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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00모낭 12일차

  • 14년 전

  • 5,009
19
  • 연령대 20대후
  • 이식량 2400모 (1200모낭)
  • 수술방식 비절개
  • 수술경과 12일
  • 수술범위
    • M2 M2형
30세 남입니다.

24세 군대시절부터 엠자형 탈모가 왔던거 같습니다.
그땐 탈모인 줄도 몰랐습니다.(나중에 군 시절 사진보고 알았다는..)
약간 엠자가 들어가긴 했지만 그냥 전역후에 머리 기르면 문제 없겠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한두해 지나고 살짝 파마를 하고 다녔기에 저는 제 자신이 탈모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엠자 이마를 가진 남자라고만 생각했을뿐..

그런데 어느 여름날, 여자얘들과 바닷가를 놀러 갔는데 밤에 술을 먹다가
이마를 맞는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그때
제 이마를 보고 누군가가 탈모네~  하고 말을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그게 얼마나 충격으로 다가오던지..
아직까지도 "탈모네~" 하고 외쳤던 소리가 귓가에 남아 떠나질 않습니다.

그 뒤, 자신감이 조금씩 사라지고 이죽일놈의 저주로 인해 제 인생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엠자를 가리기 위해 앞머리를 일자로 자르고 윗머리를 조금 부풀린뒤
스프레이로 고정. 멋진 헤어스타일이라는거 생각해본적도 없고..
그저 탈모가 티나지 않도록 이런 스타일만 할수밖에 없었죠..

바람이 불어도 절대 변하지 않을 튼튼한 스프레이를 사용하고
비나 물은 기피.
여자친구랑 모텔가면 샤워하는데 머리는 안감고 잡니다-.-;;
탈모인 남자보다 약간 덜 씻는 이미지가 낫지요.
모자쓰고 나간날엔 친구집 절대 안가고 여자친구랑 모텔도 못가지요.

진짜 공원 벤치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여자친구 무릎에 누워 봤으면..
이런 소박한 소원이 더 나를 슬프게 합니다.

그러다가 대다모를 알게됐고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슬픔을 같고 계신 걸
알고 조금은 위안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눈팅만 1년 넘게 하다가 이제야 모발이식을 하게 되었네요.

함께 이겨내고 서로 용기를 줬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렇게 긴글을 쓰게
되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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