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자라다의원 - 비절개 3564모낭, 완전삭발 후기 - 수술 후 6개월 차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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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2 40대 후반 M자, 전두부 수술 후 느긋하게 지내고 있는 이제는 해가 바뀌어 오갈데 없이 50대에 접어든 사람 입니다.
지난 6개월간의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오니 편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1. 이식모 탈락이후 발모 시 대부분 솜털처럼 쏘옥 나온 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자라면서 두께도 두꺼워진다.
겨울이 되어 눈에 띄게 모발들이 자라는 속도가 줄어든게 느껴져서 그런가 보다 했었는데 가끔 찍었던 사진을 보니 확실히 꾸준하게 자라나는게 보였습니다.
2024.12.12
2025.01.12
02. 모발들이 격렬하게 비집고 나오는 경우 찌르는듯한 따끔거림을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
이 부분은 한국인 평균보다 모발이 두껍다는 원장님 상담 결과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저기 따끔하고 찌르는 듯한 느낌이 오는 시기가 있었는데 1주일 뒤 만져보면 여지없이 빳빳하고 뾰족하게 솟아나온 녀석들이 느껴졌습니다.
딱 한번 단체로 나오는지 앞머리, 전두부를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서 찌르는 느낌이 오는 시기가 한번 있었는데 역시 단체로 발모하려니 하고 느긋하게 놔뒀습니다.
03. 비 탈모 부위는 어찌되었던 계속 자란다.
제 경우 관자놀이, 가르마, 뒷머리 모두 정상이었기에 모발 이식 후 3개월, 5개월 차에 한번씩 커트를 해줬습니다.
시술이 8월이었는데 여름이다 보니 옆머리와 뒷머리가 너무 길어져서 더운 것이 느껴져서 과감하게 커트를 하여 날려버렸습니다.
04. 이식모 탈락 순서와 발모 순서는 일치하지 않고 탈락없이 자라는 경우도 있다.
제 경우 희안하게 이마 바로 위 우측 앞머리에 이식한 대부분의 이식모들이 탈락 현상없이 계속 자라났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여기저기 듬성 듬성하게 보이지만 길게 자라난 이식모 사이에 손가락을 넣어서 만져보면 대부분의 이식부위에서 늦게 발모한 모발들이 짧은 상태로 발모한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제 2025.02.12 점검 차 병원 방문 후 찍은 사진들을 공유하오니 편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원래 오전 간단한 외출 때문에 세안만 한 뒤 모자 하나 눌러쓰고 이동하다가 자라다의원에서 날라온 문자 한통에 갑자기 오후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결론 : 전날 샤워 후 오전에 머리를 감지 않고 모자쓰고 돌아다니다가 사진촬영을 하여 이리저리 모발들이 눌려서 꼬질 꼬질해 보이니 양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
두피 관리 후 머리를 감은 뒤 사무실에 돌아온 뒤 화장실에서 살짝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 역시나 모자에 눌려서 ... (겨울이라 추워요 ... ㅜㅜ)
글을 쓰고 있는 2025.02.22 한 컷 더 찍어보았습니다.
* 아직 짧은 헤어스타일이지만 병원 방문 후 10일 사이에 자연스럽게 앞머리가 보이기 시작하네요...ㅎㅎ
* 이것도 역시 모자에 눌려서 ... (아직 추워요 ... ㅜㅜ)
마무리
모발이식 후 최종 결과를 보기까지 장시간이 필요하기에 앞으로도 병원에서 해주시는 조언에 따라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려 볼 예정입니다.
항상 친절하게 상담하여 주시는 스텝분들과 꼼꼼하게 봐주시는 원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두서없는 글을 이만 줄이겠습니다.
아!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신 회원님들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 왜 행복한지는 다들 아시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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