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자 탈모로 처음부터 아보다트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1개월하고 1주일차까지는 특이한 부작용 없었고 극적인 효과보단
더이상 진행을 막자는 생각으로 꾸준히 복용했습니다.
저번주부터 어지러움이라고 해야하나 진전(떨림)증상이라고 해야하나
마치 지진난 것처럼 몸으로 진동(?)이 느껴집니다. 처음 몇번은 '다른 사람도 못 느꼈을까'하고
주변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에게 물어봤을 정도로요.
뭐 요즘은 천장에 있는 중앙 난방기구를 한참 돌릴 때라 이때까지 그 진동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저번주를 비롯해 연휴라 집에 있는데(ㅠㅠ) 집에서도 똑같은 증상입니다. 즉 외부적 요인은 아니네요.
종일 지속되는 증상도 아니거니와
직접적으로 수전증마냥 덜덜덜 떨리는 것도, 한기가 들어 으스스한 것도 아닌데
너무 어색하고 전혀 경험 못한 증상이라 조금 불안하기도 합니다.
꼭 탈모약 복용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증상 전후해서 당장 떠오른 변화가 약복용밖에 없는 터라
혹시나 같은 증상을 겪으셨거나 아시는 분 있으실까 해서 여쭤봅니다.
-혹 심박동이 빨라져서 그럴까해서 가슴에 손을 대든 맥을 혼자 짚어보든 해봐도....
무지하거니와 둔하기도 해서 정상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카페인 몰아먹고 가슴 쿵쾅거려본 경험은 있었지만 이렇게 지진트라우마(?)를
겪는 것처럼 느껴진 적은 없었습니다.
-술, 담배 전혀 안 하고 커피는 하루에 한 잔만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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