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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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2500모
(1250모낭)
수술경과일
60일
연령대
30대초
담당의
모스트의원/김경복 원장
수술비
3등급이상 회원에게 공개
수술범위
M1형
저같은 경우는 숱이 많은 편이라 탈모와는 거리가 먼 줄 알았어요.
그런데 2-3년 전부터 미용실 원장님이 M자탈모가 진행 중인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때는 " 저는 숱 많은 편 아니예요? " 라고 되물었고 그렇다고 해주셨었어요.
그런데 2년정도 지나고부터는 확실히 M자가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 에이~ 탈모는 아니지.. 괜찮아 지겠지.. ' 라고 생각했어요.
저에게 탈모는 그냥 남의 얘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렇게 자기합리화를 했어요.
그 후로 조금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여 머리 감고 말리면서 가끔 이마를 올려보고
비어있는 M자의 양 꼭대기에 솜털들과 한 두가닥씩 나는 털을 보며 괜찮아질꺼라고 생각했어요.
한 두가닥 생기는 듯 싶다가... 솜털이 좀 있어서 나아질꺼 같은 생각이 드는 듯 싶다가도.. 없는거같고,,ㅋ
그래도 별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왜냐하면 앞머리 짧은 스타일에 한쪽으로 가르마를 타면 탈모와는 거리가 멀어보였거든요.
바람이 쎄게 불어서 앞머리가 완전히 넘어가거나
일부러 M자 양 끝부분을 넘겨서 보지 않는이상 문제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미용실 원장님이 잘 잘라줘서 그런거 같기도 해요.
그 후로 양 끝 M자 꼭대기가 좀 높아졌다는 생각이 들고 탈모같다는 생각이 아주 조금 들었지만
' 에이~ 괜찮아. 신경쓰면 더 안 좋아지니까 놔두자. '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탈모병원에서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들었고.. 심심하던차에 한 번 가봤습니다.
가서 진료를 받아보니까 설마 했던 탈모는 확실한거였고.. 기분이 안 좋더라구요.
물론 직원분들이나 원장님은 너무 잘 대해주셨는데 설마 했던 탈모는 확실한거였으니까요.
마침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지금 시기에 수술하게 되어서 잘됐다고 생각하며
예약 잡고 수술 받았습니다.
외형을 꾸미는 수술이나 시술은 말로만 들었기 때문에 모발이식이 간단한 수술인줄 알았어요.
수술인지 시술인지도 수술 전날 저녁에 검색해보고 ' 아~ 수술이구나. ' 했습니다.
그래도 간단한건 줄 알았습니다.
조금 검색해서 알아볼 때도 아프다는 말은 별로 없었고 마취주사 맞을 때만 조금 아프다 정도였으니까요.
수술은 시작됐고 부분마취 주사를 맞는데.. ㅋㅋㅋㅋㅋ 이렇게 많이 맞는건줄 몰랐습니다.
채취부위인 뒷머리와 앞머리 이식부위에 촘촘하게 맞아요.
한 번은 참아도 근처에 또 맞으니까..
아픈데 두 세번 같은 부위 또 찌르는 느낌이라 많이 아픕니다.ㅋㅋㅋㅋ
그걸 몇 시간 버텼어요. 뒤통수 엎드려서 쭉~ 맞고나서 앞으로 누워서 다시 맞고ㅎ
그냥 원장님 손에 맡기고 저는 버텼습니다.ㅋ 그래야 잘 될꺼라고 생각했어요.
(수면마취는 몸에 많이 안좋으니까 부분마취를 하는거라고 합니다.)
이래서 수면마취하는구나.. 이거 진짜 수술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몇시간동안 수술하는 원장님도 눈 아프고 많이 피곤할꺼 같더라구요.
간호사 분들도 여러명 있었구요.
이런 수술이니까 모발이식수술 하려고 하시는 분은 잘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저같은 경우는 쉽게 생각하고 대강 알아보긴 했지만 원장님이나 시설등이 좋아보였고
그래서 수술 받을 때도 믿고 버텼어요.
쓰다보니까 엄청 길어졌는데.. 대강 그 이후를 말씀 드리면 현재 수술한지 두 달 좀 넘었어요.
상처가 아물면서 가렵고 딱지 생기고 떨어지고
머리 감으면 피냄새 좀 나고 그랬어요.
두 달 좀 지난 지금은 가려움도 거의 없고 괜찮습니다.
주사를 많이 맞아서 아파서인지 부분마취제 때문인지 두피 감각도 둔해지는데 지금은 거의 회복됐습니다.
쥐내리거나 피 안 통할 때 만지면 감각 없는 그 느낌이예요.
탈모 진행될수록 돈도 돈이지만 아파서 더 고생하니까 빠른 시일내에
전화해서 무료진료 가능한지 문의하고 상담 받아보세요~
직원분들이나 원장님이 친절하게 설명 잘 해주시고 분위기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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