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1년의 걸친 모발이식 생생한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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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3600모
(1800모낭)
수술경과일
365일
연령대
30대초
담당의
포헤어/권오성
수술비
3등급이상 회원에게 공개
수술범위
D형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정상인 소리를 들으며
모발이식 결과에 대해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저와 같은 결과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에서
생생한 저의 모발이식 과정들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발이식을 결심한 계기>
저는 서비스업에 종사한지 어느덧 10년이 넘었습니다
서비스업이다 보니 피치 못하게 앞머리를 까야 하는 상황이 많았죠
제 모발이 반곱슬이고 조금만 자라도 덥수룩해 보여서
항상 단정한 머리만을 고집했기 때문에 여기까지는 문제될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사람들과의 마찰이 빈번하다 보니 심한 스트레스는 면할 수 없었습니다
매일 아침 머리가 좀 빠진다 싶더니 어느 순간부터 진짜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빠지더군요
단정해 보이고 싶어도 빠진 머리 때문에 오히려 제 이미지가 계속 마이너스가 되어
모발이식을 받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모발이식 선정 과정>
저는 먹는 것도 먹을 거면 제대로 먹는 성격이라
모발이식도 제 모발을 위해 제대로 받자는 위주로 병원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직업 특성상 티가 많이 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해야 해서
병원 선택 범위가 그렇게 넓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비절개를 선택하고 비절개 병원 위주로 알아봤고
제 눈에 밀도가 제일 괜찮은 곳을 선정해서 수술 받았습니다
<수술 후>
수술 후에 제 모습이 낯설 정도로 빈 부분을 꼼꼼하게 채워주셔서 놀랐습니다
라인도 제가 원했던 그대로 자연스럽게 채워주셨습니다 기존모 사이사이 잘 채워져서
기쁜 마음에 저는 오히려 당당하게 직장 동료한테도 먼저 수술 받고 왔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제가 먼저 모발 커밍아웃을 하니 직원들이 오히려 더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좋았습니다
<몇 주 지나고>
딱지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저는 솔직히 관리를 그렇게 잘 하지 못했습니다
제때 딱지를 떼내지 못하니 모발이랑 딱지가 엉겨서 한 소리 들었습니다
관리가 정말 중요하긴 하더군요
병원에서 두피 캐어 받고 딱지도 깔끔하게 제거 한 뒤에야 좀 깔끔한 모습이었습니다
<암흑기>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동반탈락까지 오니까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군요....
안 그래도 사람들한테 치여 사는 곳에서 일하는데 스트레스가 더 겹치더군요
그래서 더 빠진 건 아닌지 걱정이 엄청 됐던 시기입니다
이때 약을 더 꾸준히 먹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 사람이 위기 상황이 들이닥쳐야 대처하듯이 저도 뒤늦게 잘 챙겨먹었어요
이렇게 이 시기는 약 꾸준히 먹으면서 일찍 자려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
회식자리도 되도록이면 많이 뺐고요 다들 이해해줘서 더 순조롭게 관리를 잘 했습니다
<암흑기 끝>
고생 끝에 낙이 온다더니 3개월 좀 지나니까 솜털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더군요
이때 솔직히 거울 보일 때마다 수십 번 확인한 것 같습니다
제 머리털이 맞는지 진짜 이게 올라온 건지 세상 신기해서 계속 봤네요
이때부터 순조롭게 머리가 조금씩 채워지면서 엠자가 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반년 뒤>
저는 경과가 남들보다 비교적 빨랐던 것 같습니다
반년이 지나니까 숱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원래도 곱슬기가 있어서
더 숱이 많아 보였는데 엠자가 이제 다 채워지니 거의 정상인으로 돌아 왔습니다
<1년후>
이제는 어디 가서 탈모였다는 소리 안들을 정도로 앞머리 깔끔하게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프페 꾸준히 먹어가면서 유지 잘 해주고 있고
몸에 해로운 거는 거의 피했습니다 술, 담배는 절대 안하고 있구요
처음 모발이식을 결정 했을 때는 걱정 반 기대 반으로 투자한 거였는데
지금 결과를 보니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이런 말 저런 말 주저리 주저리 쓰다 보니 길이 길어졌네요
짧게 다시 정리하자면
저는 서비스업에 종사하면서 오는 스트레스로 머리가 빠져서 모발이식을 받았고
잘 자라나는 모발로 만족하면서 지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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