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세브멕 에이전시 옐리즈 5/14~15 이틀간 5109 모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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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10218모
(5109모낭)
수술경과일
5일
연령대
20대후
수술범위
A형
한번도 대다모에 글 남긴 적이 없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세브멕 에이전시 통해서 옐리즈 팀에게
14일, 15일 이틀간 5109모낭 수술 받았습니다.
아직 수술한지 일주일도 안돼기 때문에
후기랄 것 까진 아니고, 그냥 수술 받았다고
보고하는 거라고 생각해주세요.
해외에 나가는 게 처음이다 보니 살짝
쫄았었는데 다행히 별일 없이 무사귀환했습니다.
이스탄불 공항에서 약간, 아주 약간의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래도 세브멕님이 해결해주셨습니다.
저는 관광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오로지 머리 심는데만 올인하려고 했는데,
거기 먼저 와있었던 형님들 덕분에
도착 첫날, 계획에도 없던 관광을 했습니다.
지금에서야 드는 생각이지만 그냥 호텔에만
틀어박혀 있었으면 후회할 뻔 했습니다.
수술 목적으로 터키에 간 것이기 때문에
관광할 수 있는 범위라든가 깊이가
당연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지만
아예 안하는 것 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지금 터키나 다른 해외쪽으로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시간만 허락된다면 어느 정도 여유있게
일정을 잡아서 관광도 좀 하고 돌아다니시는 게
더 좋을 거 같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컵라면이나 햇반, 고추장 정도는
챙겨가시는 게 좋습니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저를 비롯해
같이 있었던 형님들 모두 공통적인 의견이
“터키음식 별로다” 였습니다.
거기서 사먹은 음식 중에 제일 맛있었던 건 역시
“버거킹” 이었습니다. 그나마도 한국 버거킹보다 별로...
수술 후에 세브멕님이 직접 도시락 싸서 챙겨주시는데
맛있기도 하지만 터키에서 보는 한국음식이라 꽤 반갑습니다.
수술 후 자는 데 좀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목베게도 웬만하면 하나쯤 챙기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안챙겨가서 잘 때 꽤 불편했습니다.
수술 후에 항생제, 진통제, 붓기방지제를 복용하는데
붓기방지제가 상당히 독합니다.
평소에 속 안좋으신 분들은 조금 고생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약간 변비가 있었는데, 터키음식 때문인지
붓기방지제 때문인지... 여튼 변비가 싹 나았습니다. 아주 싹!!
호텔에서는 물론이고, 귀국 비행기 안에서만 세 번...
쾌변의 연속이었습니다.
터키 가서 탈모에 변비까지 덤으로 고치고 왔습니다.
글 쓰고 있는 지금도 속이 좀 불편하네요.
그래도 붓기방지제는 꼭 챙겨먹어야겠더군요.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저는 눈썹뼈가 많이 튀어나왔는데
수술하고 부어서 눈썹뼈가 사라졌습니다.
완전 보톡스 효과... 그나마 붓기방지제 챙겨먹었으니 이정도지,
아니었으면 차마 못봐줄 정도였을 겁니다.
저는 일정이 약간 빡빡해서 샴푸를 못받고 왔는데
기왕이면 받고 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샴푸할 때 강도라든지 그런 걸 직접
느껴봐야 나중에 혼자해도 훨씬 수월할테니까요.
저는 며칠 연장하려고 했는데 좌석이 없어서
결국 하루연장해서 세척만 받고 왔습니다.
근데 이게 예약이 제대로 안됐는지 발권할 때 공항직원이
심각한 표정으로 여기저기 막 전화를 하더라구요.
속으로 “뭐가 잘못됐구나” 생각하면서 걱정하고 있는데 직원이
“upgrade your ticket. you can say 감사합니다.” 이러더군요.
첫 해외 나들이에 생각지도 못했던 횡재를 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비즈니스석... 돈만 있으면 확실히
돈 더 내고서라도 탈만 하더군요.
왠지 승무원들도 더 이뻐 보이는 거 같고 ^^
올 때 그 좁은 자리에서 피곤한 몸 이끌고
수술한 머리까지 조심조심 신경쓰면서 가려면
고생 좀 하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로또가 터져서 아무 걱정없이
어마무시하게 편하게 왔습니다.
맛나는 것도 많이 먹고ㅋㅋ
잠시 후에 챔스 결승하네요.
대충 마무리하고 제가 좋아하는
바이에른 뮝셴 응원하러 가야겠습니다.
기왕이면 탈모 노안대마왕 로벤이
한골 넣어주면 좋겠는데ㅎ
지금까지 두서없이 막 떠들어 댔습니다.
제대로 된 후기는 시간이 좀 지나서
가시적인 결과가 나타나면 그때 다시 올리겠습니다.
박명수 오아제 형님, 대구형님, 호주형님,
구렛나루 심은 동생, 미군 형님,
며칠 잠깐 봤지만 그래도 그새 정이 들었는지 보고 싶네요.
우리 전부 득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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