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감동적인 압구정 맘모스 남다우원장님 비절개 슬릿 후기 (수술 당일)

<다이아몬드 슬릿 개봉>
<수술 전>
<슬릿 후>
<수술 후>
<수술 기록지>
<의사이식 cctv>
6/18 남다우 원장님께 1120 모낭 수술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해 간단한 후기보단 저도 나중에 볼 수 있도록
수술 과정들과 느낀점들을 기록 해볼까 합니다.

일단 수술 2-3일 전부터 엄청 떨리더라고요.. 강한척 하긴 했지만 수술 전 몇일동안 카페에 얼마나 아픈지 검색한 것 만 해도
100개는 될겁니다 원장님께서 마취만 쫌 불편할 수 있고 괜찮을거다 하시긴 하셨지만… 수술이라는게  태어나 처음이라
너무 떨렸습니다( 몇번 병원에 연락 했는데 할때마다 너무 친절하게 답변 해주시고 더 궁금한건 없는지 세심하게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9:40분 병원에 도착해서 수납 한뒤 수술 대기실로가 이것저것 설명들 듣고 점심메뉴도 선택하고 환복도 하였습니다
(전에 어떤 후기에서 김밥 추천 해주셨던 분이 계셨는데 그 후기가 생각나 같은 김밥으로 선택함 ㅎ 대성공 이었습니다)

수술과정은 원장님과 디자인 후 사진 찍고 이것저것 슈술 준비를 한 뒤 1.슬릿 3.모낭 채취 4.이식 이었습니다
긴 수술 시간동안 진심으로 케어 해주시고 계속 불편한 곳은 없는지 여쭤봐주셔서 내향적인 저는 너무 감사했습니다..

슬릿 할때 자동으로 구멍 만들때마다 소리가 나더라고요 옆에 계신 선생님도 같이 갯수 체크 하시더라고요
중간중간 원장님께서 말도 계속 걸어주셔서 너무 무겁지 않은
분위기 였습니다. 노래도 제가 좋아하는 장르로 틀어주셔서
수술 하는동안 속으로 노래도 엄청 불렀습니다 ㅎㅎ
아픈곳 있는지 마취가 풀린 부분은 없는지 화장실 가고싶은지
등 잘 케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솔직히 수술 끝나고 담배가 너무 땡겼지만 이렇게 잘 해주셨는데 담배를 핀다는게 원장님은 모르시겠지만 괜히 양심에 찔려
담배는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3-4개정도만 남아있었음 ㅋ)

수술 후 오래 누워있었어서 어지러운 느낌은 있었으나
괜찮아질때까지 병원에다 쉬다 나와 집 가는 길은 문제 없었습니다.(비니 쓰고 가는게 부끄러워서 택시 타고 집 갔음 ..)

다음날인 오늘 6/19 이식샴푸를 받으러 병원에 다시 갔습니다선생님께서 거울 같이 보여주시며 2주 동안 집에서 샴푸하는버주의사항 등을 설명 해주시고 어려운 점이나 궁금한점이 없는지 잘 설명 해주셔서 든든하게 2주동안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주뒤 관리 너무 기대됩니다..)

남다우 원장님의 특유한 그 친절함과 자상함 덕분에 수술 하면서 원장님 목소리 들으며 편안히 수술 잘 받았습니다.
원장님께서도 저가 긴장한게 보였는지 계속 말 걸면서 풀어주시더라고요 너무 든든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의사에 대한 이미지 선입견이 있었는데 남다우 원장님께서 깨주셨습니다. 수술 받으면서도 병원 선택 참 잘했다고 느꼈습니다~

2주동안 별 탈 없이 지내고 빨리 생착기간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남다우 원장님과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