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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라인의원

[노블라인의원]

27년차 가발탈출 80일 후기

  • 6개월 전

  • 1,461
1
  • 연령대 50대중
  • 이식량 8028모 (4014모낭)
  • 수술방식 비절개
  • 수술경과 80일
  • 수술 만족도
    5.0
  • 수술범위
    • A A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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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현재 상태는 이 정도 입니다 

다들 암흑기가 오면서 심었던것들이 전부 탈락된다는데 저는 일단 심어주신것들 중에서 상당히 많이 남아 있고 현재도 그대로 자라고 있습니다. 그 동안 거의 빠진 것은 못느낄 정도 입니다. 수건에 수북하게 짧은 머리가 뭍어 나오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암흑기 없이 지나가나보다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의 이식후부터 자라는 머리카락은 좀 얇고, 크게 힘이 있는 것은 아니고 빨리 자라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윗머리 길이에 맞춰서 (늘) 빨리자라는 옆머리만 5~6번 이발했습니다. 주위에서 왜 갑자기 스포츠머리냐 물으실 때 신년 결심하느라 짧게 잘랐다면 다들 그런가보다 하지 이식한것은 상상도 못합니다 .

2~3주전부터는 머리에 전체적으로 튼튼한 새 머리카락이 까슬까슬하게 밀고 올라오는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새로 심어준 모낭에서 새로운 머리가 제대로 자라기 시작하는것 같은데 꽤나 힘이 느껴집니다. 이제 1~2mm 정도 올라온듯 하고 (길어짐에 따라 ) 까슬까슬한 느낌은 없어지고 있습니다. 이게 그동안 기다리던 본진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새로 이식된 모낭의 입장에서는 펀치로 송두리째 주변환경에서 뜯겨져나와서 새 피부안에 심겨진 것일테니 접합면은 전부 상처의 단면이고 이것이 2~3개월간 피부끼리 붙고, 아물고 정착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은 당연할것이라 생각됩니다. 얼얼하고 남의 피부같던 느낌이 점차 안정화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근이 제대로 정착이 되었고 새 모발이 올라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노블라인을 검색하여 결심하면서 기대했던 부분 자체가 원장님의 손기술과 노하우가 워낙에 많으셔서 이식 시 분리된 모발의 외부 노출 시간이 가장 작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고 실제 수술장에서도 엄청난 속도로 바로 바로 심는 것을 보고 느끼면서 나에게는 암흑기가 안올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었는데.. 실제 제 모발 상태에 큰 영향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원장님께서는 실제 그런 경우는 1~20% 정도다 하시기는 했음)

원장님, 노블라인 의료진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또 시간 지나 머리카락의 본진이 좀 많이 올라오게 되면 소식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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