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머리칼이 천성적으로 좀 굵고 막 돼지털 쳐럼 뻗치는 스타일 입니다.
요샌 머리 걍 김남일처럼 걍 내리고 댕기는데...요새 진짜 머리 스탈 안나오네요.
탈모인데 스탈까지 생각하는건 욕심이겠지만서도...그냥짜증이 납니다.
오늘 반팔티를 사러 옷매장에 갔는데...갠적으로 의류매장 조명이 가장 비참하게
제자신을 보여주는거 같아요..머리가 개판이더군요..엄청 지저분해 보이고...
전 또 눈썹도 엄청나게 짙은 편이라서 머리내리니까 진짜 무슨 10년묵은 고시생 같네요..
가뜩이나 중앙 숱도 별로 없어서 푹꺼지고..가관입니다.
요새들어서 하는생각은
남들 뭐 배용준 머리다 ..나발이다 파마하고 난리 치는거 이런거는 안부럽슴다..
남자머리는 역시 걍 유승준 처럼 깔끔하게 스포츠 쳤을때 가장 멋진거 같아요..
요새들어서 스포츠 머리가 왜케 부러운지..
요샌 스포츠 잘랐을때 잔디처럼 파읏파릇 서잇는 머리 보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우와..머리가 어쩜 저렇게 서있지..하고요...
아 글고 요새 하루에도 몇번씩 염색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전 바보같이..정상일때도 걍 검은머리가 잴멋진줄 알고 그 흔한 염색하나 안해봤어요
정말 억울하네요..오늘 신문검색하다가..
플라이투더 스카인지 뭔지 개들 사진봤는데...이 친구처럼 염색한번 해보고 죽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요샌 집에서도 간단하게들 쉽게 한다지만...그 약을 쳐뭍히고..촘촘빋으로 머리를
막 훔치는거...............그거 하기만 해도 머리 수십개는 딸려나갈꺼 같은데..
글고 두피에도 절대적으로 좋을것도 없고...
겁나서 못하겠네요..
물에 담갔다 걍 꺼내면 염색되는건 왜 없는지..
에휴 걍 담주에 머리좀 짧게 치고 재충전 해야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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