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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씁니다.

  • 23년 전

  • 987
0
안녕하세요. 이 사이트에 와서 많은걸 배워가고 있어요. 다른 곳보다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들 힘 내시구요. 꼭 머리 많이 나실거예요.

사실 전 좋아하는 여자가 있어요. 그냥 짝사랑이죠, 근데 전 그애 앞에 설 자신이 없어요.
그애를 처음 만난건 어떤 모임에 나가면서 만나게 됐어요. 그애랑 저는 동갑인데... 그때 모자를 쓰고 나갔는데 그애가 있더라구요. 전 정말 모자 쓰구 가길 잘 했다구 생각했죠. 근데 그다음 모임때 모자를 벗고 갔었는데 그애가 나를 보고는 무척 놀라는 표정이었어요. 그애의 첫말이 "니가 그때 모자쓰고온 애 맞지? 니가 나랑 동갑이였나?" 말은 안 했지만 얼마나 절 우습게 봤겠어요. 저두 알아요. 내 꼴이 얼마나 우수운지. 그냥 내 피해의식이겠거니라고 생각하고 싶었지만 그게 마음처럼 안 되더군요. 더 제가 당황스러웠던 건 모임이 끝나고 식사를 할때였어요....이 다음 건 쓰지 안겠습니다. 그애 험담하기 위해 이글을 쓰는건 아니니까요. 전 솔직히 이젠 여자들 앞에 서는게 죽기보다 싫어요. 밤이 되면 어쩔땐 정말 울고 싶어 질때두 많아요. 그래서 "그래 내 능력을 키우자"해서 열심히 공부두 하고 일두 해보지만 또다시 제자립니다. 제가 이글을 쓴건 그냥 제 답답한 마음을 터놓고 싶어섭니다. 제목 그대로 그냥 썼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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