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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을 자극하는(DHT)

  • 23년 전

  •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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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을 자극하는 DHT

체모의 발생은 남성호르몬과 깊은 관계가 있는데 사람의 피부에는 남성호르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테스토스테론 등을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바꾸는 작용을 한다.
이 DHT는 테스토스테론보다 훨씬 강력한 모낭 자극작용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머리카락에는 모낭의 모모세포의 단백질 합성을 억제하거나 또는 머리카락이 나지 않게 하거나 탈모현상을 일으킨다. 한편 체모에서는 발모를 촉진하거나 가는 털을 굵은 털로 바꾸는 작용(현상)을 한다.
DHT의 발생에는 5알파 레닥타제라는 환원효소가 깊이 관련되어 있어 유전적으로 이 효소의 능력이 과잉 상태면 다모증을 일으킨다.
테스토스테론 대부분은 그루크론산이라는 물질과 결합하여 소변으로 배출된다. 그러므로 피부에서 DHT로 변환(?)되지 않은 남성호르몬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모낭은 솜털을 굵은 털로 바꾸거나 반대로 굵은 털을 솜털로 만들 수가 있다. 이는 머리 한가운데가 벗겨져 대머리로 변하게 하는 것과 정반대 과정이다. 어떤 과정을 거쳐 털의 타입이 바뀌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역시 안드로겐이 관여되었으리라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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