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탈모] 1차 tepe에서 11월 26,27일 4450모낭 2차 미켈란에서 7월 1,2 일 수염만 4796모 이식했습니다.

하암 · 2013-07-14T17:59:54+09:00

안녕하세요 가발러로 3년동안 살다가 친한 동생이 작년에 대다모를 소개시켜 줘서 처음 접했습니다 하이모에서 했는데 감쪽같긴 한데 사람들도 가끔씩 제 머리를 만지는 일도 생기고 그러고 놀라구요 ㅋ 점빼러 갔는데 간호사가 머리 가발인 거 알고 대놓고 짜증내는 상황이라던가몇몇 경험들이 가발은 아니다 싶은 마음을 들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가발 비용이 늘어나서 이러느니 차라리 모발이식이 낫겠다 싶어서 모발이식으로 알아보다 수술을 결심하고 알아보다 알아보다 생각만 하고 이러다간 아무것도 못하겠구나 싶어서 용기를 내어 작년 11월달에 승균이형께 예약하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제가 가발을 쓰고 있어서 그것도 고정식이라 승균이형이 한번으로는 힘들 거라고 이야기했고 저도 어차피 수염으로 2차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래도 기다리기가 참 힘들더군요 그래서 결국 그냥 미켈란 원장님께 사정 이야기하고 10개월간 기다려서 해야할 이식을 조금 앞당겨서 받았습니다 1차는 머리털이 업어서 앞부분을 집중적으로 심었다고 했는데 2차는 부족한 제 정수리 위주로 심고 고정식 가발로 인한 양옆에 머리 훼손된 부분 주로 밀도보강을 위주로 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한번에 몰아서 할 걸 싶기도 하지만 뭐 할 수 없죠 ㅎㅎ 돈도 참 많이 들고2차로 제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도 안되면 고민은 좀 생기겠지만 3차까지도 생각을 해보려고 합니다 1차 테페에서도 모발이식은 만족합니다 사실 제가 가발을 쓰고 다니다가 바로 모발이식을 한 거라서 결과에 대해서 자세히 말하라고 하면 할 수 없지만 이미 상탕히 탈모가 진행된 상황에서 7개월 지난 후에 흑채만 잘 뿌려주만 앞머리 옆머리는 감쪽같고 정수리만 좀 비어보인다 싶은 정도였으니테페 모발이식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외국 이식은 영어 좀 되시는 분이라면 직접 알아보셔서 해도 좋을 거 같아요 ㅎㅎ 사실은 터키 출국했을때 오토스님 글 보고 2주동안 내가 직접 다니면서 찾아볼까했는데 그렇게 못하게 되서 좀 아쉽기도 했어요 ㅎㅎ 오토스님에게도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터키 여행도 2주간 혼자였지만 사람들과도 잘 어울렸었고 너무 좋았어서 나중에 다시 가고 싶네요 ㅎ 그리고 승균이형 너무 늦게 글써서 죄송해요 멜템도 생각나고 그렇네요 ㅎㅎ 미켈란 원장님과 실장님 간호사분들도 친절하셔서 기억에 남았어요 별 말도 안했는데 많이 웃어주시고 ㅎㅎ 모두 득모하시고 주말 마무리 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