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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모제에 대하여

  • 23년 전

  • 1,062
0
난 이제 아무것도 안믿습니다.
모앤 모아가 마지막입니다.
개뿔이나 아무 효과도 없는 것 비싸게 팔아먹고는 그뿐입니다.
환불해준다는 말도 믿지 마세요.
그들이 버티면
나 대머린데 이놈들이 사기쳤어 하면서 소송을 걸건가요 말건가요.
그들이 그런걸 믿고 하는 짓입니다.
절대로 FDA 에서 공인한 것 아니면 아무것도 사주지 맙시다.
내 경험으로도 그나마 효과가 있었던 건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 뿐이었습니다.
미녹시딜은 탈모 억제 효과가 좀 있었고 오래 바르니까 역시 빠지게 되어 있는 내 운명의
추세를 거스르지는 못했습니다.
프로페시아는 확실히 탈모억제는 물론 발모 효과를 현저하게 봤습니다.
그러나 남성호르몬 억제라는 부담감에 평생 복용할 약이 아닌 것 같아 중단했더니
몇달 안에 그 앙갚음을 당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완벽한 방법이 없었고 다른 병 치료과정에 생긴 부작용을 응용한 치료제의
한계가 있었습니다.
40이 넘은 나이에 그 동안의 마음 고생을 접고 이 나이에 이제 대머리면 어떠냐 하는 심정으로
위축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지난 10몇년 동안 돈도 많이 쓰고 절망도 많이 했는데..
좀 더 지나면 머리스타일은 내 인생에 아무것도 아닌 나이가 되겠지요, 그 해방의 날이 어렴풋이
다가오는 것을 느낍니다. 그 때면 아마도 지난 젊은 날의 절망이 너무 과장된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겁니다.
젊은 분들, 물론 어렵겠지만 헤어스타일이 인생에 전부가 아님을 명심하고 용기를 가집시다.
우리 집사람은 결혼하고 나서는(결혼당시는 머리 숱이 많았음) 내 머리 같은 거 별 관심이
없어요. 그저 돈 ,사는 아파트 평수,해외 여행,애들 학교 석차 머 이런거랍니다.
발모제 얘기하다가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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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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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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