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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토론] 미녹시딜정은 정말 드시면 안되는 약입니다

  • 8년 전

  • 15,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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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합약 처방하는 의사들은 정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스피노락톤은 제가 잘 알지를 못해서 차치하고 미녹시딜정을 도대체 왜 처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약의 기전이 중증 고혈압치료약이고 대부분 복용자한테서 발모 현상이 발견되어 미녹 개발한 제약사가 미녹 성분으로 바르는약을 탈모치료용으로 내놓은게 지금의 미녹시딜액이죠. 처음에는 먹는약으로 허가를 받으려다 부작용이 너무 심해 먹는 약보다 농도가 훨씬 낮은 10퍼센트로도 부작용때문에 허가가 안나서 지금의 3퍼센트 5퍼센트가 출시된겁니다.
그리고 이제 미녹정을 고혈압약으로 잘 처방하지도 않습니다.

미녹정 드시는분들 중에 한 분이 "일반적으로 미녹정은 치료용으로 하루에 15mg이상 처방한다 하지만 나는 하루에 5mg만 먹으니까 이정도는 괜찮다고 쓰신 글"을 봤는데 영국 의료기관에서 저용량 1mg으로 부작용이 관찰됬다고 했구요.

결국 이 약도 끊으면 원래대로 되돌아가고 유지하기 위해서 장기복용해야되는데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처럼 장기복용에 대한 데이터도 전혀 없어서 드시는건 정말 자살행위입니다.
특히 부작용으로 심장쪽 문제가 생길수 있는데 이게 약 끊어도 제대로 안돌아오면 평생 폭탄을 안고 살아야하구요. 심장은 한번 나빠지면 예전만큼 못돌아옵니다

외국포럼에서도 미녹정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 사람들 대부분은 부작용 두려움때문에 매주 혹은 매달 병원가서 검사를 합니다. 그리고 일반인들은 대부분은 반대하죠. 미녹이 처음 나온 나라 미국 의사들도 10명이면 8명 9명이 반대하고 1 2명은 정말 저용량으로 처방한다고 들었습니다.

나는 먹어도 괜찮던데? 이런 말을 하시는거면 할말은 없습니다 개인의 자유죠 하지만 지금 먹어볼까 생각중인 사람들에게 미녹정은 정말 말리고 싶네요 그래도 탈모보단 건강이 우선 아니겠습니까?

조합약 복용해서 머리털 다시 나면 뭐합니까 몸이 힘들어서 끊으면 다시 우수수 떨어지고 다시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 복용해도 예전만큼 머리는 안나고 다시 도합약 찾개 되고 악순환입니다.

fda에게 승인받고 장기복용 데이터도 있는 프로페시아도 얼마전에 우울증 관련해서 약 사용설명서에 추가로 기재됬죠. 안전약물이라 생각하는 프로페시아도 아직 장기복용시 완벽하게 안전하진않은데 중증 고혈압약을 탈모를 위해 복용한다? 이건 정말 소탐대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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