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개를 했어요
무슨 생각에서였는지..그렇게 사람을 만나진 않았었는데..(갠적인 생각으론 쉽게 만나는 우연은
왠지....) 암튼 전번은 미리 받아논 상태였고...오늘 주말이고..잠시 시간도 비었고..
전화해서 만났거든요~
근데...
키는 저보다 작았고..(나 165 그사람 160-_-;;)
제가 너무 싫어하는 스타일의 옷을 입었고..(아저씨 흰와이셔츠에 안에 이상한 프린트무늬가 비치기
까지하는...)
말도..버벅거렸고..
또....
머리가 윗부분이 반짝거릴정도로 많이 없었다...
평소 이사이트를 드나들었고..많은 사연을 읽고
머리카락이 없는건 아무런 문제가 될 수 없다는 자신을 갖고 있었던 나!
그래!!
근데..정말 그 머리카락이 문제가 아녔다
서로 얼굴을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난 내차에 앉아있었고..
그 사람이 차를 향해 걸어오는걸 본 순간!
스스로 생각했다
머리카락은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그사람이 나보다 키도 크고..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로맨틱한..
또...깔끔한 옷을 입고...적어도 양말을 신발색깔과 맞춰만..줬어도.......ㅠ.ㅠ..
여러사연들을 읽고 머리카락이 없는게 본인의 잘못과는 전혀 무관한 것이라는거
대다모에서 알았기에
최대한 그사람이 불쾌하지않도록...(행여 내가 싫어하는 눈치를 보이면 머리때문에 그런가..하는
생각을 할까봐.......)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고..
(키가 나보다...많이 작은 관계로...)왠만하면 차에서 내리지 않도록..배려-_-하고..
심지어 자판기 커피를 더 좋아한다며...차에서 커피를 마시기까지....-_-;;
마지막으로..
'시간 내 주셔서 고맙습니다..덕분에 잘 보냈어요~..' 인사까지~
근데...연락 꼭...다시 해달라는데
그럴 마음..없다
확실한건
머리카락이 없어선...아니라는것!!!
대다모여러분~
열심히 운동하시구요..(갠적으로..멋진 몸매...좋아함^^...하하..그럼..넌 멋지냐구요?..-_-;;..깨...갱)
이왕이면 유머도 겸비하시구요~..
머리..카바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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