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가을부터인가 앞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는데, 작년말부터는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줄어들었다는 걸 느낄 정도입니다. 머리카락이 많이 얇아진 것도 같고요. 보통 머리 감고 말리면 한웅큼이라도 쥐어지던 것이 요즘에는 정말 물에 빠진 생쥐마냥 정말 적어요.
나이 탓인가 싶다가도 제가 특별히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이 나쁜 것도 아니고, 남들보다 오히려 더 건강한 신체를 유지해 왔는데, 한국에 오고 나서 부터 머리가 빠지는 걸 보니 뭔가 다른 이유가 있지 않나 봅니다.
최근에는 연령을 막론하고 탈모가 많이 생겼다는 점을 유추해 봤을때 다른 이유가 있지 않나 봅니다. 특히 수돗물의 염소 때문에 한국에 온 뒤 부터 머리가 빠진다는 외국인들의 포럼을 봐도 알 수 있듯이요.
수술이나 주사는 그다지 신빙성이 없어 보이고 여기 올린 글 중에 어떤 분이 여성호르몬이 가장 확실하다 하셨는데, 주사 말고 약이나 배에 붙이는 패치 형태의 여성호르몬이 있던데, 이런걸 몇개월 복용하다 끊게 되도 효과가 계속 유지될까요? 어떤 분은 몇개월 복용하다 가슴이 나온게 전혀 회복이 안된다는 분도 있고. 개인적으로 가슴 조금 나와도 효과만 유지된다면 시도해 볼 의향은 있습니다. 이런거 경험해 보신 분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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