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탈모] [모제림]모제림 5000모 심은지 3개월 됐네요.이식모 자라기 시작하는거 같습니다.^^

박찬호 · 2013-07-19T13:43:55+09:00

비가 지난 주부터 계속 오네요 다들 비 피해는 없으십니까 하루이틀은 비가와서 시원하니 좋다 했는데 비가 계속오니깐 공사 진행도 늦어지고 고민이네요 이번 주 까지만오고 다음주 부터는 맑게 개인 하늘을 보고 싶네요 오늘도 일찍 집에 들어온 김에 3개월 경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은 이전과 중복되는게 있어서 수술 받기 전 받고 3현재 90 순으로 올리겠습니다 이 전 다른 사진들 보고 싶으신 분은 제 글 찾아서 보시면 볼 수 있으실 겁니다 거진 한달에 한번은 꼭 올렸던거 같은데 모발이식 전 후 한달 두달 지금 3달 이렇게 나오실 겁니다 다른 분들 말씀 들어보면 시간이 느리다 힘들다 하시는데 저는 정말 하루가 다르게 빨리가네요 아이 둘 키우는 아빠라 그런지 생활이 정신없다보니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3개월 되니까 이제 심었던 이식모들이 보이는 것도 같습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솜털처럼 모가 올라오니깐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도 좋습니다 그래서 이제 아빠 대머리 아니다 하니깐 저희 아이들은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더 자라야한다고 주문 계속 외워준다고 하네요 이제 120일 차되면 아이들에게도 좀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요 적어도 10개월은되야지 인정받으려나요 어쨋든 상상하니 기분은 좋네요 그럼 저는 다음에 4개월쯤에 좀 더 나아진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얼마 전 모다올의원에서 양유군 원장님께 비절개 모발이식(3000모+@)을 받은 후기 남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 만족스럽고 수술 내내 ‘여기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상담 때부터 병원 분위기가 굉장히 친근하고 안정적이었어요. 실장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셨고, 상담 과정에서도 단순히 비용이나 모수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제 두피 상태, 모량, 이식 방향, 디자인 등 세세하게 봐주셨습니다. 병원 내부도 깔끔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느낌이라 첫 방문부터 신뢰가 갔어요. 양유군 원장님은 대형병원 출신이시라서 실력적으로도 믿음이 갔고, 직접 만나 뵈니 굉장히 겸손하면서도 자신감이 느껴지는 분이셨습니다. 보통 이런 시술은 “무조건 잘된다” 식으로 자신감을 과하게 표현하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근데 원장님은 그런 과장된 태도보다는 조용하고 차분하게, 하지만 확신이 느껴지는 설명을 해주셔서 오히려 더 믿음이 갔습니다. 특히 수술 전 디자인을 한 번 더 잡아주셨는데, 이 과정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단순히 헤어라인만 잡는 게 아니라 얼굴형, 모발 방향, 밀도 등을 꼼꼼히 보시면서 “이쪽은 좀 더 자연스럽게 가는 게 좋겠다”, “여긴 모량이 충분하니 이식 범위를 조정하자” 등 세세하게 의견을 주셨습니다. 제 의견도 다 들어주시고, 함께 조율해 나가는 과정이어서 더욱 만족스러웠어요. 수술 당일엔 긴장했는데, 분위기가 굉장히 편안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금방 긴장이 풀렸습니다. 원장님과 스탭분들이 모두 숙련된 팀 같았고, 서로 역할 분담이 완벽하게 이루어진 느낌이었어요. 노래도 틀어주시고, 시술 중간중간 컨디션 괜찮은지도 계속 확인해주셔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좋았던 건 국소마취할 때 통증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에요. 마취 전에 5분 정도 수면마취를 해주셔서 덕분에 주사 맞을 때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그 이후로는 정말 편하게 수술받을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불편하거나 아픈 부분이 있으면 바로바로 조정해주시고, 전체적으로 능숙하면서도 세심하게 진행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수술 과정 자체도 굉장히 신속하면서도 꼼꼼하게 진행됐습니다.전문적인 팀의 합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어요. 수술 끝나고 나서는 죽을 바로 준비해주셔서 배도 든든하게 채우고,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실장님께서 오셔서 사후 관리 방법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샴푸 시기, 세척 방법, 생착 스프레이 사용법, 수면 자세, 피해야 할 행동까지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초보자인 저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관리 용품을 정말 많이 챙겨주십니다. 스프레이, 연고, 보호모자 등 빠짐없이 구성되어 있어서 따로 뭘 구매할 필요가 없었어요. 게다가 책자 형태로 관리 가이드가 잘 정리돼 있어서, 집에 돌아와서도 그거 보면서 순서대로 따라 하면 됩니다. 달력 형식으로 ‘언제 샴푸 가능’, ’언제부터 파마 가능‘ 이런 게 다 써 있어서 너무 편리했습니다. 지금은 수술 후 회복기에 있는데, 이식 부위도 안정적이고 큰 부기나 통증 없이 회복 중이에요. 붓기도 거의 없었고, 관리법을 병원에서 알려준 대로 하니까 금방 가라앉았습니다. 또 진통제도 처방 받았는데 솔직히 별로 안아파서 거의 먹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이식된 모낭이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는 게 눈으로 보여서 앞으로의 결과가 더욱 기대됩니다. 총비용은 600만 원 중반대로 진행했고, 퀄리티와 관리 수준을 봤을 때 정말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수술 전 상담부터 수술,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이 시스템화되어 있고 세심한 병원이라, 처음 모발이식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양유군 원장님, 그리고 실장님 포함 모든 스탭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식 결과까지 잘 나오면 2차 후기에서 다시 한번 자세히 공유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