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부산에서 헤어라인 이식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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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1500모
(750모낭)
수술경과일
30일
연령대
30대초
수술범위
M1형
헤헿
헤어라인 하고 왔어요!
사실 수술한지는 1달이 넘었는데ㅠㅠ
매번 써야지 하다가 이것저것 바빠서 시간이 안났네용ㅎㅎ
11월달에 재충전의 시간? 을 가지고자 일을 쉬면서
이번이 아니면 못할거 같다 생각해서 바로 인터넷을 검색하기 시작 ㅠㅠ
처음에는 서울에 있는 병원이 유명하고 잘한다고 해서 알아보다가
헤어라인은 후관리가 중요하다는 말도 듣고ㅠㅠ
일단 제일 큰 문제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왔다갔다 할 자신이 없었어요ㅋㅋ
그래서 부산을 검색했는데 여러군데가 있더라구여
11월 7일날이 토요일이여서 그날 막 찾아보고
일단 오늘 제일 가까운 병원을 가자 해서 전화해보니 상담가능하다고 해서 갓다가
의사쌤이 너무 꼼꼼하셔서 덜컥 예약금 걸고 11월 10일날로 수술 날짜까지 잡고 왔어요
일단 상담시간을 잡고 가서 상담만 거의 1시간 했던거 같구요
실장쌤도 너무 이쁘시고 목소리 짱이뻐여ㅋㅋㅋ
제가 사실 머리를 한쪽만 슬쩍 내리고 다니는 스타일이라
이마 넓긴해도 티가 안나요 ㅎㅎㅎ
상담받는데 쌤이 안해도 될거같은데 욕심이 많다면서
정하고 싶으면 1000모~1200모만 심어도 될거같다구 하셨어용ㅎㅎ
저는 비어잇는곳을 채우는 것보다 이마라인을 좀 내리고 싶었는데 그렇게 그림?도 그려주셨어요
그리고 대망의 수술날!
그전날 일이 있어서 밤을 꼬박 새고 아침에 일찍 갔어요 9신가 10시에ㅠㅠ
그리고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전자파? 고주파? 그런거ㅠㅠ 쐬고
사진팡팡찍고 머리에 그림 그리고 수술실로 들어갔어요ㅎㅎㅎ
첨에 쌤이 너무 내리면 안이쁘다고 쪼곰만 해주시려고 하는거 제가 땡깡써서 이마라인 더 내려주셨구요
그래서 1500모가 들어갔답니당 ㅎㅎㅎㅎㅎㅎㅎ
들어가서 엎드린 다음에 마취하고 뒷통수를 쨌습니당! 저는 절개로 했으니까여 ㅎㅎㅎ
마취하고 나서는 하나도 안아팠어요 단지 피가 안통해서ㅠㅠ 팔이 좀 저렸을뿐ㅋㅋㅋ
그리고 점심시간쯤 되니 밥도 주셨어용
돈까스! 열심히 먹고 쉬고 있으니 이쁜 간호쌤이 오셔서 팔에 피뽑았나?ㅠㅠ 그랬을거예요
금방 끝난다고 그러셔서 다시 수술실로 들어갔어요
저는 점심시간 좀 넘으면 끝날 줄 알았지요ㅠㅠ
이마에 마취주사를 놓는데 그게 제일 아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뇌까지 쫙 땡기는 기분?!
아 그리구 저는 수면 마취 안했어요
쌤한테 무서운데 수면마취는 왜 안해주세요 물어보니까
죽을까봐 안한데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험해서 그런거겠지요?
수면 마취 몸에도 안좋데영ㅎㅎㅎㅎㅎㅎㅎ
이마에 마취하고 나니까 하나도 안아파서 잠이 몰려.......와서 몇시간을 내리 잤어요ㅠㅠ
마치고 나오니까 5신가 6시?
장장 하루종일 제 수술만 하신거져....................ㅠㅠ감사합니당!!!! 아리가또예여
완전 꼼꼼하셔가지고ㅋㅋㅋ
그러고 거울을 보니.... 머리가 거지처럼 산발이.....되어서 ㅎㅎㅎㅎㅎ
입고 온 후드티 훅 뒤집어쓰고 택시타고 집에 갔어여 ㅎㅎㅎ
다른 분들은 머리 뒷통수 째면 아파서 누워서 못잔다고 하셨는데
저는 잘잤어요ㅎㅎㅎ 제가 무딘가봐여
간호사쌤도 뒤에 꾹 눌러주면 더 빨리 아물수 있다고 하셔서 열심히 누워서 딩굴했죠
그리고 몇일뒤에 갔눈데 그전까지 머리 감지 말라고 하셔서 ㅎㅎ
저도 괜히 건드렸다가 아플까봐 안 건드렸어요
그래서 실장쌤이 더러운 머리카락을 감겨주셨어요 완전 꼼꼼하게...
제가 숱이 많아서 머리 말리는건 제가 하겠다고 해서 제가 말리고!
또 전자파? 쐬고 소독하고 상담하고 집에 와성용
그리고 또 몇일뒤에 실밥뽑으러갓지용 ㅋㅋ
좀 무서웠는데 안아프게 잘뽑아주심!
실밥 뽑기 전까지는 거의 매일 병원 갔던거 같아요 자주갔나?ㅠㅠㅠ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 뒤에도 일주일에 한번씩 소독도 해주시고 머리에 전자파도 해주시고 상담도 해주셨구영
사실 저번주에도 갔어야하는데 못갔어요ㅠㅠ 아파가지고ㅠㅠㅠㅠ
이번주에는 꼭가야지!
제가 암흑기가 왔거든용 근데 별로 티안나요ㅇㅅㅇ
팡팡으로 쉐딩하고 다닐거예요!
아 그리고 술 한달동안 먹지말라고 하셨는데 ㅠㅠ 모임이 있어서^^; 먹었는데 귀신같이 아시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거짓말하는거 싫어하신다니까 술담배사우나금지! 모자도 금지예요
지금 머리는 사진으로 올려드릴게요~
앞쪽 라인은 거의 다 빠지고 뒤쪽도 검은색으로 선만 희미하게 보입니당!
그럼 저는 머리가 조금씩 나기 시작하면 다시올게용!
고민하시는 분들 상담부터 받아보셔여 ㅎㅎㅎㅎㅎㅎ
전 사진이랑 비교해보니 완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족하네영
제가 사진도 못찍고 ㅠㅠ 그래가지고 잘 안보이실수는 잇는데
이거찍는다고 삼십분 카메라 잡고 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해해주세용@.@
아 그리구 눈썹라인 보시면 돼요~ 일부러 눈썹 라인 보이게 편집했어요 ㅎㅎㅎ
아 마따 그리구
저는 광안역쪽에 에이지 의원에서 수술했구요
1500모 해서 약값 포함(먹는 알약이랑 미녹시딜,다른 뿌리는약이랑 샴푸까지해서) 240~250정도 들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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