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라인 모발이식센터]

노블라인 수술 다음날

오늘은 수술한지 3일 지났고 사진은 수술 다음날 찍은 사진입니다. 

저는 엠자가 살짝 올라가고 헤어라인이 높아서 엠자 채우고

헤어라인 낮추는 수술을 같이 했습니다.

헤어라인을 낮춘 후기들 보니깐 생각했던 것 보다 안좋은 후기가 많아서

정말 고민 많이 했어요. 괜히 수술해서 돈만 쓰고 더 안좋아 지는것 아닌가 해서요.

헤어라인 쪽은 밀도를 낮게 심으면 수술한 티가 너무 많이 나서

재수술하는 경우가 정말 많기도 한 것 같았어요.

후기 눈팅만 하다가 직접 상담 받아보려고 몇군데 병원 상담을 갔는데요.

상담실장님들이 진짜 말을 잘하셔서 혹혹하고 넘어갈뻔한게 한두번이 아닌데 

병원에서 보여주는 사진만 보고는 결정하기 어려워서

정신 부여잡고 나온게 두세번은 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간 곳이 노블라인이었는데요. 노블라인은 전체적인 상담을

원장님이 해주시더라고요. 상담실장님하고는 마지막에 비용상담만 한 것 같아요.

원장님께서 직접 헤어라인 낮춘 경우들 동영상 틀어서 보여주시면서

앞부분을 쫙 갈라서 밀도 비교를 해주시고 설명해 주시는 모습에

여기다 하는 느낌이 확 들어서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병원 상담할 때는 헤어라인을 많이 낮추면 살짝 밀도 조정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하는 곳도 있었는데 노블라인에서는 헤어라인

낮추는거하고 밀도 조정하고는 전혀 상관없고, 밀도 조정이 필요한 경우는

정수리까지 탈모가 많이 된 분들은 상태에 따라서 부분부분 밀도 조정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셨어요.

저 같이 엠자에 헤어라인 내리는건 전혀 문제 없고

20대 나이에 모발이식을 하는데 헤어라인을 고밀도로 못하면

수술하는 의미가 없지 않겠냐고도 말씀하시더라고요.

원장님이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너무 믿음이 확 갔고요.

최종적으로 엠자 채우고 헤어라인 2cm 이상 낮춰서 고밀도로 잘 심었습니다.

그 다음에 저에게 중요했던건 AS 였습니다. 

혹시나 AS 받을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몇 모까지는 무료, 몇 모 이상은 유료라는 곳도 있었고

아예 비용 발생한다고 한 곳, 아예 무료라고 한 곳도 있었어요.

또 마취비 같은게 발생한다는 곳도 있었고요.

노블라인은 AS 무료로 진행해주신다고 하셨는데

비용 무료도 좋았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거는 병원이 보는 기준에서

AS를 결정하는게 아니라 환자 기준으로 AS를 봐주신다는 거였어요.

물론 AS 안받는게 가장 좋은거겠지만, 우려가 되어 여쭤봤더니

딱 이렇게 말씀해 주셔서 혹시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나중에 병원하고 싸워야 하나 걱정했는데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아

마음이 놓였습니다.

수술하고 나서 거울로도 보고 사진으로 찍어서 확대도 해봤는데

빈틈 없이 너무 잘 심어져서 노블라인에서 수술하기를 잘 했다고 생각하고요.

굳이 AS 걱정같은건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제 머리 심으면서 기록한 내용이라고 찍어도 된다고 하셔서 찍었습니다.

한개 모낭에 모발이 2.97개 들어있다고 모낭 적게 뽑고 모발을 많이 심는거니

뒤에 머리 많이 아껴서 되게 좋은 거라고 하셨고요. 

또 기억 나는게 잘린 모낭도 거의 없었고 머리 뽑을 때 잘 못 뽑힌 

모낭도 거의 없다고 하시면서 손상없이 진짜 수술 잘 되었다고 하셨어요.

0.9프로, 0.6프로가 그거라고 해요. 

기념으로 간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