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절개
- 이식량 5142모 (2571모낭)
- 수술경과 5일
- 연령대 30대초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모발이식 후기입니다.(수술 전, 수술 다음 날, 수술 후 5일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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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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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숱이 적은 편이었습니다. 그냥 저냥 살다가 전역 후 탈모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그때부터 약을 먹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처음의 기대와는 달리 생각했던 만큼은 효과가 나오지 않았고 결국 모발 이식까지 받게 되었습니다.(지금은 30대 초반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병원을 알아보는 가장 큰 고민거리가 아닐까 합니다. 그만큼 모발이식이 이제 어느 정도 보편화되었고 많은 병원들이 생겨났다는 것이겠지요. 눈팅으로 이곳저곳의 후기들을 살펴보며 속으로 괜찮은 병원을 몇 군데 추려놓고 있었습니다. 뉴헤어도 그 중 한 곳이었는데 후기들이 괜찮은 경우가 많았기도 했고 홈페이지에서 살펴보니 신뢰가 가기도 해서 뉴헤어에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술날 과정을 설명드리면 처음에 가볍게(?) 계약서 같은 것을 작성합니다. 동의하지 않으면 수술이 불가능하니 수술을 하려면 동의를 해야겠지만 그래도 한 번 씩 읽어보고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수술 일정에 대해 대략적으로 설명을 들은 후 원장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상담 시 솔직하게 제 상태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이식할 곳은 많은데 자원은 한정적이라고.) 원장님은 쿨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이랄까요. 상담은 비교적 속전속결로 이루어졌습니다. 앞이랑 정수리 중에 어디에 중점을 둘 것이냐고 물으셨는데 제가 좀 우물쭈물하자 일단 앞이 보이는 곳이니 앞 위주로 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말씀하셨던 것 같습니다. 앞쪽, 정수리쪽 비율을 못 정하겠어서 그냥 원장님 하자는 대로 했습니다.
수술 들어가기 전에 수면 유도제를 맞고 들어가는데 그거 덕분인지 처음에 약간의 통증이 있었으나 금세 잠들었습니다. 2시간 정도 잔 후에 나머지 3시간 반 정도는 깨 있었는데 수술 당시는 크게 힘든 것은 없었습니다. 바로 앞에 티비가 있어 영화, 예능 돌려보면서 시간 보냈습니다. 자세가 좀 불편하긴 한데 많이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또 초콜릿이 구비되어 있어 먹으면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에는 실장님께 관리방법 및 주의사항에 안내 받았습니다. 저는 지방에서 올라간 것이라 숙식이 걱정이었는데 병원에서 연계되는 호텔이 있어서 할인된 가격으로 묵을 수 있었습니다.(식사는 제공 안됨)
수술 후 이틀 동안 산소치료, 레이저치료(명칭 정확하지 않음)와 같은 치료들을 통해 사후 관리를 받았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탈모가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라 앞쪽과 정수리쪽 두 군데를 한 번에 커버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수술 후에 원장님께서 앞쪽에 95%, 정수리에 남은 5%를 심었다고 하셨습니다.
- 병원은 개인의원이라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았으나 깔끔하고 단정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직원분들 다 친절하셨구요. 팀장님, 실장님 설명도 잘 해주시고 궁금한 거 물어보면 답변도 잘해주셨습니다. 원장님도 수술 후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주셨구요 필요한 부분에 대해 세심하게 신경써 주셨습니다.
- 수술 받으시는 분들 이제 계속 더워질테니 반드시 후드집업 얇은 거 챙겨가세요. 그리고 집에서 주무실 분들은 베개 딱딱하고 높은 것 보다 푹신푹신하고 낮은 거 배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통증은 수술 당시랑 수술 후 이틀 정도는 내가 수술은 받은 게 맞나 싶을 만큼 없었는데 한 이틀 전부터 얼굴이 좀 붓고 왼쪽눈 밑에 피멍이 드네요. 절개 부위도 좀 욱신거리고. 근데 못 참을 정도는 아니고 "좀 욱신욱신거리네? 빨리 실밥 풀고 싶다." 정도 입니다. 사실 1주일도 안 되었기 때문에 경과에 대해서는 딱히 할 말이 없네요. 그냥 시키는 거 잘 지키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치료도 병행할 생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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