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다올 의원 비절개 3300모+@ 비절개 후기!(긴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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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3592모
(1796모낭)
수술경과일
10일
연령대
40대초
수술 만족도
5.0
수술범위
M2형
<수술전1>
<수술전2>
<수술전3>
<수술후1>
<수술후2>
<수술후3>
<샴푸후1>
<샴푸후2>
<10일경과1>
<10일경과2>
2023년 3월 27일 월요일 9시 드디어 모발이식 수술을 했습니다.
10일차 된 오늘 4월 5일 후기 작성을 해봅니다.
저의 병원 선택과정은 카테고리 [모발이식] 가셔서 이름으로 검색 K2652873218을 하시면 저의 2달간의 행적(?)이 대충 보이실겁니다.
각설하고 모다올의 선택의 이유는 모다올만이 줄 수 있는 “신뢰감”에 매료되었습니다. 사실 5~6군데 병원을 상담 받았습니다. 타병원과 마찬가지로 모다올 역시 이식모수나 프로세스는 비슷했습니다. 비용은 상담받은 병원 중에 상위 1~2위여서 부담이 됐습니다. 또한, 2022년 9월쯤 개업을 해서 타병원에 비해 커뮤니티 공간에서 1년이 지난 후기가 없어서 이제까지 수술 받은 환자들의 최종상태를 확인을 못해서 고민을 상당히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걸림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망설임 없이, 최종선택을 한 이유는 제 맘을 움직였다는겁니다. 1차적으로 너무나 친절하신 서지원 담당실장님! 귀찮을수도 있는 전화와 문자를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구요. 2차적으로는 원장쌤들의 헤어라인 디자인과 수술경력이었습니다. 모다올을 개업하기 전에 두분다 모제림에서 엄청난 횟수의 모발이식 수술을 집도한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1년 후 경과에 따른 A/S 제도가 있어서 더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1차 방문에는 홍원장님에게 상담을 받았고, 뭔가 모르는 욕심에 2차 상담을 양원장님에게도 받고 싶어서 두 원장님에게 다 받았습니다. 결론은 양유군 원장님께 제 모발을 맡겼습니다.(사실 헤어라인은 홍쌤께 더 맘에 들었는데 뭔가 모르는 끌림에 저는 양원장님을 선택했습니다. 그로인해 수술 일정도 연기가 됐죠.-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그리고, 3월 27일 월요일 9시 수술 당일 늦지 않게 모다올에 도착을 하고 다시 한번 다른 실장님께 부가적인 수술에 대한 설명과 사후 A/S 등 최종 수술 사인을 하고는 위층에 있는 모발이식센터로 올라갔습니다. 덤덤한 마음이 긴장감으로 변했습니다. 회복실에서 환복을 하고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수술실 분위기는 원장님과 간호사님, 모낭 분리사분들 모두 가족처럼 화기애애하고 밝은 분위기여서 긴장감을 덜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3월 27일이 양유군 원장님 생일이어서 수술실 분위기는 최고였던거 같았습니다. 저도 원장님 생일날 “걸작” 하나 부탁한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마취에 들어갔고 수술시간은 뒷머리 모낭채취에 약 3시간 30분, 모발이식에 약 3시간, 총 6시간 30분의 수술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수술중에도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수술을 받으면서 깨달은 것이 수술비용이 과하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원장님, 간호사분들, 모낭분리사분들 다 합쳐서 7~8명이 저에게 붙어서 수술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고 느꼈습니다. 수술을 마치고는 간호사분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에 복귀하니 죽과 물이 준비되어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귀가 전 간호사분이 다시 한번 친절하게 주의사항과 수술경과를 알려주면서 기존 3300모보다 292모 더 이식 됐다고 설명해주셨고, 다음날 샴푸 일정을 잡아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니까지 씌워주면서 모다올에서의 수술 첫날 과정이 끝났습니다.
수술당일, 다음날까지 이틀간 생착 스프레이를 아낌없이 뿌려주면서 2일차에 샴푸를 받으러 갔습니다. 많이 아플거라면서 샴푸를 해주셨는데 아프긴 했지만 참을만했습니다. 그리고 수술경과 가이드북을 잘 지키면서 10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이식부위도 생착이 잘된거 같구 뒤에 채취한 부위도 딱지가 앉아 잘 아물고 있는거 같습니다. 꾸준히 탈모약도 잘 챙겨먹고 있고요. 지금까지는 大大大만족입니다.
(하고나서 드는 생각이지만 경제적 여유만 있다면 모수를 욕심내는것도 추천합니다. 이왕 수술하고 아프고 관리하는건 똑같으니까 한번 고생할때 더 많이 심을걸 하는 후회가 들더라고요. 이식하고 나니 3300모 추천은 받았지만 이마 넓이를 더 줄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고요.ㅋㅋㅋ)
추후 주변 지인들 중에 모발이식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는다면 한치의 망설임 없이 모다올에 가서 수술을 받으라고 적극 권장할것입니다. 아직 10일밖에 안됐지만 1년 뒤에 디자인과 밀도, 생착율을 자랑할 수 있는 모다올의 대표 베스트 후기를 작성하길 바라면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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