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문신/색소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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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문신] 내 나이에 탈모인것도 지치는데..돈까지
중학교 2학년때부터 시작된 탈모로 학창시절 내내
대머리독수리라고 놀림을 받으며 살았어요
학생때 명절때 마다 받은 돈+가끔 알바한 돈+용돈+부모님 돈 합쳐서 수능끝나자마자 모발이식을 했어요.
엄청난 기대를 안고 수술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너무 어렸지만, 어린 나이에 비해 너무 긴 고통의 시절이 있었기에 더 이상 고민따윈 하지않고 약300만원의 거금을 지불하고 수술대에 누웠습니다. 수술을 잘 마치고 어느덧 의사와 약속한 1년이 지났고, 결과는 허무하게 실패했고 부모님과 의사,실장과의 말다툼끝에 수술비의 절반만 환불 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병원에 대한 불신만 잔뜩 생겨 모자와 흑채를 뿌리며 지내왔습니다~! 외출하고 와서 항상 머리를 빡빡 감고 자야한다는 힘든 점이 많지만,
제 의지로 뿌리고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버텼습니다.
근데 전 내년에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요.
이대로 머리를 반삭하게 된다면 머리가 하얗게 될 것을
알기 때문에 두피문신을 올해 내내 알아보고있었는데요
학교 까지 휴학해가며 알바를 해서 돈을 모았어요.
뉴헤어에선 알바를 하며 수술비 마련한게 안타깝다는 말을 하며 할인일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150만원으로 선의를 베푸시는듯하게 조정 해주셨구요.
가장 믿고 마음 굳혔던 모건에선 뉴헤어에서 재주신 면적과 비슷한데 두배 가격인 305만원 정도를 부르셨어요. 15% 할인까지 해주셨더라구요.
대학교1학년인 저에겐 너무 어마어마한 금액이라 사실 금액을 듣자마자 울컥했어요.
학교 휴학까지 해서 알바를 했지만 사실 300만원도 안되거든요.
친구들 방학에 다 해외여행 다닐때 전 그 돈 아껴서 제 머리에 쓸 생각하고 알바했구요.
솔직히 말해선 학교 다니고싶어요. 복학이 하고싶은데
두피문신을 하기위해선 돈을 아끼고 돈을 더 벌어야해요
등록금과 두피문신 가격이 비슷하네요. 부모님에겐 손벌리고 싶지않고..
탈모약도 3년째 복용중이고 부정적으로 생각안하려 해도, 치료 하려고 갔던 병원에서 오히려 마음만 다치고 온 기분이에요.
다른 분 보니까 모건에서 정수리부터 헤어라인까지 230만원 주고 하셨다는데, 사이즈 보니까 저랑 비슷하시고 아니면 오히려 더 면적이 크셨는데..정말 탈모는 저의 청춘을 자꾸 방해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모든 후기는 병원의 할인이나 기타 편의를 제공받고 특정 병원에 유리하게 작성된 후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병원명은 이니셜을 포함해서 모두 금지됩니다. (2017.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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