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6세인 남임니다...
요새들어 죽구싶을 정도로 괴로워서 글을 남깁니다...
내용은 즉,
이번달에 고딩동창이 결혼한다구 해서 오랜만에 고딩친구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수업이 늦게 끝나서 쫌 늦게 도착을 했더니... 애들대부분이 말하기를
왠 쌀집아저씨가 들어오는줄 알았답니다.ㅠㅠ
친구들 8명정도가 있었는데 아무리봐두 제가 젤 늙은티가 나는겁니다.
요새들어 머리가 빠져서인지... 아무래두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두 고딩때는 대부분애들이 날 부러워하곤 했었는데 말입니다.
머리하나땜에 사람이 이렇게 망가질수가 있는겁니까???ㅜㅜ
그래서 그날 열받아서 술 무지하게먹구 뻣었습니다.
분위기두 한번 바꿔볼까해서 오늘 미용실을 찾아갔습니다..
근데 그날보다 더충격적인 사건이...
머리 다깍구 머리 감구 드라이 해주는 원장선생님 하시는말이
"어머머, 학생! 탈모끼가 있네."
순간 난 얼굴이 빨개지구.. 쥐구멍이라두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습다.
제 기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원장선생께서 하시는 말씀이 머리가 힘이없구 얇아서 치료를
해야한다구 하더군요.
매일매일 트리트먼트를 하면서 두피맛사지를 하라구 하시던데..
대다모 동지님들 트리트먼트 약성이 독하지 않나여?
매일매일 하다보면 남은 머리 다빠지지 않을런지..ㅡㅡ
암튼 충격에 휩싸여 잠두 안오구 이렇게 주절주절 떠들었습니다.
제글 읽어주시느라 감사드리구여.. 머리 부자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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