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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엠의원

[모엠의원]

[헤어라인] 모엠의원 비절개 1900모 헤어라인 모발이식 2주차 후기

  • 1년 전

  •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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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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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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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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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타고나길 M자가 심해서 학창시절부터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M자 부분은 머리를 잘라서 가리고 다니거나 앞머리를 내려서 가리고 다녔고 정중앙 툭 튀어난 부분은 정기적으로 샵에서 왁싱도 하고 집에서 뽑으면서 최대한 곧게 만들어 울퉁불퉁한걸 숨기고 살았어요.
이러한 각고의 노력 덕분인지 제가 M자 이마가 심한걸 모르는 지인들도 꽤 있었지만 앞선 행위들이 너~~~~무 지긋지긋해서 모발이식을 하게되었어요.
스트레스가 갈수록 심해지기도 했구요ㅎㅎ

병원을 고르는 조건으로는 일상 생활에 최대한 빨리 복귀하는 것이 첫번째였고, 경기도에 살고 있는 제가 접근하기 수월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그런 점에서 병원이 마음에 들었어요.
내원했을때 전지훈 원장님과 직원분들이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상담, 진료 받을때 크게 긴장하지 않고 이야기 나누었던 것도 좋았어요.

수술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간 상태라 결정을 내리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고 수술날만 기다리면서 지냈어요.ㅎㅎ
수술은 9시 정도에 들어가서 12시반쯤에 끝났어요.
통증을 잘 참는 편이긴 한데 모낭 체취하는 것보다 이식하는게 좀 더 아팠어요. 끝날 때쯤 유독 통증을 느낀걸 생각하면 마취가 점점 풀리고 자다 깨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오래 누워있으니 몸이 근질거려서 답답했지만 못할 정도의 통증이나 불편감은 아니었어요.

수술 후 3일 정도까지는 모낭 채취 부위도 땡기는 느낌이 들면서 욱씬거리고 감각도 없었고 이식 부위도 한번씩 욱씬거렸는데 조금만 불편하면 생착스프레이 팍팍 뿌려주면서 요양했어요. 마취 약때문에 이마가 엄청 빵빵해져서 그게 더 놀랐습니다.ㅎㅎ

일주일 쯤 되니 각질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양보고 기겁했습니다.ㅎㅎ
이식 부위 각질과 함께 채취 부위가 가렵기 시작해서 오히려 이게 더 괴로웠어요. 박박 긁고 싶은데 덜 아물었을 것 같아서 겨우겨우 참았어요.
저는 이때쯤부터 앞머리를 내려서 가리고 다녔어요. 비듬처럼 보일까봐 걱정했는데 크게 보이진 않더라고요.

드디어 2주차가 되어서 병원 체크를 받았어요.
수술도 잘 되었고 뒤통수도 가려우면 시원하게 긁어도 된다고 하셔서 한번씩 박박 긁어요. 각질도 2~3일 정도면 다 떨어질거라고 하셨어요. 아직은 지문샴푸는 안되지만 그 전보다는 샴푸를 더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데 만져지는 머리카락이 신기합니다ㅎㅎ

오늘로써 18일차 되었는데 각질은 정말 조금 남았고 앞머리를 내리고 다녀서 지인들은 모발이식한거 아무도 몰라요.
각질 떨어지면서 같이 빠지는 머리카락 보면 마음이 아프지만 시간를 갖고 기다려보려고요. 암흑기도 남았으니까요..
이제 운동도 하고 술도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너무 좋아요.

수술하고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이젠 스트레스 관리도 잘하고 전체적으로 모발 관리도 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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