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문신/색소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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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문신] 정말 제가 두피문신을 하였습니다.
할까 말까 고민도 많이하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드디어 제가 두피문신을 하고 왔습니다.
역시나 긴장과 걱정이 가득하게 누웠어요
눈에 안대를 씌워주시더라고요
그래 차라리 안보는게 낫겠다 싶기도 하고
요새 정말 추운데 시술하던 곳은 따뜻했고요
담요도 덮어주시더라고요 ㅋㅋㅋ
마취없이 들어간다고 해서 침 꼴깍꼴깍 삼키며 긴장하는데
긴장되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당연히 되는데 굳이 ㅋㅋㅋ 괜찮다고 암튼 머 그런 대화를 하고
시작하는데 따끔 이때 든 생각이 생각보단 괜찮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따끔거리는 했는데 소리 지를 정도로 통증이 심한건 아니였고요
전혀~ 느껴지지 않는것도 아니였고요
하면서 어디는 덜 아프고 어디는 더 아프고
조금씩 차이는 있더라고요
그래도 선생님이랑 대화도 좀 해가면서 했습니다.
다하고 나니까 좀 얼얼했고요
보니까 조금 진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는데
머리를 감으면서 조금 물이 빠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자연스러운 머리색깔이 된다고 설명해주셨고요
붓기는 조금 붓기는 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과하게 하면 부자연스러울 수 있어서
다음에 다시 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주 후에 예약잡고 왔습니다.
머리는 오늘 밤 말고 하루정도 지난 후에 하는게 좋으니
내일 아침에 감으라고 하셨습니다.
다음에는 덜 긴장하고 와도 되겠구나 싶기도 했어요
아무래도 다시 할때는 좀 더 시간이 짧아지고 그만큼 하는 곳도 줄어서 더 덜 아플꺼라고 하시더라고요
아물면 좀 더 자연스러워지겠죠 ㅋ
왠지 이번 해가 지나기 전에 무엇인가라도 한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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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명은 이니셜을 포함해서 모두 금지됩니다. (2017.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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