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M자 탈모 2000모낭(4000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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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4000모
(2000모낭)
수술경과일
3일
연령대
30대초
수술범위
M2형
<(수술전디자인)>
<수술직후>
<수술다음날 샴푸후>
1. 수술계기
4~5년전부터 수술을 언젠간 할려고 마음을 먹고있었고 프로페시아도 꾸준히 먹고 있었습니다.
프로페시아 경우 수술 후에도 계속 먹어야 하는 약이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계속 먹어왔습니다.
담배를 끊고 약을 먹다보니 빠지는게 덜했고 조금씩 잔털들도 올라오긴 했으나 m자를 가리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최근에 다시 여러 카페를 찾아다니고 후기를 감상하다가 전부터 자주 읽어왔던 블로그 운영중인 김진오 원장님 병원에 후기와 글들을 다시 읽다가
바로 7월 15일 상담예약 잡고 2틀후 7월 17일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7월말~8월초 휴가 기간에 수술하는분들이 많더군요...)
2. 병원선택
저는 지방에서 올라가서 한번 올라가면 여러군대를 상담받어야 하는 처지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병원에는 솔직히 1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대머리 블로그를 5~6년전부터 읽어왔기 때문에 김진오 원장님에 대한 확신이 이미 있었습니다.
비용이 다른곳보다 좀더 높다는 건 최근에 수술을 마음먹으면서 알게되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오로지 "생착률"과 "밀도" 2가지만 믿고 선택했습니다.
3. 상담
지방에서 왔다고 하니 원장님이 참 반갑게 맞이해주셨고 제 고민거리와 병원 찾은 계기등 여러 얘기를 나눈후
디자인을 하고 대충 견적 모낭수를 말해주셨는데 사실 3000모(1500모낭) 정도 면 될거라는 저 혼자 생각이 있었는데
원장님은 2000모낭(4000모) 정도 생각해야된다고 해서 깜짝 놀라긴 했습니다.
아마 다른분들도 "내머리 정도면 2천모?? 3천모?? 정도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껀데 상담해보면 변수가 많으니
꼭 상담 받아서 정확한 이식량을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상담받으면서 여러가지 야구 타율에 대해 비교해주시면서 머리 이마라인을 많이 내리냐 안내리냐에 대한 토론이 있었고
저는 만약 수술을 한다면 M자만 빡빡히 채워보자라는 마음이었지만 원장님께서는 라인도 조금 내리면서 옆머리도 같이 디자인 해주시면서
2000모낭이면 옆머리와 라인 내리는거까지 자신있으니까 그렇게 진행해도 밀도 충분히 나온다는 자신감을 보여주셔서
그대로 따라 가기로 했고 수술날에도 똑같이 라인 잡어서 수술했습니다.
4. 수술
8시 30분에 병원가서 디자인 하고, 수술 설명듣고 수술실로 이동해서 뒷머리 절개부터 시작했습니다.
수면유도제와 웃음가스?? 이걸 입에 대고 있다가 정신없이 잠들었는데 뒷머리 절개는 끝났고 앞에 슬릿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원장님이 슬릿 작업 할때 약간 따끔따끔 하다고 말한 기억이 한 2번 나고 그뒤로도 계속 그냥 잠만 잔거 같습니다.
중간에 밥먹구 하자구 해서 밥먹고 양치하고 다시 수술실로가서 간호사 분들이 유튭이나 영화 넷플 봐두 된다고 하셔서
넷플 보다가 또 잠듬 ㅡㅡ;;;;;;;; 잠만 잤던 기억바께 읍네여.
4시정도 되니까 거의 작업이 끝났고 마지막으로 원장님이 이식 부분 확인하시고 젤같은거 발라 주시고 끝났습니다.
5. 수술후
저는 지방에서 올라와서 수술후 3일관리는 못받는 대신 병원에서 지정해준 호텔에서 하루 묵고
다음날 샴푸와 산소고압관리 레이저 관리를 받고 집으로 귀가 했습니다.
너무 더워서 후드티는 못가져가고 벙거지 모자 가져갔었는데 수술 부위때문에 약간 걸치기만 하고 쓰고 갔습니다.
수술끝난날 숙소 가면서 머리가 마취 때문에 무감감해져서 호텔에 도착할때쯤 모자를 어디서 잃어 버렸는지도 모른채 머리는 붕대와 랩을 감싼채로
강남역을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다행이 마스크는 했구요
다음날은 다행이 비가와서 우산으로 대충 가리고 병원갔다가 샴푸하고 머리 정리하고 집으로 왔네요
6.마지막
저는 애초에 만약 모발이식을 한다면 여기서 아니면 안한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매우 위험한 생각일수도 있는데요.
일단 가장 큰 이유는 블로그 였습니다.
블로그 글을 읽다보면 이분이 돈벌려고 블로그 글을 쓴다는 생각보다는 탈모에 대한 지식을 잘못알고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혹여나 잘못된 길을 갈까봐 애타게 알려줄려는 모습들을 많이 봤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믿음이 갔구요.
두번째로 모발이식 가장 유명한 카페에 5년정도 가끔씩 들어가서 보다보면 걸러야 되는 병원들이 꽤 있습니다.
뭐 그런걸 꾸준히 보다보면 몇몇 리스트가 나오는데 그중에 슬릿이식은 뉴헤어 였죠! ㅋ
이제 수술후 시작인데 6개월 1년후 정말 후회없는 수술이었다고 생각되었으면 좋겠네요.
수술 끝나고 나니 옆머리 라인을 좀더 채우면 어땠을까 하는 약간의 미련이 남네여 ㅠㅠ
다시 한번 고생하신 김진오 원장님과 간호사분들 실장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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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
3000모
40대중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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