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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부작용 걱정

  • 8년 전

  • 939
5
이른 나이에 탈모가 시작되어 군 전역 후 프로페시아 3개월 정도 복용 후 아보다트 약 반년 째 먹고 있는데 확실히 효과는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아보다트 다시 처방받기 위해 약국 방문했는데 약사 분이 젊은 나이에 탈모약, 특히 아보다트를 먹는 건 나중에 안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고 진중하게 충고를 하시더군요. 이전에 처방을 받을 때 피부과나 내과에 가서 처방을 받아도 된다는 말이 기억나서 이번엔 집 근처 내과에 갔는데 내과 전문의도 마찬가지인 말을 하구요.
아보다트가(프로페시아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비슷한 경우로 생각이 됩니다) 원래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개발이 되었다가 탈모 치료에도 효과가 있어 탈모 치료제로 인증이 된 케이스인데 젊은 나이, 전립선에 문제가 없는 상태에서 본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아보다트를 먹는 것은 위험한 일일 수도 있다고 얘기를 합니다. 보통 흔히 잘 알려진 성기능 저하나 성욕 감퇴를 넘어선 부작용이 장기적인 시각에서 일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본래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위해 만들어진 약이기 때문에 몸에 필요 없는 성분이 쌓여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으며 보통 피부과 의사들이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괜찮아진다고 말은 하지만 아직 아주 장기적인 연구결과가 없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필요성을 말합니다. 마치 라식수술처럼요.
여기서 고민되는 것이 저는 효과를 꽤 본 케이스기 때문에 그리고 복용하면서 약에 명시되어 있는 부작용들을 겪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먹어야 할 것은 같으나 탈모치료와 동시에 전립선 기능 치료제로도 쓰이는 약을 먹는 게 과연 안전할까 생각이 듭니다.
약사 분은 사실 약을 파는 게 자기의 이익을 남기는 일이지만 처방전이 일주일 간 유효하니 잘 찾아보고 다시 오라고 하는 것을 보니 약 판매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진심 담긴 충고를 한 것 같고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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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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