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탈모] 모제림 헤어라인 교정 5개월 째, 이제 M자 각진부분 채워지고 비교되네요.

토토리 · 2012-11-22T14:47:19+09:00

7월에 수술 하고 11월 중순이니깐 벌써 5개월째에여 수술 전엔 미녹시딜을 바르고 있어서 엠자 각진부분이 티가 별로 안났는데 수술하고 2개월쯤 되니깐 적나라하게 비어있는 부분이 나타나더라구여ㅠ 3개월부터 슬슬 자라기 시작하고 5개월쯤 되니깐 이식했던 모발 70정도는 자란거 같고 1500모 절개 방법이식으로 했어여 후두부는 사진을 찍기가 힘들어서 못 찍었어여 모수가 얼마 안되서 절개부위가 적어여 여자는 오히려 남자보다 머리카락이 길어서 그런지 절개부위는 머리카락땜에 찾기도 힘드네여 절개 흉터고민 하는 분 많은데 큰 걱정안해도 될 것 같아여 뭐 자기한테 맞는 수술 방법 선택해서 수술 하면 되니깐참고 하시면 될 것 같아여 첨에 수술 했을 땐 라인을 내려서 더 심었으면 했는데 5개월쯤 되면서 자리 잡히는거 보니 라인 안내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여 더 내렸으면 이마 답답해 보였을 것 같다는 저는 이식부위가 깊고 넓지 않아서 조금만 채워져도 바로 이마 모양이 바뀐게 티가 나는것 같아여ㅋㅋ 모발이식 특히 여자 헤어라인은 확실히 디자인 잘잡고 수술할 때 피크 잘 내서 자연스럽게 결과 내는게 젤 중요한 것 같아여 모발이식은 수술한 티 나면 진짜 곤란한 ㅠ 성형이야 넣은 실리콘 빼면 되지만 ㅠ 결과 잘 내려면 경험이랑 노하우가 진짜 중요하다는걸 느낍니당 우쨌든 대체적으로 만족하는데 약간 곱슬거리는 모발이 몇개 있어여 매일 고데기로 펴주니깐 그럭저럭 곱슬티는 안나여 춥고 바람 많이 불어서 머리 그냥 질끈 묶고 머리띠하고 목도리 하는데 수술 한거 아무도 못 알아보네여 ㅋㅋ 염색은 원래 잘 안하니깐 염색 드는지는 확인 못했어여 얼마나 자랐나 예전 사진 찍어뒀던걸로 비교 해봤는데 확실히 많이 자랐네여

안녕하세요!!모발이식 받은지 한달이 되었습니다!!!한달차에 들어선 지금은 앞머리가 많이 자라면서 훨씬 더 자연스럽고 이젠 머리를 올려서 보여주지 않는 이상 아무도 모발이식 했는지 알지도 못하더구요ㅎㅎ저번 후기에는 채취 부위의 간지러움이 꽤나 느껴졌었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가려움은 거의 없어지고 머리카락이 자라면서 이제는 가까이서 보더라도 모발이식을 했는지 아무도 모르는 정도에 이르렀습니다.3주차에 들어서는 병원에 스케일링 하러 한번 내원 했어요. 내원하니 대표 원장님께서 진료를 봐주시면서 모발 이식 부위 경과를 아주 꼼꼼히 봐주시면서 상태를 봐주셨어요.궁금했던 점이나 제가 신경쓰이는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하면 아주 친절히 답해주셔서 아주 신뢰가 갔어요. 진료 후에는 샴푸실로 이동해 두피 스케일링을 받았습니다. 제일먼저 두피 재생레이저를 받았는대 누워서 파마기계같은거에 누워있으니 따듯하니 좋더라구요. 담당 선생님께서 수술부위에 각질제거를 아주 꼼꼼히 해주시고 두피에 진정젤(?) 같은걸 해주셨는데, 와 두피가 아주 시원하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흡수되는 시간동안 목에 아로마오일을 발라주시고 간단한 마사지를 했는데 아주 극락이였습니다!! 관리는 한번하고 끝인줄 알고 아쉬웠는데, 앞으로 2번 더 남았다고 하시더라구요 마음속으로 아주 베리굳을 외치며 집으로 왔어요ㅋㅋ 그리고 한달차에 들어서면서 매일매일 지문으로 샴푸를 꼼꼼히 하다보니 할 때마다 앞머리가 빠지는게 보이더라구요....아주 속상헀으나, 머리가 빠지는게 정상이고 머리가 빠져야 건강한 새머리가 다시 난다길래 위안을 얻었어요..사실 마음속으론 절규하고 있습니다. 아직 한달차라 그런지 재대로 된 암흑기는 찾아오지 않았지만 찾아오면 어우 벌써슬프네요ㅠㅠ머리이식은 잘 되었으니, 제일 중요한 후관리로 모낭염을 주의해라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 모낭염이 생기면 여드름처럼 붉게 올라오면서 염증이 생긴다고 하셨습니다 )수술 10일 후 부터 머리에 모낭염이 올라오면 처방해주셨던 약을 꼭 발라주셔야 한다 하셨어요.생착률과 아주 큰 관계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와이프님께서 머리를 아주 세세히보면서 의심가는 부분엔 꼭 발라주고있어요!! 그래서 그런가 도드라지게 올라오는건 없고 이번에 스케일링하러 갔을땐 모낭염 없이 아주 관리가 잘되어있다 들었습니다!!!수술 후 3주차에 추석을 맞이 했어요. 그래서 전 미리 부모님에게 친척에게는 모발이식한 소식을 알리지 말아달라고 당부를 하고, 추석 당일 서프라이즈로 보여 줄 생각에 긴장하면서 갔는데 정말 아무도 모르시더라구요. 그래서 머리를 보여주면서 모발이식 했다니깐 전부 놀라면서 3주 밖에 안됐는데 말 안해주면 진짜 모르겠다고 그냥 투블럭컷 한 사람갔다고 해서 저도 놀랬습니다. (진짜 한명도 먼저 알아채지못했습니다.) 사촌형들도 탈모가 몇명있는데 어디서 했냐고 전부 부러워하더라구요!!또 3주차에 접어들면서 이젠 운동을 해도된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평소 런닝과 크로스핏같은 운동을 좋아하는데 운동으로 머리가 젖게 되면 항상 머리에 빈 곳이 많이 보여서 신경이 쓰였어요.. 이젠 기적처럼 머리가 젖어도 빈곳이 없더라구요?? 와 이떄 아주 기분이 짜릿했습니다. 마음속으로 "키야~ 1년뒤엔 머리 젖으면 영화배우들처럼 머리 뒤로 넘겨야지" 하는 생각만 하면서 운동했어요 ㅋㅋㅋ현재 한달차 밖에 안되어서 정확한 경과를 모르지만 현재까진 아주 대만족 중입니다!!!직장이나 외출 지인을 만날때도 제가 먼저 이마를 넘기지 않는 이상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그냥 머리 시원하게 깍았네 라고 말하는정도???외출을 할 때 맞바람이 불어 머리가 날려도 예전처럼 머리를 안 잡아도 되서 크게 신경도 안쓰이구요. 땀에 젖어도 머리카락으로 안 가려도 되서 스트레스를 안 받고 있습니다.수술전엔 1년 뒤엔 얼마나 머리가 더 벗겨질까 스트레스 받았던게 엊그제인데, 이제는 1년 뒤엔 얼마나 더 꽉 차있을까로 설렘으로 지내는중이라 아주 대만족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