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후기" 검색결과 (1,28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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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후기같은 후기아닌 일기같은글~!!(수술 2주후
안녕하세요. 제 글을 기다리신 분들이 있을까 모르겠지만... 조금 늦었습니다. 글을 써야지.. 써야지.... 생각은 항상 하고 있었는데 모발이식 하고 정신도 없었고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올립니다. 상담하고 여기다 싶어서 결정한 병원!! 실장님도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지만 원장님 포스? 아우라?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말로 설명 드리기가 참 어렵습니다만 직접 한번 만나보시면 어떤 느낌인지 이해하실 겁니다.) 수술은 4월 26일에 받았습니다. 금요일 반차 쓰고 월요일 연차 쓰고 3일정도면 회복하는데 문제없을 것 같았습니다. 관련해서는 뒤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모발이식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궁금해하실 만한 내용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옷 갈아입고 대기실에서 긴장도 풀 겸 유튜브 봤습니다. (요즘 민속놀이에 빠져서 알튜브 자주 봅니다ㅎㅎ 시간 겁나 잘가요~) 그렇게 기다리다가 원장님 뵙고 디자인 다시 뽑았습니다. 원장님께서 여러가지 디자인 다시 해 주셨고 추천해주신 디자인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마 라인을 많이 내리기보다는 옆라인, 구레나룻까지 빼곡하게 채우는게 더 좋을거라고 말씀해주셨고 제가 봤을때도 그게 더 어울릴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디자인 마치고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수면마취때문에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마취에 대한 트라우마가 조금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빠싹 얼어있었는데 원장님께서 릴렉스시켜주셔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마취는 국소마취로 채취하는 부위에 주사 맞았습니다. 괜찮냐고 계속 물어봐주셔서 안심하고 누워있었습니다. 여기서 궁금해하실 첫번째!! 통증!! 마취할때 주사바늘 들어오는 살짝 따꼼한느낌? 그거말고는 없습니다. 마취된 후로는 뭔가 느낌은 나지만 통증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채취가 끝나고 잠시 화장실 갔다와서 바로 이식 진행했습니다. 멍~하니 누워있으면서 오만 잡생각하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거의 2천개 가까이 되는 모낭을 하나하나 집중해서 이식하는데.. 의사가 쉬운 직업이 아니구나.. 난 때려죽여도 못하겠다.. 맨날 출근해서 컴퓨터보면서 눈아프다고 힘들어했는데 나랑은 차원이 다르구나.. 뭐 이런 생각 하다보니 시간 곰방 가더라구요ㅋㅋㅋ 아!! 이식할때도 통증은 없었습니다!! 마취할때 바늘 들어오는게 뒤통수보다 조금 더 따가웠을뿐.. 아무튼 그렇게 이식 끝나고 사진 찍고 옷 갈아입고 주의사항 듣고 처방전 받고 바로 나왔네요. 집에 올때는 택시탔습니다. 아프거나 불편한건 없었는데 뒷통수에 거즈 붙히고 지하철타기는 조금 민망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녁 먹고 바로 잤습니다. 마취가 풀리면서 그런건지 조금 간지럽긴 했는데 참을만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병원 다시 방문해서 샴푸해주시는거 받고(이거진짜 엄청 시원합니다. 제가 전에 강남 어딘가 미용실에서 8만원주고 머리해봤는데 거기서 받는 샴푸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샴푸 방법도 배우고 집에 왔습니다. 토요일 뒹굴, 일요일 뒹굴, 월요일 뒹굴(월요일 연차 아껴둘걸 후회했습니다!!) 그렇게 월요일까지 쉬고 화요일에 출근했는데 역시나 화제거리더군요. 조금 친분이 있는 사람들은 뚫어지게 쳐다보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살짝 귀찮았습니다ㅋㅋ 어찌어찌 2주정도 지났네요. 수술하고 가장 힘들었던게 금연………. 금주…………………… 였습니다.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까요.. 너무 힘듭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진짜 궁금해하실 내용!!! 몇모 이식했는지!!! 어떤 방법으로 했는지!!! 얼마인지!!! 병원은 어딘지!!!!!! 3200모 이식했구요, 비절개 히든컷으로 했습니다. 뒷머리 안밀어서 티 하나도 안납니다. 머리 미는 비절개보다 쪼끔 더 비싸긴한데 절대 돈 안아까워요!! 적극 추천합니다!! 병원 및 비용은 쪽지 주시면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른 궁금하신 사항들은 댓글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김경복 원장님한테 받았습니다^^;; 쪽지도 귀찮아 하시는분들이 계실까봐) 아래는 기록용 사진입니다. 게시판에 이미지를 두개밖에 못올리네요. (얼굴이 너무 비루하게 생겨 부득이하게 모자이크좀 했습니다 ^^;) 첫번째 사진은 수술 당일, 두번째 사진은 수술 다음날 입니다.
2024.05.12 탈모수다 조회 1,736 댓글 25 -
수년전 모발이식 후기 올립니다 (좋아요^^)
안녕하세요 여러가지 정보를 공유하고 얻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저는 확인해보니 2017년도 한여름 8월경에 수술을 했었더라고요. 지금은 거의 7년 8년이 지났지만 결론적으로 모발이식 수술은 완전 대만족이였습니다 절개술로 해서 3000 ~ 3500 정도 했었던것같아요 병원은 모제림에서 했었는데 환자 및 병원관계자가 정말 많았습니다 여러모로 글보다는 사진으로 결과물을 인증해볼게요 완전심한 M자 탈모였는데 모발이식 결과 후 포마드로 2:8 가르마 하고 다닙니다 참고하시고 모두 득모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s-is To-be 사진이 서로 바뀌었네요 ^^ 사진으로 참고바랍니다)
2024.04.29 모발이식 조회 35,173 댓글 28 -
모발이식 후기 보다보니까 가고싶은 병원이 많아지네요
요즘 모발이식 후기만 보다보니까 상담 가보고 싶은 병원이 점점 많아지네요; 여러군데 돌아다니면 저같이 결정이 느리고 고민이 많은 사람은 절대 병원 선택 못할 걸 알기에 고민이 깊어집니다... 연예인들이나 대다모에 다른 분들 후기보면 다들 디자인도 예쁘던데.. 전 어디서 해야할지ㅠ 진짜 고민이네요
2023.06.12 모발이식 조회 4,826 댓글 26 -
23살 모발이식 후기
23살에 나 만큼 이마 넓은 놈은 없었을 거다. 맨날 모자쓰고 다녀서 모자만 15개 정도 있었다. 그래도 나중에 사회생활도 해야 되는데 그땐 모자도 못쓸거고 마침 코로나가 터져서 작년에 1900모낭 비절개로 심었다. 결과는 만족. 진작 할 걸 그랬다. 너희들도 이건 아니다 싶으면 고민하지 말고 하길 바란다. 삶의 질이 달라진다.
2021.10.08 19-23세이른탈모 조회 1,917 댓글 9 -
절개로 3636모 모발이식 후기 작성합니다
모발이식 받은지 7일차네요 하기 전 사진들을 보다가 수술이 굉장히 잘 된 것 같아 자랑 아닌 자랑이 하고 싶어 글 씁니다 전 후 사진 보니까 지금까지 머리 때문에 받았던 스트레스나 그런 잡다한 것들이 이것저것 생각나면서 울컥하더라고요..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요 이제 저에겐 웃을일 밖에 안남은 거 같습니다 이식 받은 시간도 별로 오래 걸리지 않은 느낌 이였고 수술도 아프지 않아서 쉽게 쉽게 진행한 것 같습니다 술 담배 운동도 일체 금지하고 있습니다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모처럼 이식 받았는데 주의사항 잘 지키면서 열심히 관리하려고 합니다 숱이 많아 보이는 빼곡한 제 머리를 보면 웃음이 멈추질 않아요 제 생각에는 무조건 많은 모수를 받는 것 보다는 자기에게 맞는 모수를 하는게 좋은 방법일듯 싶습니다 물론 본인의 이미지와 잘 맞는 디자인을 해주시는 원장님을 만나는 게 제일 중요하지만요 저는 잘 만난 거 같습니다 정말 만족 중 이거든요 이식 고민하시는 분들은 다들 저처럼 좋은 원장님 만나서 꼭 이식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말씀 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2021.08.24 탈모수다 조회 9,627 댓글 27
탈모 포토후기 (1,012건)
사진으로 보는 탈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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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올 홍준현 원장님 모발이식 후기
모수: 1600모+@, 비용: 400 나왔습니다홍준현 원장님께서 수술 집도해주셨고 전체적으로 상담, 비용, 서비스 모든 면에서 만족했습니다.병원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상담실장님께서도 굉장히 디테일하게 상담을 해주셨습니다.눈으로 봤을때도 수술이 굉장히 잘된것으로 보이고 기간이 지나 다시 확인했을때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됩니다.수술 하는 동안에도 아프거나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으며 수술 다음날 머리감을때 약간의 따가움과 상처가 재생되면서 생기는 가려움 정도가 있었습니다. 비용을 지불한 만큼의 결과가 나왔다는 생각입니다.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해주신 홍준현 원장님과 모다올 의원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2024.10.05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248 댓글 4 -
광주 압구정모비앙의원 모발이식 후기
수술 약 1개월차 입니다. m자가 많이 비어서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원장님이랑 간호사님 모두 친절하고 잘 설명해줍니다. 아직 결과가 다 나오지 않았지만 만족하며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2024.10.04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291 댓글 4 -
모모성형외과 M자 모발이식 후기(절개 3300모)
약도 안먹고 관리도 안했더니 어느세 제 머리도 흔히 말하는 M자가 되었네요 사실 저는 크게 신경을 안쓰는 성격이라 그냥 탈모인가보다… 뭐 어쩔 수 없는거다.. 생각을 하고 지금껏 살아왔는데 최근에 가족들이 요즘 수술하는 사람 많다고 저도 해보면 어떻겠냐고 추천해줘서 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수술하는 날까지는 그냥 무덤덤했는데 근데 막상 수술받고 나니 기대감이 생기고 좋은 것 같습니다. 상담받으면서 다른분들 수술하신 사진도 보고 했던게 이제 저한테도 이러날 일이겠죠 생각보다 수술시간이 오래 걸리더군요 절개는 금방 끝났는데 이식할 때 보니까 수 없이 반복 작업이더군요 하나씩 무한반복 수술이였습니다. 오랜시간 수고해주신 송원장님이랑 간호사분들 고생하신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랑 병원분들 덕분에 머리 다시 엊게 되었네요 여기 계신 분들도 머리 고민이신분들 많으실텐데 모두 고민해결하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는데 감기도 조심하세요
2024.10.04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188 -
JP성형외과 비절개 3000모 모발이식 후기입니다
M자도 점점 깊어지고 이마라인도 내릴겸 모발이식을 진행했습니다수술 전에 병원은 여기저기 많이 돌아봤고 그중에서 JP성형외과가이마라인 높이가 제일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게 됐습니다수술은 생각보다는 아프지 않았는데 수술 부위 만지면 안될것 같아 최대한 안만지려고하는거랑 머리감을 때도 조심조심하는게 좀 힘들었는데어제 병원가서 경과보고 이제 만져도 된다고 하셔서 열심히 빡빡 머리감고 있고 덕분에 머리도 시원하고 살만합니다병원에서도 잘 됐다고 하고 지금 육안으로 보기에는 심은 모낭이 아주 깔끔하게 잘 된거 같습니다앞으로 꾸준히 관리 하면서 계속 내원하면서 유지 잘 되는지 보고 관리 해보도록하겠습니다
2024.09.27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1,181 댓글 2 -
2차 모발이식 후기 입니다~
2차 수술 했습니다~ 정수리 AS포함 비절개로 달렸습니다~ 뭐 잘 되길 빌어야죠 제 인생 마지막 수술일듯 하네요~
2024.09.26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2,372 댓글 15
탈모톡톡 (228건)
탈모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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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후기
모발이식하고 한달 지나 후기 가져왔어요 ㄷㅇㅇ에서 비절개로 3000모 이식했고, 두피 마취 전 수면마취 잠깐 하는 옵션을 선택해서 수술할 땐 안 아팠는데 집에 와서 거울 보니까 피딱지가 생겼더라구요 근데 생착스프레이 열심히 뿌려줬더니 4일째쯤에 거의 사라지면서 깨끗해졌어요 저는 걱정했던 개구리알도 다행히 안 생겼습니다 수술하고 뒤통수가 얼얼한 느낌이 들었는데 일주일 지나니까 원래 상태로 돌아오더라구요 혹시 몰라 일주일 시간 빼뒀는데 넉넉하게 빼두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수술하실 분들 휴식시간 여유롭게 확보해두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2024.09.30 모발이식 조회 368 댓글 7 -
모발이식 후기에 있는 견적 질문
대다모 병원 후기에 견적비용 N백만원 이렇게 되어 있는 거는 실제 가격은 아니죠 ?? 제가 다녀온 상담다녀 온 곳들 보다 최소 백만원씩은 더 비싸게 적혀 있던데.. 실제 저 가격인가요?
2024.07.19 탈모수다 조회 211 댓글 5 -
맘모스헤어라인 부산점 깊은 엠자 모발이식 후기입니다(8개월차)
맘모스에서 수술하고 나서 너무 만족합니다 왜 안했을까 후회중일정도 입니다 혹시나 하실 생각 있으신분은 꼭 맘모스에서 하세요 완전 대박입니다!!
2024.07.01 모발이식 조회 727 댓글 2 -
엠자 모발이식 후기보면 부자연스럽게 일자로
받은 사람들 꽤있는데요 그게 환자가 그렇게 요청해서 그런건가요?
2024.05.17 탈모수다 조회 340 댓글 2 -
모발이식 후기같은 후기아닌 일기같은글~!!(수술 2주후
안녕하세요. 제 글을 기다리신 분들이 있을까 모르겠지만... 조금 늦었습니다. 글을 써야지.. 써야지.... 생각은 항상 하고 있었는데 모발이식 하고 정신도 없었고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올립니다. 상담하고 여기다 싶어서 결정한 병원!! 실장님도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지만 원장님 포스? 아우라?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말로 설명 드리기가 참 어렵습니다만 직접 한번 만나보시면 어떤 느낌인지 이해하실 겁니다.) 수술은 4월 26일에 받았습니다. 금요일 반차 쓰고 월요일 연차 쓰고 3일정도면 회복하는데 문제없을 것 같았습니다. 관련해서는 뒤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모발이식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궁금해하실 만한 내용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옷 갈아입고 대기실에서 긴장도 풀 겸 유튜브 봤습니다. (요즘 민속놀이에 빠져서 알튜브 자주 봅니다ㅎㅎ 시간 겁나 잘가요~) 그렇게 기다리다가 원장님 뵙고 디자인 다시 뽑았습니다. 원장님께서 여러가지 디자인 다시 해 주셨고 추천해주신 디자인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마 라인을 많이 내리기보다는 옆라인, 구레나룻까지 빼곡하게 채우는게 더 좋을거라고 말씀해주셨고 제가 봤을때도 그게 더 어울릴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디자인 마치고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수면마취때문에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마취에 대한 트라우마가 조금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빠싹 얼어있었는데 원장님께서 릴렉스시켜주셔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마취는 국소마취로 채취하는 부위에 주사 맞았습니다. 괜찮냐고 계속 물어봐주셔서 안심하고 누워있었습니다. 여기서 궁금해하실 첫번째!! 통증!! 마취할때 주사바늘 들어오는 살짝 따꼼한느낌? 그거말고는 없습니다. 마취된 후로는 뭔가 느낌은 나지만 통증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채취가 끝나고 잠시 화장실 갔다와서 바로 이식 진행했습니다. 멍~하니 누워있으면서 오만 잡생각하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거의 2천개 가까이 되는 모낭을 하나하나 집중해서 이식하는데.. 의사가 쉬운 직업이 아니구나.. 난 때려죽여도 못하겠다.. 맨날 출근해서 컴퓨터보면서 눈아프다고 힘들어했는데 나랑은 차원이 다르구나.. 뭐 이런 생각 하다보니 시간 곰방 가더라구요ㅋㅋㅋ 아!! 이식할때도 통증은 없었습니다!! 마취할때 바늘 들어오는게 뒤통수보다 조금 더 따가웠을뿐.. 아무튼 그렇게 이식 끝나고 사진 찍고 옷 갈아입고 주의사항 듣고 처방전 받고 바로 나왔네요. 집에 올때는 택시탔습니다. 아프거나 불편한건 없었는데 뒷통수에 거즈 붙히고 지하철타기는 조금 민망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녁 먹고 바로 잤습니다. 마취가 풀리면서 그런건지 조금 간지럽긴 했는데 참을만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병원 다시 방문해서 샴푸해주시는거 받고(이거진짜 엄청 시원합니다. 제가 전에 강남 어딘가 미용실에서 8만원주고 머리해봤는데 거기서 받는 샴푸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샴푸 방법도 배우고 집에 왔습니다. 토요일 뒹굴, 일요일 뒹굴, 월요일 뒹굴(월요일 연차 아껴둘걸 후회했습니다!!) 그렇게 월요일까지 쉬고 화요일에 출근했는데 역시나 화제거리더군요. 조금 친분이 있는 사람들은 뚫어지게 쳐다보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살짝 귀찮았습니다ㅋㅋ 어찌어찌 2주정도 지났네요. 수술하고 가장 힘들었던게 금연………. 금주…………………… 였습니다.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까요.. 너무 힘듭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진짜 궁금해하실 내용!!! 몇모 이식했는지!!! 어떤 방법으로 했는지!!! 얼마인지!!! 병원은 어딘지!!!!!! 3200모 이식했구요, 비절개 히든컷으로 했습니다. 뒷머리 안밀어서 티 하나도 안납니다. 머리 미는 비절개보다 쪼끔 더 비싸긴한데 절대 돈 안아까워요!! 적극 추천합니다!! 병원 및 비용은 쪽지 주시면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른 궁금하신 사항들은 댓글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김경복 원장님한테 받았습니다^^;; 쪽지도 귀찮아 하시는분들이 계실까봐) 아래는 기록용 사진입니다. 게시판에 이미지를 두개밖에 못올리네요. (얼굴이 너무 비루하게 생겨 부득이하게 모자이크좀 했습니다 ^^;) 첫번째 사진은 수술 당일, 두번째 사진은 수술 다음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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