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비절개
- 이식량 3166모 (1583모낭)
- 수술경과 2일
- 연령대 30대중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먼트의원]
3100모 비절개 히든컷 M+헤어라인+구레나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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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
3,217
3
제가 모발이식포토후기를 쓸 날이 올 줄 상상도 못 했습니다.
그 동안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한 편으론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라고 타협해 왔어요.
피나스테리드 복용 4~5년, 두타스테리드로 약 변경한지 1년이 조금 안 됐습니다.
피나 복용 2년차부터 솜털이 꽤나 많이 나왔지만 그 상태로 더 굵어지진 않았어요. 그래서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상담은 3군데를 다녔고, 모수와 가격대 모두 달랐습니다.
엄청난 디깅을 통해 이미 마음속에 병원은 결정한 채로 상담을 다녔어요. 그런데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 받은 병원 원장님이 제 마음에 들어와 버렸습니다ㅠㅠ
전 태생이 숱이 적고 모발이 얇습니다. 이마도 넓은데, 상하 뿐만 아니고 측면도 넓어서 바람이 불면...ㅠㅠ
옆 라인과 구레나룻이 절대적으로 중요했어요. 모먼트 김경복 원장님께서 이걸 정확하게 간파하고 디자인해서 모수를 안내 해주셨습니다. 수술비는 제 예상을 초과했지만 다른 병원은 눈에 안 들어오더라구요.
이제 본격적인 수술 후기 입니다.
마취 많이 아픕니다. 생각보다 더 아픕니다. 몸이 베베 꼬이는 고통이에요. 앞 뒤 다 합쳐서 한 40방 정도 맞지 않았나 싶네요. 바늘이 뚫고 들어올 때도 아프지만 마취약이 들어올 때도 아픕니다. 치과에서 쓰는 마취제 느낌이에요.
수술중 통증은 없지만 눈을 가린채로 소리만 들려오다보니 공포감이 엄청납니다. 살을 뚫는 소리가 들리는데 무서웠어요.
그럼에도 수술시간이 길다보니 그 와중에 자다깨다 했습니다;ㅎㅎ
수술이 끝나고 집에 와서 다음날 까지 통증은 없었습니다. 진통제를 놔주셔서 그런가?
채취부위와 이식부위에 약간 누르는 듯한 불편함은 있었지만 아프다 라는 통증은 안 느껴졌어요.
지금 수술 6일차인데 어젯밤부터 이식부위가 너무너무너무너무 가렵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받은 모발들의 탈락이 대거 이뤄지고 있어요. 평소에도 머리가 많이 빠지는 편인데 더 합니다. 2배까진 아니지만 1.5~7배 정도는 확실히 더 빠지네요.
어서어서 시간이 흐르길 간절히 바래봅니다ㅠㅠ
혹시 모발이식을 고려중이신 분들은 빨리 서두르세요. 왜 더 빨리 하지 않았을까라는 후회밖에 안 듭니다.
그 동안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한 편으론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라고 타협해 왔어요.
피나스테리드 복용 4~5년, 두타스테리드로 약 변경한지 1년이 조금 안 됐습니다.
피나 복용 2년차부터 솜털이 꽤나 많이 나왔지만 그 상태로 더 굵어지진 않았어요. 그래서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상담은 3군데를 다녔고, 모수와 가격대 모두 달랐습니다.
엄청난 디깅을 통해 이미 마음속에 병원은 결정한 채로 상담을 다녔어요. 그런데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 받은 병원 원장님이 제 마음에 들어와 버렸습니다ㅠㅠ
전 태생이 숱이 적고 모발이 얇습니다. 이마도 넓은데, 상하 뿐만 아니고 측면도 넓어서 바람이 불면...ㅠㅠ
옆 라인과 구레나룻이 절대적으로 중요했어요. 모먼트 김경복 원장님께서 이걸 정확하게 간파하고 디자인해서 모수를 안내 해주셨습니다. 수술비는 제 예상을 초과했지만 다른 병원은 눈에 안 들어오더라구요.
이제 본격적인 수술 후기 입니다.
마취 많이 아픕니다. 생각보다 더 아픕니다. 몸이 베베 꼬이는 고통이에요. 앞 뒤 다 합쳐서 한 40방 정도 맞지 않았나 싶네요. 바늘이 뚫고 들어올 때도 아프지만 마취약이 들어올 때도 아픕니다. 치과에서 쓰는 마취제 느낌이에요.
수술중 통증은 없지만 눈을 가린채로 소리만 들려오다보니 공포감이 엄청납니다. 살을 뚫는 소리가 들리는데 무서웠어요.
그럼에도 수술시간이 길다보니 그 와중에 자다깨다 했습니다;ㅎㅎ
수술이 끝나고 집에 와서 다음날 까지 통증은 없었습니다. 진통제를 놔주셔서 그런가?
채취부위와 이식부위에 약간 누르는 듯한 불편함은 있었지만 아프다 라는 통증은 안 느껴졌어요.
지금 수술 6일차인데 어젯밤부터 이식부위가 너무너무너무너무 가렵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받은 모발들의 탈락이 대거 이뤄지고 있어요. 평소에도 머리가 많이 빠지는 편인데 더 합니다. 2배까진 아니지만 1.5~7배 정도는 확실히 더 빠지네요.
어서어서 시간이 흐르길 간절히 바래봅니다ㅠㅠ
혹시 모발이식을 고려중이신 분들은 빨리 서두르세요. 왜 더 빨리 하지 않았을까라는 후회밖에 안 듭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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