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NHI뉴헤어 절개/슬릿 1,500모낭 수술 후 평가

Item: 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Rating: 3
Author: 남박자

7년 전
4,542

연령대 20대후
이식량 3034모 (1517모낭)
수술방식 절개
수술경과 5일

수술범위
- D형

<(수술 전)>

<수술 다음 날 1>

<수술 다음 날 2>

<수술 5일차>

안녕하세요, 지난 주 NHI뉴헤어에서 1,500 + 17 모낭 절개/슬릿 방식으로 모발이식 받은 후기입니다.

앞머리를 내리고 다니면 주변에서 눈치채지 못하는 비교적(?) 심하지 않은 수준의 탈모이나,
이마라인이 올라가고 M자가 파이면서 앞머리 갈라짐이 심해져
프로페시아 복용 4년차가 되는 올해 드디어 수술을 결심하였습니다.
(수술 전 사진이 양쪽의 잔머리 때문에 심하지 않아 보이나, 머리를 내리면 잔머리는 1도 도움이 안됩니다.)

[수술 방식]
절개/슬릿을 택한 이유는 생착률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상대적 차이일뿐 절개/비절개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요즘입니다만,
원장님 상담 시에 저처럼 뒷머리가 굵지 않은 경우에는 절개/비절개 방식에 따른
생착률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말씀에 절개법으로 결정했습니다.

[병원 선택]
총 5개 병원을 상담했습니다.
시간에 쫓기는 느낌 없이 질문을 다 친절히 받아주셨고 + 자신감이 크게 느껴지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저는 절개법을 선택했기에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받는다는 것도 한 몫 했습니다.

+ 제 잔머리를 놓고, 병원마다 잔머리를 살리는 방향으로 심는다 vs 잔머리 없어질 것 각오하고 심는다
두 가지로 방향이 갈렸습니다. 뉴헤어는 잔머리를 살리는 방향으로 심는 방식을 제안한 병원이었습니다.

[수술 당일 및 사후 관리]
수술 당일은 절개 방식으로 하다보니 통증이 있을 것을 걱정했으나,
예상외로 웃음가스가 잘 통하는 체질이어서 마취하는 것도 제대로 기억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위로 누운 자세로 모낭 이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수술 후 3일 간은
첫날: 샴푸 / 고압산소치료, 둘째 날: 고압산소치료 / 레이저치료, 셋째 날: 고압산소치료
순으로 사후관리 진행하였습니다. 실밥은 12일차에 풀 예정입니다.
수술 후에도 진통제 꾸준히 복용하여 큰 통증은 없었으며,
잘 때가 좀 고역이었는데 목베개 사용하니 그나마 나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잘 때 머리를 긁을까 너무 무서웠습니다.
어떤 분들은 페트병을 활용하시기도 하는데 저는 ‘손발수갑’을 구매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사실 성능은 끈이나 넥타이로 묶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굳이 구매를 추천하지는 않습니다만,
참고를 위해 알려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