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절개
- 이식량 4000모 (2000모낭)
- 수술경과 7일
- 연령대 30대후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4/1 나세르 4000모 이식 후기 입니다...~
-
11년 전
-
5,678

<수술을 결심하게된 동기..~~
일산에 서식하는 올해로 마흔이 되는 남자입니다....결혼은 10년차~~
탈모에 대한 고민은 정말 불과~1년전까지는 없었습니다...가족력도 있고...
머 나도 당연히 저렇게 되겠구나...그냥 운명이려니 하는 생각...~~
그냥 맘에 준비를 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작년 부터인가...친구를 만나도 그렇고...친지분들을 만나도 그렇고...
첫마디가 그 머리 어떡할꺼니?~~첨엔 그냥 웃어넘겼는데...계속 듣고 있자니..
슬슬 스트레스로 다가 오더군요....ㅠㅠ 회사에서의 대인관계도 그렇고~~
약을 먹어볼까?~~치료를 받아볼까? 그때부터...안보던 거울을 보게되고....
머리도 조심스럽게 감게되고...탈모에 좋다는 음식도 검색해보게 되고...~~
그렇게...슬슬 스트레스를 받던차에...울 꼬맹이 께서...~~
목욕탕에서 나오는 저를 보며 그러더군요~“아빠 나도..아빠처럼 머리 그렇게 되는거야?”~
“친구가 그러던데?~~너도 니네 아빠처럼 대머리 될꺼라고”...~~^^
순간..~~띵~~~많은 생각이 스쳐가더라고요...~~아 그래서 이넘이 요즘 내가 학교에 가면 표정이 별로 안좋았구나...
하나 하나 퍼즐이 맞추어 지더군요.... ^^
나만 괜찮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저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생각하니 무언가 돌파구가 필요했습니다....^^~
상담받던날..~
이곳저곳 정보를 얻던중...~지인소개로 나세르를 알게 되었구요 Jackie Ryu님 감쏴합니다.^^
미리~예약하고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병원 첫인상은 깔끔합니다....~
시설좋고...간호사분들도 친절하시공~...~
상담실에 간단하게 두피검사를 하고...원장님과 상담을 하게 되었네요...~
요리조리 살피시더니...m자형 탈모에.정수리에도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
많이 진행이된 상태이긴 하지만.. .
m자형..이식하고....정수리쪽 약물치료하면 좋은 방향으로 될것같다고~~그래도 다행인게...후두부 상태는 중상은 된다고..^^
궁굼한거 물어보면 성의껏 답변해주시고..30분넘게 원장님과 대화를 했네요...~
더 물어볼꺼 없냐고 말씀하시는데....제가 아는게 없다보니...^^
4000모 정도 예상되고...~그럴일은 없어야겠지만.. a/s부분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셔서 맘을 굳혔습니다...~
다시 상담실로 가격협상...가격협상이라고 할껏고 없었네요.가격은 중요한게 아니었으니~
그리고 워낙에 쿨하게...견적을 주셔서...바로 오케이하고...수술 일정 잡았습니다...^^
운명에 그날....~
전날부터 무얼 잘못먹었는지....속이 안좋았습니다...~긴장에 잠도 못자고...한시간마다 일어난 듯...~
병원에 도착하니..9시30분쯤.~~수술복으로 환복하고...~대략적인 일정 설명해 주십니다만..~
귀에 안들어옵니다..~과연 잘될까?~~~마취주사는 얼마나 아플지 등등...~여전히 속은 안좋고~
수술전 사진을 찍습니다...그래야 이식후 사진과 비교가 되겠지요...^^
>

<
심각하죠?~~다시봐도 우울합니다...~~
그리고 헤어디자인... 정~말 오래하십니다...레이저로 줄자로...그렸다 지웠다를 반복...~
정말 꼼꼼하게..30분넘게 하시네요...~~
드디어 수술실로...~
후두부 마취주사의 악명을 익히 들은지라...흠...걱정을 했습니디만..~
제가 느끼기에는 치과에서 임플란트 할 때 맞았던 마취주사가 더 아팠네요.~
그냥 참을만 했습니다..간호사님이 토닥토닥 해주셔서 그랬을지도..^^
그 이후에는 통증도 없고...아이패드로 영화보면서 무난하게
채취를 한거 같습니다...~~중간중간 괜찮냐?불편한데 없냐?고 물어봐주시고..~잘되고 있으니...걱정마라고 안심도 시켜주시고~~
그렇게 채취와~봉합을하고...~~회복실에 갔습니다....~~
점심때 나온호박죽입니다...~~맛있게 생겼죠?~^^
>

<여전히 속은 안좋고...~~이걸 먹어 말어 고민하다가...반정도 먹었네요...~~
역시나...탈이...~~렝겔 꽂은채로 ..화장실 가서...ㅠㅠ
잠시후에 맛난 케잌도 주셨는데...먹지 말았어야 했는데...한조각 먹었더니...
또 화장실..~~ㅠㅠ 죽는줄 알았습니다..~^^
2시쯤 모발이식 들어간거 같네요...~~
다시 마취주사를 일단 눈윗 부분에..신경마취를 합니다...인상쓰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멍들 수 있다고...~~이것도 최악을 생각해서 인지 그냥 참을만 합니다...
그리고 주사기로..이식할부분에.마취주사를 놓으시는데...~~오른쪽이 마취가 잘 안되네요...~작년에 임플할때도...오른쪽이 마취가
잘 안됐는데....이것도 체질인지....흠...
수면마취 주사까지 맞고...이식수술 들어갔습니다...~이식할때는 통증은 거의 없구요....
그냥 아 들어가는구나....정도입니다....심을 때 마다...딸깍딸깍 소리가 나던데...나중에보니 모발이식한 카운트 하던 소리더군요...^^
마무리즈음...또 오른쪽이 마취가 풀린 듯 싶었으나...그냥 참았습니다..머 방법이 없으니...^^
따끔따금합니다....~~
끝나고 보니...~~6시가 조금넘었네요....~~마취 때문에 생각보다 시간이 걸린 듯 싶습니다...
그렇게 수술을 마무리하고..~~다시회복실로 ...~~
아침부터 일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끝났다는 안도감 때문인지.엄청난 피로감이 밀려오네요..~~^^
잠시 쉬고 있으니...간호사님이....차후 일정 안내해 주시구요..~이쁜 손편지 주고 가시네요..~ >

<이넘입니다..~~4000모..계약했는데...무려~~4628모 심어주셨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식염수로 소독하고...드레싱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붕대감고 어찌 나갈까 걱정했는데...이쁜 비니로 마무리 해주셨습니다...~~^^
병원문을 나서니...기다리시던 와이프님께서..고생했다고..토닥토닥 해주시는데...
눈물 찔끔났습니다...이유는 지금도 모르겠네요...ㅎㅎ
수술당일 저녁은 마취 풀리면서 통증이 꽤 있습니다...후두부 붕대 때문에 잠자는것도 불편하고...~~허나 참을만 합니다...^^
불편해서 인지...긴장을 해서 인지...이날도 잠은 거의 못잤네요...^^
수술다음날...수술부위 소독과 드레싱 때문에...병원 방문해야 하구요....~
경과 사진 찍습니다...~~ >

<밀도 괜찮아 보이죠....? 전 대~만족합니다...~~
수술3일차...
3일차 되니..슬슬 간지럽기 시작하네요...~이날도 병원방문해서....이식부위 소독...~
후두부,,,샴푸했습니다...~
역시나 통증은 점점...약해지네요.... 역시나 경과사진...>

<붉은끼가 많이 없어졌네요....
수술7일차...~
이식한 부위 샴푸.실잡제거 하는날입니다....일주일쯤 되니 이제 통증은 없네요...
다만 이식부위에 감각이 약간 이상합니다...~~
사람마다 틀리지만 돌아오는데 몇달정도는 그런다니 두고 봐야겠지요...~~^^
이식부위 샴푸하니 정말 살 것 같습니다...
7일차 사진입니다...~>

<이제 피딱지도 거의 안보이고....샴푸도 하고 나니 이제야~사람같네요....실밥제거 할때 따금따금 한데...
역시나 참을만 하구요~~이제 한고비 넘겼다는 안도감도 듭니다...^^
실밥제거후 후두부 사진입니다...~~~>
이마반에 먼저 올렸다가 대다모에도 올리려고했더니
엄청 어렵네요. 사진순서 배열하는게..ㅎㅎ
모발이식 포토후기
모발이식 포토&후기
-
- 03-08
- 조회 563,661
-
- 01-03
- 조회 958,109
댓글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