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
- 이식량 4800모 (2400모낭)
- 수술경과 -
- 연령대 20대후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절개 4800모 6개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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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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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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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후기를 적을 줄은 몰랐지만.. 일단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유전적 탈모로 어쩌면 지금도 진행중일겁니다.
뒤로 점점 이마는 밀리고 정수리쪽은 점점 흐려져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약은 매일 먹는데도 빠지는 머리에 그냥 매일을 모자로 때우기를 3년을 했죠.
모자를 너무 오래써서 그런지 이마라인이 점점 뒤로 전진하는데
마땅히 손 쓸 방법도 없고 스트레스 참 많이 받았죠.
처음에는 가발을 할까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 가발들도 티가 많이 안나더라구요.
그런데 가발도 비용이 상상이상으로 비싸서 좀 놀랐습니다.
그래서 같은 돈이면 수술이 낫겠다 싶어서 수술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수술을 좀 빨리 받고 싶어서 여기저기 상담을 받았는데 날짜가 딱 맞는 병원이 없었는데
드림헤어라인이 날짜가 딱 맞아서 드림으로 결정했고 전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마취할때가 좀 아프고 뒷머리 뜯을때부터는 무감각해져서 머리 뜯는 소리만 적응하시면
수술하는 동안은 아프거나 하진 않으실껍니다.
마취 풀리고도 크게 아프지는 않았는데 단지 움직임이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고개도 못숙이고 제대로 눕지도 못하는걸 한 2주 해야하니 정말 힘들었네요.
한달까지는 그래도 머리가 자라겠지라는 희망이 있었는데
두달 넘어가니 희망에서 의심으로 점점 변하더라구요.
자라는건가? 남은머리는 왜 안빠지지? 동반탈락은 안오는건가?
이런게 머릿속에서 도는데 이게 또 사람 미치게 했네요.
머리가 자랄때가 아닌데도 불안하고 왠지 잘못된것 같고..
병원에서도 기다리라는 말 밖에는 할말이 없는데
도대체 전화는 왜 그렇게 많이 했는지...
한 세달 지나고 신생모 올라오기 전까지는 저처럼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텐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6개월째 접어들었는데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잘 자라고 있는것 같습니다.
앞머리 라인을 좀 내릴껄 하는 아쉬움도 좀 있지만 심은 머리들도 전체적으로 자라고 있어서
이거만 해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머리 잘 자라서 수영장 가보는게 일단 목표입니다.
저는 유전적 탈모로 어쩌면 지금도 진행중일겁니다.
뒤로 점점 이마는 밀리고 정수리쪽은 점점 흐려져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약은 매일 먹는데도 빠지는 머리에 그냥 매일을 모자로 때우기를 3년을 했죠.
모자를 너무 오래써서 그런지 이마라인이 점점 뒤로 전진하는데
마땅히 손 쓸 방법도 없고 스트레스 참 많이 받았죠.
처음에는 가발을 할까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 가발들도 티가 많이 안나더라구요.
그런데 가발도 비용이 상상이상으로 비싸서 좀 놀랐습니다.
그래서 같은 돈이면 수술이 낫겠다 싶어서 수술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수술을 좀 빨리 받고 싶어서 여기저기 상담을 받았는데 날짜가 딱 맞는 병원이 없었는데
드림헤어라인이 날짜가 딱 맞아서 드림으로 결정했고 전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마취할때가 좀 아프고 뒷머리 뜯을때부터는 무감각해져서 머리 뜯는 소리만 적응하시면
수술하는 동안은 아프거나 하진 않으실껍니다.
마취 풀리고도 크게 아프지는 않았는데 단지 움직임이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고개도 못숙이고 제대로 눕지도 못하는걸 한 2주 해야하니 정말 힘들었네요.
한달까지는 그래도 머리가 자라겠지라는 희망이 있었는데
두달 넘어가니 희망에서 의심으로 점점 변하더라구요.
자라는건가? 남은머리는 왜 안빠지지? 동반탈락은 안오는건가?
이런게 머릿속에서 도는데 이게 또 사람 미치게 했네요.
머리가 자랄때가 아닌데도 불안하고 왠지 잘못된것 같고..
병원에서도 기다리라는 말 밖에는 할말이 없는데
도대체 전화는 왜 그렇게 많이 했는지...
한 세달 지나고 신생모 올라오기 전까지는 저처럼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텐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6개월째 접어들었는데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잘 자라고 있는것 같습니다.
앞머리 라인을 좀 내릴껄 하는 아쉬움도 좀 있지만 심은 머리들도 전체적으로 자라고 있어서
이거만 해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머리 잘 자라서 수영장 가보는게 일단 목표입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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