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살 이전부터 머리가 비듬으로 뒤덮을만큼 비듬 스트레스가 심한 반곱슬머리였습니다. 성년이 된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머리를 흉내내고자 매직스트레이트를 받고 염색두 하곤했지요. 일년에 3회 매직받고 이성두 만나고 나름 인기도 있었지요. 하지만 불행은 그렇게 왔지요. 노래방에서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를 부르던 29살 그날부터 머리는 중앙부터 시작해서 급격히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급한데로 병원에서 프로페@@ 처방받고 성기능약화 우려는 넘치는 힘으로 사뿐히 무시하고 그로부터 1년, 탈모가 일시적으로 중단됐지만 더 나지도 않더군요. 그러던중 아내와 만나 결혼, 그순간부터 제머리는 방치되었습니다. 지금은 전기 바리깡으로 한달에 두번 제가 이발합니다. 제 지금 머리로 이발소가면 돈받는 이발사도 민망해하시고, 저도 차라리 그돈으로 로또나 사자. 라고 바꿨습니다. 그러던중 결혼10년만에 뒤늦게 아내가 임신했습니다. 이제 출산일도 얼마안남았는데 , 제 머리가 용서가 안되는겁니다. 설마 아이가 나중에 유치원에서 아빠머리 때문에 챙피하다고 오지마라고 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꽉채웁니다. 여러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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