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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문신] 브레인포그 부작용 없이 약 드시는 분들.. 부럽네요.. ㅋㅋ
한 달 전 쯤 제가 브레인포그 관련해서 글 올린적이 있습니다.
프로페시아 먹은지 98일 되었는데 효과는 짱짱한데.. 진짜 효과 끝내줬습니다. 우주 극강 약빨 받았답니다.
브레인포그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중단하게 되었다고요...
전 다른 건 모르겠는데 브레인포그 만큼은 감내하기 힘들더라구요.. 게다가 프로페시아 부작용에도 브레인포그
라는 건 표기가 안 되어 있어서 더욱 불안하기도 했구요.. 발기력 감소? 이 정도 쯤이야 뭐 견딜만 했습니다..
여성형 유방? 이것도 후에 성형외과 가서 절제 한번 하면 끝납니다..
문제는 피로도와 브레인 포그에요. ㅜㅜ 프로페시아 먹는 동안은 친구 만나러 나갈 때도 제 친구들이 알아챌
만큼 제가 피곤해 보이고,, 피곤한데 억지로 즐기려고 하는 거처럼 느껴졌다고 하더군요... ㅋㅋ 몸은 거짓말을
안 하니까.. 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험 공부하면서 방금 읽은 내용이 기억이 안 나고.. 입으로 벌어먹고 살
만큼 말재주가 탁월한 제가 프페 먹는 동안 드립이 잘 터지지도 않고 혀 꼬이고.. 제가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르겠고
머리가 띵.. 하고 ㅜㅜ 그래서 복용 바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대다모에 계속 들어오면서.. 프로페시아
브레인포그 부작용 없이 드시는 분들 보면.. 부럽네요.. ㅎㅎ 브레인포그가 부작용으로 명시 안 되어 있다고 하지
만 외국에선 상당히 심각한 주제로 생각하고 있다지요.. 국내에서도 자주자주 이런 소식이 들리고요.. ㅜㅜ
머리로 먹고 사는 사람인지라.. 더욱이 뇌는 포기 못 하겠더라구요. ㅜㅜ 아무 부작용 없이 드시는 분들 보면
부럽습니다.ㅎㅎ 아마 제가 부작용 없어서 약을 꾸준히 복용 한다면
전 프로페시아 약빨 한 20년 이상은 받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머리 유지한 체로요.. ㅋㅋ 저 같이 약빨
잘 받아도 브레인포그 때문에 끊게 되는 사람도 있으니까 여러분 너무 절망하지 마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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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명은 이니셜을 포함해서 모두 금지됩니다. (2017.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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