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다이아몬드 슬릿 당일 솔직 후기

<수술 기록지>
<전>
<후>
<수술방 cctv>
안녕하세요.
조금 늦은 수술 당일 후기 입니다.

일단 석지웅 원장님과 스탭분, 실장님의 수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상담일 그리고 결정
 상담시간 동안 병원 전체가 저만을 위한 공간이었습니다.
지방에 거주하고 있어 2박 동안 유명병원 투어를 했습니다.
타 병원처럼 어떻게든 예약을 유도하는 상업적 태도 일절 없이, 내원부터 퇴원까지의 2시간을 저에게만 집중해주셨습니다.
다른 곳에 비해 가격대가 있다는건 수술도구, 장비 그리고  프라이드에 납득에 갔습니다.
그리고 원장님의 견해, 양질의 설명을 통해 확신이 섰고, 남은 일정도 다 취소하고 압구정 맘모스로 선택 하였습니다.

• 수술
 병원 도착 후 개인 방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절차를 설명 듣고 디자인 결정 및 수술비 완납 후 수술 시작.

순서는
이식부위 마취, 슬릿 - 설명 및 휴식 - 채취부위 마취 후 채취 - 점심식사 - 이식부위 부분 마취 후 이식

수술에 있어 힘들었던 점은 마취주사.
이마라인 이식부위는 약간 잇몸 마취주사 느낌? 막 아픈건 아니지만 불쾌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이전에 많은 주사를 신체 이곳 저곳 다 맞아봤지만 짜릿함이 top3안에는 드는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 구렛나루>후두부>측두부>>>>>>>>전두부
순으로 고통스러웠습니다.
이후로는 고통스러운 부분은 없었습니다만, 모낭채취 시 엎드려 있을 때 턱이 짖눌려 불편했습니다.
이후론 식사 후 이식이 진행 되었습니다. 이식때는 불편할게 없어 중간에 많이 졸았던 거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원장님과 스탭분들이 수시로 컨디션과 불편한 점을 확인해주셔서,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수술 후
 거울을 통해 이식 부위을 확인했습니다.
솔직히 잘 되었나 확인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전날 잠도 설치고 서울행 첫차를 놓치고 다음차를 극적으로 타고 오는 바람에 정신도 없었고, 마취 탓인가 조금 몽롱한 기분에 수술이 잘 된건가? 뭔가 채워지긴 한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식 부위 소독 랩핑 후 모자를 씌워주시고 주의사항들을 듣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저녁 즘 차분히 거울을 보니 그제서야 수술을 했다는게 실감이 났습니다.

• 다음날 그리고 지금까지
 수술 다음날은 내원 후 이식부위 확인, 샴푸, 주의사항 정도 듣고 퇴원했습니다. 서울 온김에 추천해주신 식당과 장소도 둘러보고 귀가했습니다ㅎㅎ
생착스프레이는 약 한시간에 한두번 생각 날 때마다 뿌렸고, 간지럽거나 아픈 곳은 없었습니다.
자꾸 거울을 보게 되고 이식모들이 빨리 자라면 어떤 모습일까 하는 상상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ㅎ

•p.s
 병원과 선생님들을 직접 알아보고 만나뵙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그 덕에 석지웅 원장님을 뵙게 되었고 수술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식모들 잘 관리해서 꼭 성공사례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글 읽으신 분들도 압구정 맘모스 내원해보시고 득모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