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자라다의원

[자라다의원]

자라다의원 비절개 모발이식 1834모낭 4일째 후기입니다.

  • 5개월 전

  • 1,187
2
  • 수술방식 비절개
  • 이식량 3668모 (1834모낭)
  • 수술경과 4일
  • 연령대 30대초
  • 수술 만족도
    5.0
  • 수술범위
    • M1 M1형
    • M2 M2형
    • D D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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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9일, 자라다의원에서 비절개 1834모낭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글을 쓰는 시점은 수술 후 4일째이며, 사진 순서는 수술 전(5장), 2일째(3장), 4일째(3장)입니다.

수술 당일 병원에 도착하여 원장 선생님과 다시 한 번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안내를 받아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수술팀이 준비될 때까지 약 30분 정도 대기했습니다. 이후 수술실로 들어가 곧바로 수술을 시작했습니다. 모두들 너무 친절하셨고, 불편함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는 게 느껴져서 편안하게 수술받을 수 있었습니다.

약간 긴장 됐었는데 금세 안정을 찾았고 저는 수면 마취를 하기로 했기에 먼저 마취를 진행했습니다. 잠들 정도까지는 아니고 몽롱한 상태일 거라고 하셨고, 개인차가 있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잠깐 잠들었다가 금방 깬 것 같습니다.

이후 머리에 국소 마취를 시작했고, 아예 감각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통증을 숫자로 표현하자면 1~10 중에 1~2 정도였습니다. 중간 중간 마취가 풀린 부위를 계속 체크해 주셨고, 해당 부위에 추가 마취를 해주셔서 수술 중 통증은 거의 없었습니다.

수술은 오전 10시쯤 시작해서 오후 4시에 끝났습니다. 원래는 중간에 점심시간 1시간 정도 쉬고 진행한다고 들었는데, 주말 수술이라 그런지 쉬지 않고 진행되었고, 그로 인해 약간의 피로감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무사히 수술은 마무리되었고, 미리 골라 두었던 점심 식사를 포장으로 받아 귀가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식사하고 약 먹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불편했던 점은 수면 자세였습니다. 바르게 일자로 누워 자야 하는 게 정말 불편했고, 머리에 감겨 있던 붕대와 마취 기운도 남아 있어서 머리 모양 석고를 굳혀 놓은 듯한 느낌이 베개를 밴 느낌이 안 들어 매우 불편했습니다. 그렇게 수술 당일과 다음 날까지 붕대를 한 채 지냈고, 자는 것 외에는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보통 수술 다음 날 샴푸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토요일 수술이다 보니 월요일에 붕대를 풀기로 했고, 월요일에 방문해 붕대를 제거하고 샴푸를 받았습니다. 직원분께서 샴푸 후 관리법을 자세히 알려주셨고, 생착 스프레이, 모자 안에 쓰는 커버, 샴푸, 거품 용기 같은 용품들도 챙겨주셨습니다. 역시나 친절하셨어요. 원장님도 오셔서 결과를 봐주셨고, 만족스럽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네요.

지금은 수술 후 4일째인데 관리랄게 딱히 없는 것 같아요. 다 아시겠지만 어디 안 부딪히게 안 숙이게 피 안 쏠리게 그런 주의 정도랑 1시간에 한 번씩 스프레이를 뿌려주는게 끝입니다. 20~30분마다 뿌리시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너무 신경 쓰고 자주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도 될 것 같아 제 기준에서 적당히 하고 있어요. 아 샴푸가 좀 귀찮은데요. 샴푸는 병원에서 받아온 샴푸와 거품 용기를 이용해서 이식 부위에는 거품을 얹어두고, 나머지 부위는 지문으로 살살 문질러 씻어주고 있습니다. 샤워기 수압도 약하게 조절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이 과정이 생각보다 꽤 귀찮고 시간이 오래 걸려서 빨리 지문 샴푸만으로 끝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통증은 첫날과 이튿날에 욱씬거리는 정도였는데, 약을 먹으니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고요. 지금은 약 없이도 완전 괜찮습니다. 붓기도 체질적으로 잘 붓는 편이 아니라 그런지 전혀 없고요. 다만 간지러움은 조금 있었는데, 계속 있는 건 아니고 간헐적으로 가렵다가 괜찮아졌다를 반복해서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았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약간은 간지럽긴 하네요.

글이 조금 어수선하긴 하지만 모발이식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 경험을 공유해 봅니다.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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