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 두 분다 이마가 넓지 않으시고 우리 누나는 심지어 좁습니다. 근데 저희 집에서 저만 유난히 이마가 넓습니다.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가 5mm반삭 스타일이라서 이마가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고등학교 때 별명이 만주벌판이었습니다. 그 때는 남고라서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지만 대학생이 되고 앞머리를 길렀는데도 바람만 불면 다 까발려지기 때문에 모자를 쓰거나 헤어스프레이를 뿌립니다(근데 이것도 바람이 심하게 불면 의미가 없어요 ㅠㅠ)또 이마가 넓어 앞머리를 보통 남자들만큼의 길이로 기르면 숱이 아주 없어보입니다.(제가 또 머리카락 두께도 얇아요 ㅠㅠ) 시간이 흘러 군대도 다녀오고 이제 25살이 되었습니다. 매번 '외모는 중요하지 않아. 내면을 가꾸는 것이 중요하지. 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자'라고 다짐해봐도 바람부는 날에 밖에 나가는게 너무너무 싫습니다. 제가 왜이렇게 태어났는지 자책할 때도 가끔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대다모에도 들어와보고 한 번 치료를 해보려고 합니다.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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