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13개월 차 늦은 후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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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4112모
(2056모낭)
수술경과일
455일
연령대
40대중
수술비
3등급이상 회원에게 공개
수술범위
M2형
O형
<이식전1>
<이식전2>
<13개월 정면>
<13개월 좌측>
<13개월 우측>
<13개월 정수리, 후두부>
<13개월 집에서 폰 셀카>
탈모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아온 어언 15년.
50을 바라보는 40대 중반 직장인입니다.
지긋지긋한 탈모는 이제 그만 졸업하고 싶은데, 서울이 또 저를 부릅니다.
분명 이식 전보다 좋아지긴 했는데, 여기서 도저히 만족이 안 되네요.
모발이 가늘어 볼륨감도 없고, 이식 전에 워낙 많이 털린 상태라 이식 시 커버가 다 안 됐는지 정수리가 다소 비어 보입니다.
이마도 넓고 정수리 모발이 빈약하니 내림머리도 어색하고, 올림머릴 하자니 손이 이만저만 가는 게 아닙니다.
돈도 돈이지만 여기서 끝낼라 하니 여생을 두고두고 아쉬움과 미련이 많이 남을 것 같아 추가 이식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채취할 후두부도 간당간당한 상태라 800모낭 할인 견적 받고, 여름휴가 토,일 합쳐서 9일 동안 한번 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정말 두 번은 못할 짓이다’라고 몸서리치면서 그 인고의 1년을 보냈는데, 또 리바이벌할 생각하니 막막하기도 하고 내심 기대도 많이 됩니다.
너무 큰 기대는 실망도 클 터, 샴푸 후 드라이하고 빗질 대여섯 번에 외출해보는 게 제 소원입니다.
소원이 너무 거창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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