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절개
- 이식량 3500모 (1750모낭)
- 수술경과 1일
- 연령대 비공개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2000모낭 절개슬릿 후기
-
6년 전
-
3,066
7
안녕하세요 수요일에 뉴헤어에서 헤어라인 이식 수술을 받고 후기를 씁니다. 원래는 여기 저기 꼼꼼히 비교하는 스타일인데 시간적인 여유가 없고 해서 이마반과 대다모에서 후기를 엄청 많이(?) 읽어보고 병원을 정했습니다. 병원을 정하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읽다보니 괜히 한 곳으로 마음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카톡상담으로 사진을 보내어 이것저것 안내를 들은 뒤 바로 수술날짜를 정했습니다. 수술 당일 아침 11시에 가서 김진오 원장님을 처음 뵈었고, 디자인을 이마에 직접 그려주시면서 상담받았습니다. 워낙 넓은 이마라는 컴플렉스를 가지고 산 지 오래되어서, 처음 그려주신 디자인에서 조금 더 욕심을 내어 이마높이를 더 내리고 싶었지만 전문가이신 원장님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되어 믿고 따르기로 했습니다. 모낭수는 2000모낭이었습니다.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수면유도제 주사를 맞고 수술실로 들어가 엎드리고 웃음가스를 마시다보니 한 10번 들이쉬지도 않았는데 정신을 잃고 잠들었어요. 이후에 후두부 절개하는 건 느끼지도 못했고, 잠시 깨서 정자세로 눕는 의자에 누웠고, 이식할 이마부위에 국소마취를 했습니다. 이 때 조금 따끔거렸는데 지레 너무 겁먹어서 그런지 걱정했던 만큼 아프지는 않았어요. 이후에 다시 잠들어서 깨어보니 간호사 두분이서 한창 모낭을 이식하고 계셨습니다. 여쭤보니 이식한 지 2시간정도 지났고, 앞으로 2시간 정도 남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정신 없이 자느라 시간이 훌쩍 지나있었고, 남은 두 시간은 리모컨을 쥐어주셔서 넷플릭스 시청했어요.
그러다가 수술이 끝났고, 이식부위에 겔을 바르고 랩을 씌워주셨어요. 통원치료가 어려운 거리에 사는 고객을 위해서 가까운 곳에 숙소 연결해주신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 날 12시쯤 병원에 방문해서 산소치료와 레이저치료를 받았고, 머리를 감겨주셨어요. 머리 감고 피떡이 어느정도 제거되고 나니까 갑갑한 느낌이 한 층 사라졌습니다.
생착스프레이를 계속 뿌려서 이식부위가 마르지 않도록해야하는데, 저는 이식부위가 넓어서 거의 하루에 1통 이상 사용하고 있는것 같아요. 수술 후 5일까지는 계속 충분히 뿌려주어야 하고, 만약 못 다 쓰고 남은 건 영수증 들고오면 환불해주신다고 하니 충분히 사두는 게 좋을 것같아요. (저는 한 통 더 못산걸 후회하고있습니다.)
수술후 만족도에 관해서는.. 밀도랑 디자인 모두 정말 만족합니다. 워낙 이마가 넓어서 가격이 조금 비싸긴 했네요.(600후반대) 암흑기가 지나고 빨리 다 자랐으면 좋겠어요. 원장님과 간호사분들 수술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래서 카톡상담으로 사진을 보내어 이것저것 안내를 들은 뒤 바로 수술날짜를 정했습니다. 수술 당일 아침 11시에 가서 김진오 원장님을 처음 뵈었고, 디자인을 이마에 직접 그려주시면서 상담받았습니다. 워낙 넓은 이마라는 컴플렉스를 가지고 산 지 오래되어서, 처음 그려주신 디자인에서 조금 더 욕심을 내어 이마높이를 더 내리고 싶었지만 전문가이신 원장님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되어 믿고 따르기로 했습니다. 모낭수는 2000모낭이었습니다.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수면유도제 주사를 맞고 수술실로 들어가 엎드리고 웃음가스를 마시다보니 한 10번 들이쉬지도 않았는데 정신을 잃고 잠들었어요. 이후에 후두부 절개하는 건 느끼지도 못했고, 잠시 깨서 정자세로 눕는 의자에 누웠고, 이식할 이마부위에 국소마취를 했습니다. 이 때 조금 따끔거렸는데 지레 너무 겁먹어서 그런지 걱정했던 만큼 아프지는 않았어요. 이후에 다시 잠들어서 깨어보니 간호사 두분이서 한창 모낭을 이식하고 계셨습니다. 여쭤보니 이식한 지 2시간정도 지났고, 앞으로 2시간 정도 남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정신 없이 자느라 시간이 훌쩍 지나있었고, 남은 두 시간은 리모컨을 쥐어주셔서 넷플릭스 시청했어요.
그러다가 수술이 끝났고, 이식부위에 겔을 바르고 랩을 씌워주셨어요. 통원치료가 어려운 거리에 사는 고객을 위해서 가까운 곳에 숙소 연결해주신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 날 12시쯤 병원에 방문해서 산소치료와 레이저치료를 받았고, 머리를 감겨주셨어요. 머리 감고 피떡이 어느정도 제거되고 나니까 갑갑한 느낌이 한 층 사라졌습니다.
생착스프레이를 계속 뿌려서 이식부위가 마르지 않도록해야하는데, 저는 이식부위가 넓어서 거의 하루에 1통 이상 사용하고 있는것 같아요. 수술 후 5일까지는 계속 충분히 뿌려주어야 하고, 만약 못 다 쓰고 남은 건 영수증 들고오면 환불해주신다고 하니 충분히 사두는 게 좋을 것같아요. (저는 한 통 더 못산걸 후회하고있습니다.)
수술후 만족도에 관해서는.. 밀도랑 디자인 모두 정말 만족합니다. 워낙 이마가 넓어서 가격이 조금 비싸긴 했네요.(600후반대) 암흑기가 지나고 빨리 다 자랐으면 좋겠어요. 원장님과 간호사분들 수술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4
-
- 03-08
- 조회 563,478
-
- 01-03
- 조회 957,826
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