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 32세의 남자로 작년부터 프로페시아-프로스카를 계속 먹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저희 집안에는 대머리가 없었고, 전 체격이 크고, 육식을 좋아하는,
피부에 기름이 많이 흐르는 전형적인 남성형대머리였습니다.
탈모는 약 18세때부터 시작된 것 같구요,한 24세부터는 남들에게 뭐라고 놀림도
받고 했었죠.
탈모형태는 헤어라인은 대충 유지되는데(M자까지는 아니고), 앞머리가 좌우로 숱이
점점 적어져서 결국에는 옆통수 머리로 가리는 스타일 이었습니다. 정수리는 앞머리
에 비해서 양호한 편이었구요. 앞머리 중앙은 섬 모양으로 좌우에 비해 숱이 그나마..
첨엔 프로페시아 먹다가 (2달정도?) 프로스카를 의약분업 직전에 사재기해서 먹었습니
다. 거의 매일 먹고 한 두주에 하루정도 빼먹나?
작년 한 3-4개월 먹은 후부터 효과가 나더니, 한 10개월 먹은후엔 오랜만에 만난 사람
들이 놀라더군요, 요즘은 머리에 관해 저한테 뭐라하는 사람 없습니다.
헤어라인(--자)까지 앞머리가 다 자라서 이제는 두피가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한 91년 정도의 헤어스타일까지 된 것 같군요. 정말 감개 무량함다.
전 발기불능이나, 사정량 감소등은 없구요, 단지 비듬이 많아요, 요즘은 작년보다는
좀 줄어든것 같지만, 그리고 참고로 전 마이녹실은 안씁니다. 끈적하고 해서 좀 쪽팔
리기도 하고, 불편하고 해서.
여기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 보니 제가 상당히 약빨 잘 받는 체질인가 봅니다.
그리고 다행인건 지금도 계속 머리숱이 느는것 같습니다. 한 3달전 본 사람이 더 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 이러다가 빨간색으로 염색하는 날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제가 느낀건, 앞머리에도 효과가 있고(헤어라인 범위내에서), 유전적인 원인보
다 호르몬적 영향이 클때 더 효과가 좋은것 같고, 시간이 지날수록 현상유지가 아니라
발모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빠진지 10년 된 부위도 나는군요.
여러분 희망을 잃지 마시길, 저는 프로스카로 이만큼 효과를 보았지만, 더 좋은 약이
나오면 아마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한 효과를 보실 수 있을겁니다.
전에 40대 같다는 말 많이 들어서 우울했는데, 요즘은 20대 후반 같다네요, 하하.
원래 머리 빠지는 분들중 동안이 많으시더라고요.
여러분 더 좋은약 나올때까지 본인에게 맞는 방법계속 쓰셔서 일단 보존하시고, 나중에
잘들 되실겁니다. 특히 헤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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