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2차 수술 후기

Item: 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Rating: 3
Author: 프로그만

4년 전
8,942

연령대 40대초
이식량 2800모 (1400모낭)
수술방식 비절개
수술경과 3일

수술범위
- 기타

<수술중>

<도시락>

<수술후>

<샴푸후>

<정수리및 밀도보강>

<채취부위>

[수술전] 14년 전에 절개로 m자탈모로 서울에서 모발이식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결과는 만족스러웠으나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재수술을 결심하였습니다. 재수술 주안점은 첫째, 통증, 두번째는 가격이었습니다. 절개수술의 통증이 부담되었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몇 군데 병원에서 충분히 절개가 가능하다는 답을 들었으나, 비절개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을 찾게 되었고, 대구뉴헤어의원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수술날] 뒷머리가 길어 부분삭발을 진행하였고, 점심시간 병원에서 제공하는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양치도구를 챙겨갔는데 병원에서 준비를 해두었네요. 와이프한테 말하니 고급 미장원같다고 하네요. 수술끝날때까지 솔직히 긴장은 많이 했지만, 정말 아프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은 단 한순간도 없었네요. 오랜시간 앉아있는게 가장 힘들었다는 기억이 남는 정도. 원장님과 간호사님들의 배려때문이었겠죠. 수술후 머리에 붕대를 감아주고 얇은 비니를 씌워줍니다. 똑바로 누워자야하는데 저는 목에 수건을 감아서 누워잤어요.
[수술다담날] 토요일이 수술이라 남들과는 다르게 이틀 뒤 샴푸하러 갔어요. 1시간 가량 샴푸 요령을 알려주시고 조심히 씻겨주시는데 정말 시원하고 감사했습니다. 이제 정말 다 끝났다는 기쁨도 있었고요. 생착을 돕는 토닉을 뿌리고 빨간불이 나는 기계에 머리를 말렸는데 참 케어받는 기분이 좋더군요. 집에서 와이프한테 수술 부위도 보여주고, 이번 수술은 참 안아프고 편했다고 미장원에 다녀온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생각해보니 탈모인과 결혼해준 감사한 분이네요. 모발을 채취한 뒷통수는 머리카락을 들어올리지 않는 한 보이지 않아요. 이제 부분삭발한 머리카락이 자라고 심은 머리가 자랄 날만 기다리면 되네요. 후기를 마치며 모발이식수술에 대한 거부감을 확 날려주신 대구뉴헤어의원 원장님과 간호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