정적이었는데 이제는 머리도 망설임 없이 넘길 수 있어서 스타일링이 참 다양해졌네요. 바람 불어도 당당하게 고개 들 수 있어서 은근 자존감도 살짝 올라간 것 같구요. 넓은 이마 때문에 머리만 넘기면 급 노안처럼 보였었는데… 이제는 전보다 훨씬 어려보인다는 말도 많이 들어요.   탈락된 모낭 거의 없이 빽빽하고 자연스럽게 생착도 잘된 것 같아서 그동안 마음고생 했던 거, 병원 오가며 있던 일들… 하나둘씩 생각나면서 괜히 뿌듯하고 뭉클해지네요. 모발이식 알아보시는 분들, 정말 고민은 이식만 늦출 뿐이라는 걸 저는 뼈저리게 깨달았어요. 약물치료나 민간요법으로 해결 안 되는 머리카락은 이식이 답입니다. 삶의 질이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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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마이모 모발이식의원

안녕하세요 어느덧 수술 받은지 1년이 지나네요 ㅎㅎ작년 여름에 더워지기 전에 받으려 했는데 개인사정때문에좀 늦게 받아 고생좀 했는데 오히려 지금 와서는 딱 놀러가기좋은 한여름에 1년 지나서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수술이 너무 잘된것도 한몫하는거 같고 물놀이 갈때 항상검은색 캡모자 쓰고 다녔는데 요즘은 물 슥슥 묻혀서 넘기고다닙니다ㅎㅎ 확실히 남자는 털빨이라는게 사진을 찍어도뭔가 젊어보이고 헤어라인 부터 해서 이마가 이쁘니까 인물이 사는거 같네요탈모약은 꾸준히 먹었어도 수술은 망설였는데 지금와서생각해보니까 10년만 더 일찍 할걸 그랬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ㅠㅠ 탈모로 고생하시거나이마라인 넓어서 고민이신 분들은 꼭 수술 받으세요 만족도 굉장히 높습니다! ㅎㅎ 서울까지 굳이 가실 필요 없이 마이모 원장님 경력이 10년이넘으셨습니다!! 가격도 훨신 합리적이고 결과도 좋으니까 여기 주변 거주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하시고 상담받아보세요 ㅎ다들 득모하시고 한여름 건강하게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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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압구정모비앙의원

신랑이정말만족하네요 구민재원장님 결혼전 사랑스러운 신랑의모습을 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짱 시술만족도 100프로입니다 잘 관리시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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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웰의원

잔디처럼 촘촘하게 잘 심어져있으나 이식모가 서서히 빠지는 암흑기가 곧 온다고 하네요... 이식부위에 물리적 접촉이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간지러움을 조금 감수해야합니다 그리고 수술하고 1주차에 각질이 조금씩 생겼습니다. 물리적으로 떼어내면 이식모가 동반탈락이 될 수도 있어서 절대 안 건드렸습니다...ㅋㅋ   그리고 후두부 절개부위가 아물기 시작해서인지 채취부위가 미친듯이 가렵더라고요. 수술이 끝나고 다음날부터 3일차 까지 생착스프레이를 사용하는데 꾸준히 잘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2주차에 내원해서 2주차 경과와 실밥제거 및 케어도 받고 왔어요. 2주간 쌓였던 각질이 제거되니 너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이식하고나서는 거울을 볼때마다 신기하긴 하네요. 비어 있던 m자 부위가 지금은 빼곡하게 채워진 걸 볼때마다 너무 신기하고 어색합니다ㅋㅋ 그리고 저는 두피문신도 같이 했기 때문에 좀 더 빼곡해보이는 효과도 있는 거 같아요 부족해 보일 수 있는 밀도를 두피문신이 커버하니까 더 숱이 많아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곧 암흑기가 시작되면 싹 다 빠진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좀 아프네요... 그래도 몇개월 후를 생각하면서 최대한 스트레스를 안받으려 노력해야겠죠   모발이식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루 빨리 하시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저도 고민을 좀 오래 한편인데 진작에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고민은 시간만 늦출뿐이니까요...   탈모인들 모두 득모하시고 행운을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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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먼트의원

약 4개월 전에 7개월 차 후기를 남긴 적이 있습니다. M자탈모 때문에 2700모 심었고, 비절개 히든컷을 진행했습니다. 12개월이 지나고 최종경과 시점이라 병원 방문해서 사진찍고 원장님 진료 받고 왔네요. 수술 전의 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해서 볼 수 있었는데... 제가 이렇게나 많이 달라졌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더군요. 안으로 깊게 들어가 있던 M자 이마였는데 지금은 머리카락으로 잘 덮여져 있었습니다. 동생이 예전에는 제가 사진 찍는 걸 엄청 싫어했는데 요즘에는 셀카도 많이 찍고 사진 찍는 것에 거부감이 없어보인다며 놀라운 변화라고 하더라구요ㅎㅎ 생각해보니 예전에는 머리가 젖어서 앞머리 갈라지는게 싫어서 물놀이도 안갔고 사진 찍을 때도 피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좀 당당해진 것 같습니다. 30년 넘게 유지하고 있던, 이마 가리던 헤어스타일도 이번에 바꿨습니다. 이번에는 이마가 잘 보이는 스타일로..ㅎㅎ수술 전에 병원 다섯군데 정도 돌아다니면서 어디서 해야할지 참 많이 고민했던 때가 떠오르네요. 모먼트에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지금 머리 잘 유지하기 위해 탈모약도 꾸준히 먹으려고 합니다. 다음에 또 1년 이상 잘 유지하고 있다는 후기도 들고 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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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쁨헤어의원

딱 일주일째입니다. 사실, 수술결과를 업로드하기가 좀 망설였으나 대다모회원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애초엔 재작년 이맘때쯤 강남모비절개전문병원에서 1차수술로 6,000모가량 이식했으며 같은병원에서 리터치를 이맘때쯤 했으며 최종적으로 마지막으로 3차도 같은병원에서 하려고 했으나 여러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의도적인 모르겠으나 상담실장님의 연락두절(?)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본인거주지인 쁨헤어에서 2,000모를 수술하였습니다. 지금에서야 언급하지만 재작년,작년의 두차례 6,500모가량의 비절개 모발이식은 절반의성공이라고(사실상 환자입장에서는실패입니다.) 하겠습니다. 결론은 세차례의 비절개로만 8,500모를 이식하였는데... 제가 워낙에 전두탈모가 심한  노우드 6단계라 크게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실망감은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마지막으로 한6개월 후에  진행상황을 업로드 하던지하겠습니다. PS:수술 만족도 별3개는 이후 경과를 보고 수정할것이며 작년500모 보강리터치한 사진은 해당병원 실장님이 사진을 당시 사진을 보내주지않아 업로드를 못했으며 사실상 500모라 미미해서 별의미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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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헤어로의원

대학생때는 분명 괜찮았는던거 같은데 군대갈 때 머리밀면서 M자 탈모가 있는걸 처음 알게되었고 따로 탈모치료없이 그냥 지내다가 점점 M자가 심해져서 수술해야겠다 싶더라구요 그래도 기왕 하는거 수술 잘하는곳에서 하고싶어서 검색하다가 대다모에 가입하게 되었고 여러군데 가격 비교해보는것보단 후기 보고 딱 한 곳 정해서 가려고 커뮤니티내에서 대구 병원 후기만 진짜 몇천개 찾아보다가 기존 ‘압구정모비앙의원’ 에서 ’헤어로의원‘ 으로 상호명이 변경된 헤어로의원에 내원해 상담 후 바로 2400모 비절개 수술날짜 정해서 수술했었습니다 결론 먼저 말씀드리면 너무 만족중이에요 앞머리 날리는거, 이마 보이는거에 스트레스 받아서 고개 숙이고 다니다보니 거북목도 심해지고 운동도 못하고 그러다보니 점점 살이 쪘었는데 지금은 꾸준히 운동하면서 살도 좀 빼고 하고싶었던 펌도 해보고 앞머리 날려도 신경도 안쓰여요 혹시 고민하고 있으시면 어디든 당장 내원해서 상담받고 수술하시는거 정말 추천드려요 그리고 잊고있다가 후기 쓴다고 사진보니까 정말 하길 잘했다싶네요(사진은 수술전, 수술 2주 후 경과 비교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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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오늘 수술 받고 보름이 된 날입니다. 이식한 자리에 남아있는 딱지들도 다 떼어냈고, 아주 깔끔한 상태가 됐습니다. 곧 암흑기가 시작되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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