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탈모] [강남 맥스웰피부과]3500모 절개 방식으로 25일차 입니다 1달..

나라나라좀나라 · 2016-07-12T23:04:06+09:00

안녕하세요 29살 청년입니다 이번에 어렵게어렵게 맘을 결정하고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어요 병원은 맥스웰 피부과입니다 지금 나름 관리중이고 사진으로 봤을때 잘된건지는 잘모르겠네요 수술 부터 지금 까지 말씀드릴게요 수술당일 담배를 일주일전부터 줄이고 당일부터 2주동안 금연을 했어요 6월 18일 9시에 수술을 시작해서 오후3시쯤에 끝났어요 수술시작할때 마취제 같은걸 정맥주사했고 뒤에 후두부에 국소 마취를한다음에 절개를 하더라구요 처음 절개는 절개 담당 쌤이 하시고 옆에서 간호사 3분이서 모낭 분리를 하시더라 구요 뒤에 절개하는데 피가 얼굴쪽으로 흘러서 깜짝놀라긴 했지만 뭐 그리 나쁘진않았어요 쌩살을 째는대 피가 나겠지 라는생각후두부 꿰매고 돌아서 이식할때는 노윤우 원장님이 하셨어요 3시간정도를 이식 하신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마무리는 다른 원장 님이 하시고 마지막으로 이식이 잘됐는지는 무슨 여자선생님이 하셨어요 그리고 회복실에좀 쉬다가 바로 사진찍고 옷갈아입고 지하철타고 집으로 왔네요 그다음날에 처방받은 약 약국에서 받아서 약은 꼬박꼬박 잘먹었어요 첫날 잘때 통증은 별로 없었는데 잘때 옆으로 자지말고 똑바로 누워자라고해서 불편하긴 했네요 ㅠㅠ 수술후 2틀뒤 가서 간호사 분한테 샴푸와 먼 레이저 같은걸 쬐어 주드라구요 생각해보니 수술당일에 끝나고 받았던 레이저 같았어요 그거 다받고 샴푸 하는거랑 주의사항이랑 적어놓은 종이를 봉투에 넣어줬어요 주의사항 들이 적혀진 종이더라구요 수술후 약 2주간 잘때 똑바로 자는게 너무 불편했구요 후두부가 통증이 있었고 정수리 앞쪽부터 이식한 부위까지는 감각이 없더라구요 하지만 점점 뒤쪽 통증은 좋아지고 정수리부터 감각이 돌아오고 있네요 2주간은 처방해준 약잘먹고 금연금주했어요 하던 운동도 안했구요 최대한 직장에도 말해서 힘든일은 잘 하지 않았어요 현재 지금은 통증은 아예없고 뒤에 절개부분하고 이식부위에 점점 감각이 돌아오면서 좀 예민하다고 해야할까 만지면 약간 아프면서 예민합니다 2주가 지나고 술은 안먹고 담배는 하루 3개정도 피웁니다 그리고 딱쟁이가 이식한 부위에서 떨어지더라구요 그러면서 머리도 같이 빠지는것 같았어요 머리를 이제는 약간 시원하게 감고 있구요 내일부터 운동도 조금씩하려고 합니다 심정 저는 다른분들과 다르게 모발이식을 하고 기분이 않좋았습니다 마치 세상에 져버린 듯한 생각이들고 내 자존감이 이렇게 바닥이었나왜 나는 있는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세상에 맞춰서 살아야하나라는 약간 상실감마저 들었어요 하지만 이미 해버린거 어쩌겠습니까 긍정적으로 맘을먹고 관리잘해서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해보겠다고 생각했어요 약은 꾸준히 먹고 있고 이제 암흑기에 들어선고 같은데 그냥 스트레스 안받고 잘 넘어가고 있습니다 마무리 저는 대다모에 소개된 병원들이 좋다 나쁘다는 판단하기 힘들더라구요 실패사례도성공사례도 너무 많은 정보들이 깔려있어서 판단력이 흐려졌구요 그래서 그냥 부작용이 덜하고 오랜기간 했다는 병원을 찾은게 맥스웰입니다 뭐 상담도 거기서 첨에 받고 바로 수술 결정하긴 했지만잘될거라 믿어요 제가 아는 형이 400만원이나 들여서 2년전에 했는데 완전 실패를 했던 분이라 그병원은 배제를 하고 찾기도 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수술 결과의 승패는 관리에 있다고 봅니다 많은 분들의 성공후기에 나오는건 관리관리관리 더라구요 비록 흡연은 하지만 샴푸도 잘하고 약도 한번도 안빼먹고 두피관리 철저히 하고 있으니 결과가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이제 25일째니까 다음달에 또 후기 올릴게요 저 거의 매일 들어오니까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답변 최대한 해드릴게요 다들 득모하세요

< 모발이식 전 >20대 초중반 대학생 때부터 M자가 깊게 파여 모발이식을 생각했고, 이후 여러 모발이식 성형외과에서 방문 견적 상담을 받았습니다.그런데 40이 되어 드디어 숙원 사업(?)을 실천했네요.긴 연휴 전날인 10월 2일로 일찌감치 예약을 해두었고, 뉴헤어에서 비절개 완전삭발 방식으로 모발이식 수술을 했습니다.아래는 모발이식 전 사진입니다. 맞바람이 이마를 향해 불면 여지없이 대머리인 게 드러났죠.ㅠ < 모낭 결정 >1,300모낭과 1,600모낭 사이에서 고민했습니다.처음 상담 받았을 때는 사실 1,300모낭만 할 생각이었습니다.사실 저는 유년 시절부터 이마가 약간 M자였기 때문에, 너무 큰 변화를 주면 부자연스러울 것 같았거든요.하지만 쉬운 수술도 아니고, 이왕 하는 거 만족도를 최대화 하기 위해 결국 1,600모낭을 택했습니다.아래 디자인이 수술 당일에 그려주신 1,600모낭 기준 그림입니다. 기존 머리가 있는 중첩 부위를 감안해서 그려주셨네요. < 수술 방식 >저 또한 직장인이지만, 긴 연휴를 이용해서 완전 삭발 방식을 택했습니다.부분삭발, 무삭발에 비해 저렴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수술 이후 집에서 관리하기가 편할 것 같아서요.(물론, 연휴 지나고 회사에 복귀했을 때 직장 동료들의 반응과 후폭풍이 두렵긴 합니다.ㅠㅠ)머리는 수술실에서 바리깡으로 과감히 밀어주셨습니다. 그래도 완전 민머리는 아니고 2mm 정도는 남겨주신 것 같습니다.ㅋ이후 수술대에 엎드려 뒷머리에서 모낭을 채취하는 데 2시간 반이 걸렸고,점심을 짧게 먹은 뒤 빈 이마에 다시 이식하는 데 3시간쯤 걸렸습니다.병원에 들어가서 나오기까지 상담, 안내, 점심 등 포함해서 약 7시간이 걸렸습니다.원래는 이식할 때 폰이나 책을 볼 수 있다셔서 야심차게 책도 한 권 들고 갔는데, 수술실 조명이 눈부셔서 쉽지 않더군요.익숙해지면 폰이나 수술대 앞에 설치되어 있는 모니터로 영상 시청은 가능할 것 같았는데, 저는 그냥 눈 감고 가만 있었습니다. 가끔 졸기도 했구요.수술은 마취 말고는 크게 아픈 건 없었습니다.다만 채취부위와 이식부위 마취할 때는 제법 아파요. 그냥 '따끔' 하는 수준이 아닙니다.물론, 참을 만한 정도긴 한데, 이게 몇 분이 지속되는 거라... 채취부위 마취 끝나고, 이후 이식부위 마취 할 때 특히 무섭더군요.ㅠ이식 도중, 모낭이 다소 모자라 추가로 채취했는데, 결과적으로 조금 더 많이 1,675모낭을 이식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술 1일차(익일) >수술 이후에도 별다른 통증은 없고, 후두부 채취부위만 가끔 얼얼한 느낌이 납니다.머리가 이래서 외출하긴 어렵지만,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불편은 거의 없습니다.그리고 수술 1일차인 다음날에는 내원하여 샴푸하는 법을 배우고, 고압산소치료, 레이저치료 등 후속 케어를 받았습니다.1일차에 처음 머리 감을 때 후두부 채취부위가 많이 따갑더군요.ㅠ 하지만 1일차 저녁에 집에서 감을 때는 한결 나아졌고, 2일차에는 더 나아졌습니다.1일차 상태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 수술 3일차 >마지막으로 오늘 아침에 찍은 사진도 올려 봅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면서 무심코 이식부위를 살짝 건드리고 말았습니다. 피가 살짝 나더군요.ㅠ그나마 다행인 건 이마 헤어라인 제일 끝 쪽 구석이라 잃어도 속이 덜 상할 부위였습니다.수술 후 한동안은 이식부위 절대 건드리면 안됩니다. 그렇게 조심한다고 했는데, 특히 아침에 비몽사몽할 때 제일 조심해야겠어요.아직 이식부위, 채취부위 모두 붉은기는 많이 남아있지만, 천천히 서서히 연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이제 곧 암흑기를 겪겠지만, 잘 극복하고 내년 추석 때는 맞바람 앞에서도 당당해지고, 어디서든 고개를 당당히 들고 다닐 수 있겠죠?수술 전 상담, 수술 당일, 그리고 수술 후 1~2일차 케어까지 모든 과정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친절하고 세심하게 응대해 주시고 치료해 주신 뉴헤어 김진오 원장님과 간호사님 등 모든 직원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