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휴학하고 마지막 4학년 2학기를 위해 복학했지요..
1년만에 왔는데도 걍 에전그대로고 별로 새로운 맛도 없고 걍 그러네요..
근데 주변에 좀 머리에 조짐보이는 친구들이 있더군요..
제 자취방 옆에 사는 95학번 형인데...1년전엔 멀쩡했는데..1년만에 엄청 빠졌더군요..
곱슬이고 걍 올백해다니는데..엠이 생기고 정수리도 중기를 넘었더군요..
화장실을 같이 쓰는데...세면대에 아침나다 수북히 쌓이더군요..
글고 맨날 마루에 나와 앉아 담배만 피고..맨날 방구석에만 잊고...
참 남일 같지 않아 안타깝더군요..
글고 제 동기인데..이놈은 군대에서 시작됬나보던데..애도 곱슬에다 올백스타일인데..
앞이나 옆모양은 좀 표가 안나던데..정수리가 훤하더군요...
이놈 돈도 많은 놈인데 뭐라도 하지 ...가만 내비누든거 같아서 조언좀 해주고 싶더군요..
이놈도 제가 탈모 격는걸 아는지 모르는지..가끔 쳐다보고 그러던데..^^
서로 터놓고 애긴 못하겠더군요..
또 선배중에도 몇몇이 있는데..
웃긴게 이들의 공통점이 다.. 좀 심한 반곱슬이고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란겁니다.
글고 저같은 남성형 탈모랑은 좀 다른듯 한데요..
엠과 정수리가 같이 빠지기 보다는 ..정수리가 집중적으로 빠지더군요..
보통 생머리나 직모는 정수리 빠지면 걍 직방으로 보이는데..
곱슬이다 보니 막 헝클어진 머리 사이로 안에 속살이 보이는 타입이더군요..
하여간 탈모 인구는 점점 느나 봅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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