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절개 2500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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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2500모
(1250모낭)
수술경과일
7일
연령대
비공개
수술범위
M1형
수술결정 할 때 까지 정보를 얻으려 이곳 저곳을 많이 돌아 다녔는데요, 저도 조금이나마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자세히 후기 남김니다.
병원 몇 군데 상담예약을 하고 알아보다가 필이 꽂이는 나세르로 결정했고요
수술날짜를 잡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학수고대하던 5월28일, 병원에 9시30분에 도착해서 코디님의 안내로 회복실로 이동, 병원복으로 옷을 갈아 입고 원장님과 사전에 혈액검사 결과와 수술시 여러가지 Q&A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셨는데,
그 중에서 12개월후 최종 상태 체크 후 보완점 확인시 추가로 AS해준다는 말씀에 정말이지 이 병원에 잘 왔구나 생각이 들었 어요.
수술실로 이동 링겔과 심박수체크기를 손가락에 꼽고 엎드려 영화를 보고 있으면 친절하신 간호사님들과 원장님의 후두부 절개 부위를 확인하고 절개전 마취를 하는데 제일 걱정이 된부분인데 전 솔직히 진동기를 대줘도 너무 아팠어요
묵직하니 퍼지는 통증..그 후는 별 통증도 없이 봉합까지 잘 마치고 11시30경에 회복실로 돌아와서 점심으로 나온 호박죽을 맛있게 먹고 티비를 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어요.
13시경 이식할 부위 디자인 작업을 원장님이 해주시는데 수십번을 그렸다 지웠다가 하시다가 결정된 디자인을 보고 이렇게만 되면 좋겠다 생각을 하며 수술실로 다시 이동. 이식부위 마취를 해야 하는데 후두부때의 트라우마로 잔뜩 긴장을 했지만 훨씬 덜 아팠다는건 함정. 참고로 저는 수면마취를 하지않았어요.
이식모 심는 소리와 그 때 마다 들리는 이식모수를 카운터하는 딸깍이는 소리, 라디오(컬트쇼)에서 들려오는 사연들의 말소리에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고 흘러 간 것 같아요.
수술이 잘 되길 기도하며..그렇게 두시간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수술 잘 끝났고 2500모를 넘어 3070모를 심었다는 말씀을 들었을땐(사실 수술전 추가비용없이 최대한 절개모가 나오는 대로 심어주시겠다는 말을 들을 때는 크게 기대 안하고 있었음) 눈물이 핑 나더라고요.
이렇게 환자를 위해 고생해주신 원장님과 간호사님들께 너무나 고마웠어요.
수술부위를 소독을 하고 붕대를 감고 거기다 비니를 쓰고 처방전을 갖고 약국에 가서 약을 처방받고 집으로.
집에 도착하니 긴장도 풀리고 배가 너무 고파서 밥을 먹고 약을 먹었는데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마취가 풀리니 점점 통증이 심해졌고요,
진통제를 한 알 더 먹고 조금 괜찮아져서 쉬려고 누웠는데 후두부 절개부위의 접촉으로 이마저도 쉽지가 않더군요, 참고로 목베개도 그닥 도움되지는 않고요.
그렇게 힘들게 이리 저리 뒤척이다 지쳐 잠이 들다 다음 날 일어나 병원에 절개부위확인과 소독을 위해 갔다 붕대와 비니를 쓰고 집으로 향했어요.
이 때 부터는 통증보다는 부종이 조금씩 시작되는데 누워서 가만히 아이싱을 하는것 보다는 가볍게 움직이는게 훨씬 도움이 되는거 같았고요(참고로 재활초기에 RICE라는 절차가 있는데 Rest:휴식, Ice, Compression:압박, Elivation:거상).
저녁이 되자 통증은 거의 없었지만 혹시나 해서 진통제를 먹고 누웠는데 금방 잠이 들었어요. 근데 일어나서 거울을 보니 밤사이 얼굴이 부워 얼음으로 아이싱(15~20분)으로 진정시키며 출근했고요.
붓기만 주위한다면 무난한 날이였네요. 참 거기다 추가로 머리 간지러움은 보너스.. 어서 내일이 되어 시원하게 머리를 감고 붕대랑 비니를 벗고 싶네요.
수술 후 3일차에 병원가서 후두부샴프와 이식부위는 물로만 씻었는데도 너무 시원하고 좋네요.
가지 않을 것 같은 시간이 훌쩍 지나 벌써 7일차 이식부위까지 삼퓨를 받고 왔네요, 절개부위 박트로반 2~3일 더 바르다 벤트락스를 꾸준히 바르고, 이식부위에는 혹 모낭염이 올라오면 병원에서 준 약을 바르고 농이 올라오면 미지근한 물로 몇분 불린뒤 면봉으로 짜고 박트로반을 바르라네요. 이제 부터는 관리가 중요한듯해요. 여러분들 모두 더운데 힘내시고 후기 또 올릴께요...
그리고 원장님 이하 나세르 병원관계자 모든 분들 더운데 고생하시고 화이팅!!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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