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원성형외과의원]

모원성형외과 무삭발 정수리 모발이식 5일차 후기

Item: 모원성형외과의원
Rating: 5
Author: dranico

2시간 전
96

연령대 40대중
이식량 1200모 (600모낭)
수술방식 비절개
수술경과 5일

수술 만족도

5.0
수술범위
- O형

<수술 전>

<수술 직후>

<1일차>

<5일차>

안녕하십니까. 저는 모원성형외과에서 무삭발로 정수리 모발이식을 받았고 오늘이 5일차입니다. M자 탈모 후기들은 많은데 정수리 후기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아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수리 탈모는 M자 탈모처럼 바로 알아차리거나 눈에 띄지 않아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다는게 특징입니다. 저도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도 했고 탈모라는 인식을 하지도 못했었습니다.

거울에서는 잘 보이지 않으니 매일 조금씩 안좋아져도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처음 제가 정수리를 의식하게 된 건 친구들과 여행을 갔다가 사진을 찍었는데 제 정수리가 너무 하얗게 드러나 있었던 겁니다.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한번 인식하고 나니 하루아침에 일상이 달라졌습니다. 매일 정수리를 신경쓰게 되고 사진은 커녕 남들이 위에서 내려다보는 상황이 되면 민감해졌습니다. 지하철에서는 자리가 나도 잘 앉지 않았으니 스트레스가 아주 컸습니다.

도저히 이렇게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정수리도 모발이식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이식수술할 병원을 주변에 물어보기도 하고 찾아본 결과 신사에 있는 모원성형외과를 소개 받고 이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원장님과 상담 후 비교적 적은 양인 600모낭으로 탈모부위를 전체적으로 커버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5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기분탓인지 하얀 부분이 조금 줄어든 느낌이 들고 그렇습니다. 정수리 부분은 효과가 M자 탈모에 비해 빨리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들어 초조하지 않게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해야지 싶습니다. 수술은 생각보다 더 간단했고, 수술후에도 이식부위가 빨리 아물어서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문득 문득 수술한게 맞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10일차 정도에 병원에 방문해 경과를 보고 앞으로 제가 할 수 있는 걸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자주 와서 시기별로 후기를 남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