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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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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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이브 3200모 절개 2개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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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3200모
(1600모낭)
수술경과일
60일
연령대
20대중
수술범위
M2형
<1>
<2>
<3>
안녕하세요.
모발이식 받으려고 대다모에서 정보를 많이 찾고 도움받았었는데 어느새 저도 이식한지 두달이 넘어가네요.
우선 저는 1월 14일에 시술받았구요 김용길 원장님에게 받았습니다. 원래 시술 직후에 후기 올릴려고 했는데 이제야 등업이 되어서 올리게 되었네요. 사실 2개월차라 모발이 듬성듬성 올라오기는 하는데 아직 보잘 것 없어서 기다리는 중이구요. 수술이랑 이후 관리 등에 대해서 후기 올릴께요.
먼저 저는 올해 25살인데 수술을 받았어요. 원래 할아버지, 아버지 등 엠자 탈모가 심한 집안이었고 군대를 전역하고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어느새 엠자가 휑하더라구요. 원래 짧은 머리를 좋아하기도 하였고 또 내년이면 취업때문에 앞머리를 띄워야하는데 그럴 수도 없고 또 바람불면 황급히 머리를 가리는 제 모습이 너무 스트레스 받고 자신감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빨리 수술하고 관리를 잘하자 해서 조금은 어린 나이에 받게 되었구요. 아직은 성과가 미비하지만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부모님과 상의후 서울에 올라와서 1월 7일쯤 상담을 갔구요. 여러 병원을 봤는데 아무래도 나이도 어리고 학생신분이라 가장 염두에 뒀던 것은 금액인지라 상담후 가장 빠른 날짜로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저는 서둘러 예약을 잡아서 원장님과 상담은 못하고 실장님과 했는데 친절하고 꼼꼼하게 해주시더라구요. 또 그런 모습에 믿음이 가서 바로 예약을 잡았습니다.
거울로 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탈모가 진행이 많이 된 상태더라구요.. 엠자부분 뿐아니라 앞머리도 듬성듬성해지고 얇아지고 있어서 실장님이 3000모 정도 심으면 부위가 넓지않기때문에 뒤쪽까지 미리 충분히 채울 수 있다고 하셔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비용은 270만원인데 대다모 후기 작성하기로 하고 10만원 할인 받았구요ㅎㅎ 수술 전에 두 번 정도 병원 방문해서 두피 스케일링 받고 또 원장님과도 상담했습니다. 원장님도 굉장히 젊으시고 친절하셔서 또 마음이 놓이더군요.
그리고 수술날. 사실 그전까진 하나도 긴장도 안하고 걱정도 안했는데 갑자기 긴장도 하고 그 날이 한파까지 겹쳐서 추워서 그런가 수술실에 누우니까 몸이 덜덜 떨리더라구요. 온도가 높으면 추출한 모발이 손상이 가기때문에 수술실 온도를 높게 할 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대신 난로도 가져와주시고 수술내내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실 저는 이렇게 큰 수술이 처음이라 뒤통수 절개할때 깜짝 놀랐어요ㅠㅠ 물론 마취때문에 통증은 하나도 없었지만 엎드려서 아무것도 안보이니까 무섭더라구요... 그치만 중간중간 계속 원장님이랑 간호사?분들이 말 걸어주시고 해서 괜찮았습니다ㅎㅎ
저는 다행히 절개부위에 모수가 좋아서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절개를 조금 덜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흉터는 작은게 좋지 않겠냐며 그런것까지 신경써주셨습니다.
절개 부위 봉합하고 모발 분리할 동안 원장님과 최종디자인을 들어가는 데 처음 디자인해주신 것도 좋았지만 저는 계속 엠자가 스트레스여서 좀더 엠자부위를 내리고 싶다고 말씀드렸어요. 내내 고민하다가 이식들어가기 바로전에 말씀드렸는데 흔괘히 그래도 된다고 다시 디자인해주셨습니다ㅎㅎ 감사해요너무
그리고 이제 앞부분에 모발을 이식하는데 이쯤되니 긴장도 풀리고 해서 끝날때까지 졸았어요ㅋㅋ 어느새 끝나있더라구요.
원래 3000모인데 3200모 이식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주의사항 전달받고 뿌리는 샴푸랑 약 등등 받아서 집으로 갔습니다.
첫날 자는데 절개부분 붕대가 두꺼워서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그래도 잘잤습니다. 그 다음날 붕대제거하고 머리 감겨주셨구요.
원래 일주일정도 병원 나오면 머리 감겨주신다고 했는데 저는 집에서 거의 두 시간 거리라서 집에서 조심조심 감았습니다.
최대한 이식부위 건드리지 않게 조심했구요. 원래 운동을 매일 하는데 수술때문에 한 달 쉬었어요ㅠㅠ
8일 뒤에 뒷통수의 스테이플러 제거했는데 확실히 편안해지구 13일짼가 실밥제거하니 가끔 땡기는것 빼고는 일상생활하는데 아무 지장 없었습니다.
일주일마다 병원가서 소독받고 관리받았구요. 저는 술이랑 기름진 음식을 안먹어서 그런가 다행히 모낭염은 거의 없더라구요.
원장님도 보시고 뒤통수 흉터도 작고 잘 아물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지난 설에 집에 내려갔을때 부모님도 보셨는데 제가 짚어주지 않으면 어딘지 모르실정도로 잘 아문것 같아요ㅎㅎ
한달쯤 까지 가끔씩 뒷통수 땡기는 증상이 있었는데 그 후로 없어지고 딱 한달째에 웨이트 시작했는데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수술했던 거 까먹을 만큼 이전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 모발이 많이 올라오질 않아서 조금 신경쓰이긴 하지만 그냥 좀 한동안 잊고 살려고 하고 있어요ㅎㅎ 곧 나겠죠 뭐
처음 작성해보는 후기였는데 도움됬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득모하면 다시 또 올릴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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