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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새벽 답답한 가슴...

  • 23년 전

  • 1,125
0
제대한지 4개월정도 되어가는 휴학생입니다.
나이는 23이구요(남들은 20대 중후반으로 보시더라구요).
군대에 있을 때에는 머리가 짧아서 몰랐는데 머리를 조금기르고 나니까.
탈모가 엄청 진행되어 있었습니다.
친가쪽이 대머리라서 저도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거울로 비춰지는 제 모습과 주위에서 바라보는 제 모습 이러한 것들이 제 마음을 답답하게 합니다.
저희 가족들이야 어느정도 대머리에 익숙하기에 어느 정도 이해해주고 저라는 사람을 겉모습만으로 판단하지 않기에 지금은 어느 정도 마음이 편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대다모에 들어와서 이런 저런 방법들을 보고 여러 분의 의견들을 보고는 탈모에서 벗어나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아니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실에 어느정도 초연해 지자고 생각해서 많은 생각과 고민을 거듭하고 어느 정도 제 자신의 문제에 어느정도 초연해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거울을 보면서 한숨짓는 제 모습과 의식하지 않으려고해도 무의식적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ㅣ하는 제 모습을 느끼면서 진짜 어느 때에는 세상을 저주 비슷한 것까지 생각나게 합니다.
머리에 신경쓰기 보다는 더 중요한 무언가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자고 계속 다짐하면서도 그렇게 잘되지 않는 제 모습이 정말 싫습니다.
진짜 힘들 때면 이곳으로 와서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의 글을 보면서 위안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냥 마음가는데로 쓰다보니까 넋두리과 푸념으로 가득찬 것같습니다.
대머리라고 차별받거나 무시당하지 않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모든 탈모로 고생하시는 분들 힘내십시오. 저도 힘내서 내일부터 더 힘내서 남보란듯이 멋진 인생 한 번 만들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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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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